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00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6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루카 14,14)

성령의 힘이 드러나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가득 차 요르단 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는 말에 ‘성령’이라는 단어가 아무 수식 없이 두 번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 아직 악마와 싸워야 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분께서 세 차례 유혹을 물리치신 다음에 얼마나 조심스럽고 단호하게 ‘성령’이 언급되는지 눈여겨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여기에 "힘’이란 말이 들어간 것은 그분께서 용을 짓밟으셨고 유혹자와 대결하여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마음의 실힘실
미드리쉬화하는 기능은 또 다른 신약 텍스트에 기대고 있다. 이 택스트가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거룩한 독서와 직접 연관되어 있지 않다면, 적어도 그러한 독서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 텍스트는 바로 성모님을 다루고 있는 단락으로서. “마리아는 그 모든 일을 당신 마음 속에 새기어 곰곰이 생각하였다”(루카 2,19)고 전한다. 사실 성모님께서는 성경의 각권에 각별히 친숙해 계신 분이셨다. 복음사가가 사용한 두 그리스말 동사 – 심발레인,신테레인 - 는 모두가 대조. 취합, 연결, 비교라는 동일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 마리아께서는 마주치는 사건들에서 성경 말씀의 완성을 보았거니와. 마리아의 이러한 내적 자세가 우리에게도 거룩한 독서의 방법에 대해 깨우치는 바가 있다. 즉. 우리도 연상하고 비교하는 방법, 즉 함께-두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미드라쉬척 기능이다.(5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 
금주간 성서읽기 1.2.3요한 / 요한 1-4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가정 교육
물론 이 어머니도 아이들에게 교리를 가르쳤다. 사순절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교리 연구의 도수도 잦았다. 어머니는 입버릇처럼 자기 자식들이 부활의 거룩한 의무인 교리 질문에 좋은 답을 신부님께 드리지 못한다는 것은 엄마로서 부끄러운 일이라 하였다.
후에 일부의 사람들로부터 바보 취급을 받은 루치아가 일곱 살이 되기 전에 영성체할 수 있는 특전을 받을 만큼 교리를 이해하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녀는 바보이기는 커녕 아주 영리한 아이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루치아는 어렸을 때부터 똑똑하고 야무진 모습을 드러냈다. 1913년 신부는 첫영성체 준비를 해야 할 아이들을 모았는데 그 중에 루치아도 있었다. 루치아는 꾸준히 열심으로 준비에 노력하였다. 친절한 신부는 어린 루치아를 자신의 곁에 불러 앉혔다. 그녀는 바닥에 앉기도 하고 때로는 교단 맨 밑단에 앉아 있기도 했다.
다른 아이들이 대답을 못 하는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신부는 루치아에게 물었고 실상 루치아는 감탄스럽게도 다른 많은 아이들보다도 교리를 아주 썩 잘 외웠다. 그래서 루치아는 본시험에 틀림없이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으나, 신부는 루치아가 너무 어리다고 생각하였다.
“얘야, 너는 너무 어리고 나이도 모자란다"
이 말을 듣자 가없게도 루치아는 눈물을 머금었다.(22)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에페소 기도의 집 홈페이지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4Sep

    연중 25주 목요일-혼자 이 세상을 퇴장할지라도

    "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모든 노고가 사람에게 무슨 보람이 있으랴?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다."   저는 고독과 함께 허무도 얼마간 즐기는 사람입...
    Date2020.09.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107
    Read More
  2. 23Sep

    9월 23일

    2020년 9월 23일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3206
    Date2020.09.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71 file
    Read More
  3. No Image 23Sep

    연중 25주 수요일-하느님 일에 내 돈, 내 힘 쓸 필요 없다

    오늘 주님께서 복음 선포를 위해 제자들을 파견하시는 얘기는 공관 복음에 모두 나오는 얘기인데 마르코와 마태오 복음에는 없는 얘기가 오늘 루카 복음에는 나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
    Date2020.09.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77
    Read More
  4. 22Sep

    9얼 22일

    2020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3193
    Date2020.09.2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63 file
    Read More
  5. No Image 22Sep

    연중 25주 화요일-어떤 명사보다 명사이신 주님, 어떤 명언보다 명언이신 주님 말씀

    어디를 가다 고속도로 휴게실 화장실을 들르면 거기에 명사들의 명언이라는 것이 걸려 있는데 그 명언이라는 것이 제가 보기에는 참 보잘것없는 것이어서 '뭐 저런 것을 명언이라고 걸어놨나?' 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비...
    Date2020.09.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131
    Read More
  6. 21Sep

    성 마태오 복음사가 축일

    2020년 9월 21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 http://altaban.egloos.com/2243175
    Date2020.09.2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41 file
    Read More
  7. No Image 21Sep

    성 마태오 사도 축일-행복 성소

    오늘 마태오 사도 축일에 저는 바오로 사도의 다음 말씀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그래서 오늘은 이 말씀을 '마태오 사도가 받은 부르심은 무엇이고, 우리가 받은 부르심은 무엇일까?'와 ...
    Date2020.09.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107
    Read More
  8. No Image 20Sep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예수님께서 마태오를 제자로 부르신 것은 공관복음 세 군데에 모두 나옵니다. 그리고 그 세 부분 모두 단 한 구절로 마태오가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음을 전합니다. 마태오의 즉각적인 대답이 조금은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
    Date2020.09.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44
    Read More
  9. No Image 20Sep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리고 어떻게 보면 삶이 너무 힘든 나머지 하느님을 찾는 것인데, 여기까지 와서 듣게 되는 것은, 그 고통을 인내하며 받아들이라는 말입니다...
    Date2020.09.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77
    Read More
  10. 20Sep

    한국 순교성인 대축일

    2020년 9월 20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 http://altaban.egloos.com/2243171  
    Date2020.09.20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5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