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8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마태 1,1)

예수님께서 참인간이셨음을 알려 주는 족보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사가들이, 아니 그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성령께서 이 글을 읽는 이들이
그리스도께서 참하느님이시며 참인간이심을 믿도록 만들고자 애쓰셨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그들이 쓴 복음서는, 그리스도는 어떤 변화도 변천도 없으시고 환상이 아닌 본성상 하느님이시며, 하느님의 짜임새 있는 계획에 따라 참인간이셨음을 아무도 의심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요한 1,1)라고 한 다음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요한 1, 14)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라는 마태오의 표현은 적절합니다. 한편, 그분은 인간의 가계에서 자연적으로 태어난 존재로만 여길 수 없습니다. “누가 그의 가계를 밝혀 줄 것인가?’(이사 53,8 칠십인역)라고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영원의 관점에서 볼 때 시간보다 앞서시며 아버지와 한 본질이십니다. 그러나 이 족보가 알려주듯이, 그분은 육에 따라 인간의 가계에 속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참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전과 다름없이 하느님으로 남아 계시면서, 하느님이시기를 그치지 않으신 채로 사람이 되셨으며, 시간이 끝날 때까지 변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이 족보에는 실로 인간의 역사에 고유한 시간과 변천에 관한 이야기와 기록이 옛 선조
들의 이름과 더불어 나옵니다. 마태오는 이 모든 것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본성을 취하시고 인간의 방식으로 태어나셨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마태오가 이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그리스도는 참으로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환영이나 상상 속에 나타났을 뿐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복음서에 이런 말씀이 없었다면, 어떤 주장들이 나왔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안티오키아의 세베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3. 의사 예수
초기 교회는 예수님을 “오직 한 분뿐인” 의사라고 불렀다. 초기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정말 병을 치유하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분뿐이라고 믿었다. 성서를 보면 예수께서 병자를 치유하신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예수께서 치유해 주실 거라는 기대로 환자들을 데려왔다. 당시에도 신비한 능력으로 병자들을 고친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하지만 복음사가들이 예수께서 병을 고치신 이야기를 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기적이 아니라 예수께서 병든 사람들을 대하시는 마음자세였다.(7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1-13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2장 경사스러운 사건
불가사의한 대화
귀부인께서는 아주 흐뭇한 미소를 띠시면서 인자하신 어머니같은 애정어린 부드러운 음성으로 덧붙이셨다.
“그러니까 너희들은 많고 많은 고통을 견디어야 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은 늘 너희들을 돕고 지켜 주설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귀부인은 모으고 계셨던 양 손을 펴시었다. 그러자 ‘확--’하고 세 사람 위에 신비스런 빛다발이 뿌려졌고 동시에 강하고 예리한 그 빛은 아이들의 영혼 지밀까지 구석구석 벼추어서 홈없고 맑은 어떠한 거울에 비추어 보는 것보다도 더 똑똑하게 하느님 안에 하느님과 융합된 그들 자신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던 것이다(루치아의 증언) .
이때 아이들은 저항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험에 눌려 무릎을 꿇고 힘을 다해 거듭 부르짖였다.
잠시 후에 귀부인은 아이들에게 세계 평화를 위해 날마다 열심히 로사리오 기도를 드리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서 귀부인은 발걸음을 옮기지 않으면서 미끄러지듯 동쪽으로 멀어져 갔으며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긴 채 태양빛 속으로 사라졌다.
탈혼후에 제 정신으로 돌아온 루치아, 프란치스코, 히야친따는 놀라움과 동시에 일종의 형언키 어려운 걱정으로 말도 못하고 서로의 얼굴만을 쳐다볼 뿐이었다. 그들 주위의 나무도 언덕도 여전히 그대로였다 햇빛은 찬란하게 벚나고 있었으며 인척이 드문 산 위의 공기는 고요하기만 했다.
양때는 그들을 떠나서 산산이 흩어져 있었고 먹보인 그들은 호황가시나무 그늘에 있는 산진달래를 다 먹어 치우고 옆에 있는 콩밭을 침입하고 있었다.
큰일났다. 아이들은 뛰어가서 몰아 내였으나 남의 밭을 뜯어먹고 형펀없게 해놓았으니 손해배상을 물어야 하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때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루치아는 그때의 감격을 새롭게 한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었고 확실히 하냐의 기척이었습니다. 형편없이 다 먹어 치운 혼적은 없었습니다.”
발현중에 프란치스코는 깊은 탈혼 상태에 잠겨 있지 않았던 모양이라 양떼가 자리를 떠나서 콩밭에 들어 가는 것을 보자 즉시 뛰어가서 몰아 내려고 생각했다. 그러자 귀부인은 루치아에게 말씀하셨다.
“양떼는 아무것도 해치지 않을 테니 프란치스코에게 고요히 있으라고 하여라.”(56)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2Oct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
    Date2022.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450
    Read More
  2. No Image 22Oct

    연중 29주 토요일-성숙과 성장

    어제 공동체의 일치를 얘기한 바오로 사도는 오늘 공동체의 성장에 대해 이어 얘기하는데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에게 각기 다른 은총을 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성도들이 직무를 수행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
    Date2022.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732
    Read More
  3. No Image 21Oct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하늘과 땅의 징조는 알아보지만 시대는 풀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예수님께서는 위선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위선자라는 말을 통해 볼 때 시대를 풀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안 하는 것이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늘과 ...
    Date2022.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11
    Read More
  4. No Image 21Oct

    연중 29주 금요일-평화의 끈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오늘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 공동체에 일치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라고 권고합니다. 공동체란 함께 한 몸을 이루는 것을 ...
    Date2022.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822
    Read More
  5. No Image 21Oct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
    Date2022.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01
    Read More
  6. No Image 20Oct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루카 12,49) 성경의 불 사랑은 좋은 것입니다. 성도들의 가슴을 뚫고 날아다니며 속된 ...
    Date2022.10.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8
    Read More
  7. No Image 20Oct

    연중 29주 목요일-성령과의 내통

    아버지께서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의 내적 인간이 당신 힘으로 굳세어지게 하시고,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 안에 사시게 하시며, 여러분이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그것을 기초로 삼게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 에페소서의 말씀에 의...
    Date2022.10.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28
    Read More
  8. No Image 19Oct

    연중 29주 수요일-집사 의지와 노예근성

    오늘 주님께서는 집주인과 도둑의 관계를 비유로 들며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자 베드로 사도가 “주님, 이 비유를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모든 사람에...
    Date2022.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920
    Read More
  9. No Image 19Oct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주인의 뜻을 알고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은 그 종은 매를 많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주인의 뜻을 모르고서 매 ...
    Date2022.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09
    Read More
  10. No Image 18Oct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파견하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필요한 준비물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금지하시는 것이 걱정되시는지 제자들의 파견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양들처럼 바라보...
    Date2022.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4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739 Next ›
/ 7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