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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오로 2012.09.30 06:18

9/30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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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한가위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루카 12,15)

♡ 묵상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입니다.
오늘 하루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시길 축원합니다.
그런 가운데 저를 포함해
이런저런 이유로
고향과 가족을 찾지못하는 이들의 애환도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가위는 '사랑의 축제'입니다.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이고
가족과 고향의 정을 다시 확인하며
한해의 수고를 서로 격려해 주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한가위는 '나눔의 축제'입니다.
한해 동안의 소담스런 결실을
나누는 기회입니다.
한해 동안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한가위는 '화해의 축제'입니다.
가까운 가족끼리도
서먹함과 미움이 있을 수 있는데
하느님께서 화해하고 용서하도록 초대하십니다.

한가위는 '감사의 축제'입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이 아니면
우리의 모든 수고와 노력이 헛것이며
생명도 죽음도 다 그분 손안에 있음을 다시 깨닫고
온갖 탐욕을 내려놓고
예까지 올 수 있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축제입니다.

한가위는 그래서
새로운 '시작의 축제'입니다.
가족들과 사랑하고 나누고
화해하고 감사드림으로써
새롭게 다시 시작할 힘을 얻게 해줍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에게 이번 한가위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
크고 환한 보름달처럼
그대의 마음도 크게 넓어지고
환하게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딱 한가지만 염두에 두라시네요.

탐욕을 버려라!

보름달 사이로
그대의 환한 얼굴과 밝은 미소를 봅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오늘 만큼은 그 고운 얼굴을
찌푸리지 않으시길 빌어봅니다.

멋진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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