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73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2월 2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루카 2,24)
마리아와 요셉의 가난한 형편을 말해 주는 제물
마리아의 제물이 첫째 제물인 “일년 생 어린양’이 아니라 ”작은 집짐승 하나도 마련할 힘이 없는“(레위 5,7) 사람들이 바치는 둘째 제물이었음은 놀랍습니다. 예수님의 부모가 아들을 위해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는 율법에 따라서 제물을 바쳤다고 기록되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기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유하시면서도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신" (2코린 8,9) 분이었다는 진실 또한 보여줍니다. 그분은 바로 이런 이유로 가난한 어머니를 택하셨고, “너 에프라타의 베들레햄아, 너는 유다 부족들 가운데에서 보잘 것 없지만”(미카 5,1)이라고 쓰여 있는 가난한 고향을 택하셨습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내 영을 녀희 안에 두리라!”
참으로 혼인관계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가장 내밀한 곳에서 말씀의 살아 숨쉬는 성격을 깊이 확신해야 한다. 그리하여 정신적이고 영성적인 차원의 깊은 회개가 요구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성경을 (밋밋하고 단선적이며 표피적인 의미에서의) 본문으로 보기보다는 효력적이며 살아있는 거룩한 책으로 보는 시선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 더 날카롭습니다”(히브 4.12),
“여러분이 우리로부터 하느님께서 들려 주시는 말씀을 전해 받았을 적에 여러분은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또한 믿는 여러분 안에서 효력을 내고 있습니다”(1테살 2.13),(73)
----------------------------------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영적 성찰 주간 ✝️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봉사의 시간을 할애합니까?
봉사란 자신의 죄를 파괴시키고 심령(mind)을 정화시키는 영적훈련이다. 참된 봉사란 봉사한다는 생각조차도 잊어버리고 하는 봉사이다. 또한 일에 대한 결과와 그 결과로 나타나는 그 이후의 어떤 것이라도 모두 하느님의 영광으로 돌리는 봉사가 참된 봉사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종이라고 부른다. 자신을 평화의 도구라고 칭한다. 종과 도구는 그냥 주인이 원하는 것을 기쁘게 한다. 그리고 일이 끝난 후에도 ‘저는 해야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라고 주인에게 고백한다. 하느님은 바로 이런 겸손한 종을 들어 높여 주시는 분이시다. 성모 마리아는 수태고지에서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고백함으로서 하느님의 아들을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이 세상에 내 놓는 역할을 하셨던 것이다. 마리아는 임신한 몸으로 산후의 고통을 겪게 될 친척 엘리사벳을 찾아가 시중을 들게 된다.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만났을 때 마리아는 기뻐 마니피캇을 노래했다. “하느님은 권세 있는 자를 내치시고 가난한 이를 들어 높이셨다…….”
여러분들이 하는 청소라든지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일이라든지 또한 공부를 하는 것도 다 봉사다.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했는데…….’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겸손한 자세이다.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했노라고, 일의 결과가 성공적이든, 실패한 것이든, 오직 하느님의 영광이었다고 고백하는 마음이 바로 참된 봉사인 것이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9Nov

    연중 33주 목요일-평안과 평화에 대하여

    오늘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보고 우시는데 두 가지를 예루살렘이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께서 찾아오시는 때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평화를 가져다주시는 주님이 찾아오셔도 그...
    Date2020.1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81
    Read More
  2. 18Nov

    11월 18일

    2020년 11월 18일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3847
    Date2020.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95 file
    Read More
  3. No Image 18Nov

    연중 33주 수요일-하느님 사랑에 우리 사랑을 더하고 곱하는

    지난주일 우리가 들은 마태오 복음의 달란트 비유와 오늘 들은 루카 복음의 미나 비유는 같은 내용이라고 흔히 얘기됩니다. 받은 돈을 어떻게 활용하여 얼마나 벌었는지 종말에 셈하여 성실히 벌은 자는 상 받고 그렇지 않은 자는 벌 받는 얘기이기 때문입...
    Date2020.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97
    Read More
  4. 17Nov

    11월 17일

    2020년 11월 17일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3839
    Date2020.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42 file
    Read More
  5. No Image 17Nov

    11월 17일

    2020년 11월 17일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3839
    Date2020.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43
    Read More
  6. No Image 17Nov

    연중 33주 화요일-구원받아 행복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

    어제와 오늘의 복음은 모두 예리고에서 있었던 일들이고, 모두 구원을 받은 사람들의 얘기입니다. 전례력으로 한해의 끝 무렵에 이 얘기들을 연속으로 듣는 것은 우리 인생의 말년에 이들처럼 구원받는 사람들이 되라는 메시지이겠습니다.   오늘 복음의...
    Date2020.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12
    Read More
  7. No Image 16Nov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눈먼 이는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부릅니다. 그의 말을 듣고 앞서 가던 이들은 그를 꾸짖습니다. 군중은 그를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불쌍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를 위해서 예수님께 함께 청하기 보다는 오히...
    Date2020.1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272
    Read More
  8. 16Nov

    11월 16일

    2020년 11월 16일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3818
    Date2020.1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53 file
    Read More
  9. No Image 16Nov

    연중 33주 월요일-착각과 망각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저를 성찰하게 되는 것은 제가 오늘 복음의 맹인처럼 주님께 자비를 구하기보다는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저의 육신의 형제들에게 자주 바라고 얘기하는 것은 아무리 ...
    Date2020.1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52
    Read More
  10. No Image 15Nov

    연중 제33주일

    주인은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재산을 맡깁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모든 종들에게 똑같이 맡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는 다섯 탈렌트, 누구에게는 두 탈렌트, 누구에게는 한 탈렌트를 맡깁니다. 주인이 돈을 맡기는 모습은 우리 각자가 지닌 능...
    Date2020.11.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9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 749 Next ›
/ 7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