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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6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루카 14,14)

성령의 힘이 드러나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가득 차 요르단 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는 말에 ‘성령’이라는 단어가 아무 수식 없이 두 번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 아직 악마와 싸워야 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분께서 세 차례 유혹을 물리치신 다음에 얼마나 조심스럽고 단호하게 ‘성령’이 언급되는지 눈여겨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여기에 "힘’이란 말이 들어간 것은 그분께서 용을 짓밟으셨고 유혹자와 대결하여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마음의 실힘실
미드리쉬화하는 기능은 또 다른 신약 텍스트에 기대고 있다. 이 택스트가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거룩한 독서와 직접 연관되어 있지 않다면, 적어도 그러한 독서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 텍스트는 바로 성모님을 다루고 있는 단락으로서. “마리아는 그 모든 일을 당신 마음 속에 새기어 곰곰이 생각하였다”(루카 2,19)고 전한다. 사실 성모님께서는 성경의 각권에 각별히 친숙해 계신 분이셨다. 복음사가가 사용한 두 그리스말 동사 – 심발레인,신테레인 - 는 모두가 대조. 취합, 연결, 비교라는 동일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 마리아께서는 마주치는 사건들에서 성경 말씀의 완성을 보았거니와. 마리아의 이러한 내적 자세가 우리에게도 거룩한 독서의 방법에 대해 깨우치는 바가 있다. 즉. 우리도 연상하고 비교하는 방법, 즉 함께-두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미드라쉬척 기능이다.(5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 
금주간 성서읽기 1.2.3요한 / 요한 1-4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가정 교육
물론 이 어머니도 아이들에게 교리를 가르쳤다. 사순절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교리 연구의 도수도 잦았다. 어머니는 입버릇처럼 자기 자식들이 부활의 거룩한 의무인 교리 질문에 좋은 답을 신부님께 드리지 못한다는 것은 엄마로서 부끄러운 일이라 하였다.
후에 일부의 사람들로부터 바보 취급을 받은 루치아가 일곱 살이 되기 전에 영성체할 수 있는 특전을 받을 만큼 교리를 이해하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녀는 바보이기는 커녕 아주 영리한 아이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루치아는 어렸을 때부터 똑똑하고 야무진 모습을 드러냈다. 1913년 신부는 첫영성체 준비를 해야 할 아이들을 모았는데 그 중에 루치아도 있었다. 루치아는 꾸준히 열심으로 준비에 노력하였다. 친절한 신부는 어린 루치아를 자신의 곁에 불러 앉혔다. 그녀는 바닥에 앉기도 하고 때로는 교단 맨 밑단에 앉아 있기도 했다.
다른 아이들이 대답을 못 하는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신부는 루치아에게 물었고 실상 루치아는 감탄스럽게도 다른 많은 아이들보다도 교리를 아주 썩 잘 외웠다. 그래서 루치아는 본시험에 틀림없이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으나, 신부는 루치아가 너무 어리다고 생각하였다.
“얘야, 너는 너무 어리고 나이도 모자란다"
이 말을 듣자 가없게도 루치아는 눈물을 머금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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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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