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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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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기도 성모 찬송을 바칠 때 같은 하느님인데

사람에 따라 다르게 대하시는 주님을 새삼스럽게 묵상했습니다.

여기서 마리아는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지요.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권세 있는 자는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하느님의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는데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세가와 부자에게는

그 인자하심이 세세 대대로 미치지 않고 현세에서 끝난다는 겁니다.

 

어제 이런 묵상을 했는데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그때,

곧 예루살렘이 황폐해질 때에 사람의 아들이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사람들이 볼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종말이 오면 희희낙락하던 자는 그 기쁨과 즐거움이 끝나고,

애통하고 고뇌하고 신음하던 사람은 그 고통이 끝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런 묵상을 했습니다.

내게 종말은 즐거움의 끝인가, 괴로움의 끝인가?

내게 오는 것은 종말뿐인가, 속량하실 주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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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1.11.25 05:07:33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1.11.25 05:06:41
    20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징벌의 날과 속량의 날)
    http://www.ofmkorea.org/389445

    19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멸망을 보지 말고 속량을 보라!)
    http://www.ofmkorea.org/292218

    18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폐허의 하느님)
    http://www.ofmkorea.org/169149

    16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산에로)
    http://www.ofmkorea.org/95814

    14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신앙인이라면)
    http://www.ofmkorea.org/72400

    13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http://www.ofmkorea.org/58024

    12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건설적 파괴)
    http://www.ofmkorea.org/44403

    11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머리를 들고, 허리를 펴라!)
    http://www.ofmkorea.org/5392

    10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그 어떤 일이 일어나도)
    http://www.ofmkorea.org/4599

    09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하느님에 의해)
    http://www.ofmkorea.org/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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