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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짝사랑을 아주 높이 평가하는 사람입니다.

짝사랑이란 상대방도 모르게 하는 사랑이고,

그래서 보답을 받거나 사랑을 받기 위해서 하는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랑은 자기가 좋아서 하는 사랑이요,

그래서 누가 알아주건 말건 하는 사랑이며

자신이 사랑으로 가득차고 넘쳐서 하는 사랑이요,

남이 아니라 자기를 만족케 하기에 하는 사랑입니다.

 

저는 이런 사랑을 못하지만 받기는 많이 합니다.

자신을 밝히지 않고 뭔가 제게 좋다고 생각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내는 것인데 이런 짝사랑은

앞에서 얘기한 그러니까 자기가 좋아서 하는 짝사랑보다 더 높은 사랑입니다.

 

이런 말이 있는지 모르지만 선행도 짝선행을 하면 좋을 것입니다.

짝선행은 말이 선행이지 실은 사랑이며

사랑 중에서도 상사랑 곧 높은 사랑입니다.

 

이런 선행을 하기 어려워서 그렇지 할 수만 있다면

그런 사람은 참으로 복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선행을 하기 이전에 선과 사랑으로 이미 충만한 사람이기 때문이고,

선행을 한 다음에는 오늘 주님 말씀대로 하느님 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기 안에 선과 사랑이 충만하지 않고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 사람은,

그래서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는 짝선행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사람은,

그리고 하느님바라기가 아니라 사람바라기인 사람은 그래서 불쌍하고 불행합니다.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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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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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어 계신 하느님, 숨어 사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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