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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요한 11,20)

마리아는 영혼의 평온을 나타내는 우의다
마리아는 관상하는 삶, 마르타는 행동하는 삶, 라자로는 믿음에 든 뒤 죄를 지은 사람의 예
형입니다. 따라서 마리아와 마르타는 마땅히 라자로를 위해 울며, 오빠 때문에 슬퍼하는 그들에게는 위로가 필요하고, 유대인들은 그들을 위로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때가 다 차기 전에는, 죽은 이의 누이가 오빠를 두고 우는 것을 말로 그치게 할 수 없습니다.
마르타는 마리아보다 적극적인 사람 같습니다. 마르타는 예수님께 달려간 반면 마리아는 집에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마리아는 그분께서 함께 계신 것을 견뎌 낼 수 있는 이로서 그분을 맞고자 집에 남아 있었고, 마리아와같은 소양이 모자란 마르타는 예수님께 달려간
것입니다. 마리아는 언니가 “스승님께서 오셨는데 너를 부르신다”고 하지 않았으면 집 밖으로나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그냥 일어난 것이 아니라 얼른 일어나 나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의 언니는 예수님 발 앞에 엎드리지 않았습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8. 적대 행위자 예수
나 자신을 솔직히 돌아보건대 나도 매번 예수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다. 내가 하느님을 선하신 분이라고 하면 너무 입빠른 소리를 한다고 눈총받았다. 내가 예수님을 자비하신 분이라고 하면 지옥에나 떨어지라는 혐담을 들었다. 예수께서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 예수께서 사실대로 하느님에 관해 말씀하시자 하느님을 펀협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격분하면서 증오심을 드러냈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은 늘 다른 사람들의 적대감을 경험한다. 예수님은 있는 그대로 나의 모습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의 말에 맞장구치지 않고 하느님에 대한 나의 믿음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다.(5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콜로 1-4장 / 필레 1장 / 1베드 1-2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테르툴리안
인내와 조급함의 바탕과 본질
하느님이 행한 인내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깊고 높다. 그런데 인간이 되어 오셨기에 우리가 손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분의 인내는 어떤 모습일까? 하느님은 그분을 여성의 자궁을 통해서 이 땅에 태어나게 섭리하셔서 태어날 때가 되기까지 기다리셨다. 어린아이로 태어나신 그분을 하느님은 자라도록 하셨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존재가 되도록 압박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종으로부터 세례를 받는 것을 허락하시고, 유혹하는 자를 몇 마디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그리고는 인간을 가르치는 스승이 되셨다. 사람들이 모욕을 당했올 때 어떻게 화해를 하는가에 대해 당신으로부터 배우게 한 뒤, 당신은 그것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실천으로 증명하셨다
.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 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 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이사 42,2-3).(106)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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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가온 2022.07.29 05:38:22
    아멘. 항상 준비하는 마음 잊지않아야겠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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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1.06.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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