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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오로 2012.09.18 07:49

9/18 화요일

조회 수 4410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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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화요일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 하고 이르시고는,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루카 7,13-14)

♡ 묵상

세 차례의 연이은 태풍은
많은 농어민들에게
엄청난 상처를 남겼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 성심원도
두 차례 강풍피해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저희야 피해가 미미한 편이고
직원들과 수사님, 수녀님들,
봉사자들이 있어
그나마 긴급복구는 할 수 있지만
아무 손도 쓸 수 없이
모든 것을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을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비단 이 일만이 아니라
오늘 아들을 잃고
망연자실하여 울고 있는 과부처럼,
그런 슬픔 속에 있는 이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이들을
'나 몰라라' 하지 않으십니다.
'울지 마라'고 위로해 주시고
'일어나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십니다.

그대도 그렇게 하라시라는 것이겠지요.

사랑하는 그대여,
울지 마십시오!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주님께서 함께 하실 겁니다.

이렇게 위로와 격려를 받은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또한 위로해 주고
격려해 줄 수 있습니다.

오늘 그대 주위를 돌아보세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이
있을 겁니다.
맘으로 함께 해 주세요.
기도로 함께 해 주세요.

그런 그대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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