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50 추천 수 1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너를 만드신 분이 너의 남편,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정녕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아 마음 아파하는 아내인 양

퇴박맞은 젊은 시절의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지금까지 지나쳐 읽던 구절이 오늘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님이 이스라엘의 남편이라는 것,

이스라엘이 한 때 소박맞았지만 본래 주님의 아내였고

그래서 이제 다시 부르실 거라는 구절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우리도 감히 주님의 아내라는 생각,

주님의 아내로서 주님의 자녀들을 많이 낳을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우선 우리도 주님의 아내라는 정체성을 가져야겠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노예가 아니라는 뜻이 있지만

다른 잡놈의 아내가 아니라는 뜻도 있습니다.

 

하느님의 노예는 하느님의 자녀를 낳을 수 없고,

다른 잡놈의 아내여도 하느님의 자녀를 낳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한 때 다른 잡놈과 놀아나다가 주님으로부터 소박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주님께서 다시 당신 아내로 부르시겠다고 하시니

다시 신분 회복이 되면 우리는 이제 주님의 자녀를 낳는 아내,

왕성하게 임신과 출산을 하는 아내가 되어야겠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그리스도를 잉태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성모 마리아처럼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아내요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라는 부르심을

이 대림절에 받고 성탄 때는 성모 마리아처럼

주님을 낳는 사람이 되라는 초대를 받은 오늘 우리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1.12.16 08:08:40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1.12.16 08:08:06
    16년 대림 제3주간 목요일
    (불임영성?)
    http://www.ofmkorea.org/96680

    11년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유의미한 무의미)
    http://www.ofmkorea.org/5431

    10년 대림 제3주간 목요일
    (나는 없는 곳으로 간다.)
    http://www.ofmkorea.org/4657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3Jan

    2022년 1월 23일 연중제 3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월 23일 연중제 3주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고 도미니코 신부 오늘은 연중 제3주일이며 하느님의 말씀 주일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연중 제3주일을 ‘하느님의 말씀 주일’로 선포하셨습니다. 하느...
    Date2022.01.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59
    Read More
  2. No Image 22Jan

    연중 2주 토요일-미움의 관심

    마침내 사울이 죽었습니다. 이에 다윗은 단식을 하며 애도를 합니다.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생각하며 울어라."   이렇게 다윗은 사울에 대해 끝까지 예와 사랑을 다했지만 다윗에게 사울은 끝까지 경쟁과 애증의 관계였으며 그래서 사울은 다윗으...
    Date2022.01.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83
    Read More
  3. No Image 22Jan

    2022년 1월 22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마르 3,21) 친척들의 걱정 구원자께서 왜 아버...
    Date2022.01.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77
    Read More
  4. No Image 21Jan

    연중 2주 금요일-나는 누구의 뒤를

    "이스라엘의 임금님께서 누구 뒤를 쫓아다니십니까?“   어제 사무엘기에서 사울은 다윗에 대한 의심을 거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얘기를 보면 사울은 다시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다닙니다.   이것을 보면 한 번 드리운 의심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
    Date2022.0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32
    Read More
  5. No Image 21Jan

    2022년 1월 21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마르 3,17) 예언을 완전한 기억으로 새겨 주는 새로...
    Date2022.0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7
    Read More
  6. No Image 20Jan

    연중 2주 목요일-시기 질투에 관하여

    "그날부터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게 되었다."   오늘 여인들은 전쟁을 이기고 돌아온 사울과 다윗을 이렇게 환영합니다. "사울은 수천을 치시고 다윗은 수만을 치셨다네!"   사실 이런 말을 듣고 시기 질투하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여인...
    Date2022.0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80
    Read More
  7. No Image 20Jan

    2022년 1월 20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마르 3,10) 믿음으로 만지다 그리스도...
    Date2022.0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90
    Read More
  8. No Image 19Jan

    연중 2주 수요일-다윗에게 배우는 싸우는 법

    이때까지만 해도 사울은 다윗을 사랑했고 그래서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려고 나가는 것을 말립니다. 사울의 말대로 다윗은 아직 소년이었고 그래서 경쟁자로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그가 다윗을 경쟁 상대로 보고 그래서 미움이 생기는 것은 내일...
    Date2022.0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76
    Read More
  9. No Image 19Jan

    2022년 1월 19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몹시 슬퍼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
    Date2022.0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04
    Read More
  10. No Image 18Jan

    연중 2주 화요일-사랑에서만은 내치지 않으시는

    사울은 이제 하느님의 눈 밖에 난 것인가? 그래서 하느님의 사랑에서 제외된 것인가?   하느님의 눈 밖에 난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나는 이미 사울을 이스라엘의 임금 자리에서 밀어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런데 하느님이 너무 한 ...
    Date2022.0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0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 739 Next ›
/ 7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