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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하였다.(루카 8,5)

길이신 예수님 안에 뿌려진 씨앗
만일 우리가 ‘말씀’을 듣고 우리 땅에서 ‘곧’ 싹이 돋았는데 완전히 자라 열매를 맺기 전에 말라버린다면, 우리 땅은 ‘바위’라고 불릴 것입니다.
우리가 들은 말씀은 귀를 파고 들어가 깊이 뿌리를 내려 행실로 열매를 맺고 내일을 위한 씨앗을 그 안에 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땅에 뿌려진 씨앗은 자기가 지닌 가능성에 따라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또한 우리가 맺는 열매에는 ‘독(毒)보리’나 '가라지’가 들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길가가 아니라, “나는 길이다."(요한 14,6)라고 하신 길 안에 뿌려지면 하늘의 새들이 열매나 가지를 쪼아 먹지 못합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3. 의사 예수
예수께서 그때 하시던 일을 요즈음에는 의사와 심리치료사들이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치유의 영을 선사해 주셨습니 다. 여러분도 다른 사람들에게 치유 능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등이 굽어 펴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여러분이 일으켜 주세요. 자신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여러분이 받아들여 주세요. 오늘 여러분의 치유 능력을 사용할 기회가 있었습니까? 여러분은 치유의 힘을 밖으로 발산합니까? 아니면 응어리진 한과 우울함이 여러분에게서 느껴집니까? 여러분에게서 어떤 것이 발산되는지 오늘 한번 생각해 보세요!(78)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4-17장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그리스도교의 유일신 신앙과 삼위일체론
신양성경엔 '야훼'라는 신 이름이 없다.
야훼-여호와-하나님 호칭
위에서 말한 대로 한글판 신약성경에는 ‘야훼'도 ‘여호와’도 찾아볼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의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호칭할 때는 거룩하신 ‘주하나님' 또는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하나님' 이라고 표현이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이 ‘야훼' 이름을 부르면서 감지하던 ‘두렵고 떨리며 황홀한 영적 체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실상이다.
뿐만 아니라 ‘야훼'라는 신 호칭을 그 이름 자체가 담고 있는 초월적 의미, 신성, 권능을 이해하고 감지하면서 읽으려면 히브리 언어를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신앙 공동체의 신앙 고백적인 ‘삶의 자리' 혹은 ‘종교적 맥락'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헬레니즘 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헬라계 유대인과 이방인으로서 유대교로 개종했거나 혹은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은 그러한 ‘삶의 자리'로 전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해석학적 삶의 자리 변환이 일어나지 않은 채 단순하게 신 이름만 ‘야훼'라고 부르면, 낯선 외래의 신 이름이 전통적 신명을 대체한 형국이 되어버리고, 본래 모세와 예언자들이 ‘야훼'라고 부르면서 느끼던 영적 체험은 증발되어 버린다.
전문 학자에 의하면 기원전 540년 무렵 제2이사야 때에 이르러 ‘야훼'가 유일신으로 확고하게 인정되고 이로써 이스라엘 종교사에 철저한 유일신관이 확립되나, 유일신의 거룩한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이 두렵고 적당하지 않다는 생각은 더욱 보편화되어 갔다. 느헤미야(기원전 444-432년) 시대인 기원전 5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어 기원전 3세기 무렵에 이르면 이스라엘 백성의 고유한 유일신의 명칭인 '야훼'가 더 이상 쓰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구약학자 폰 라드도 1세기 무렵에 유대인들의 회당에서는 이미 ‘야훼'라는 신 호칭이 사라졌고, 단지 예루살렘 성전에서 그것도 특별한 기회에만 사용되었다고 본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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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보존을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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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가온 2022.09.17 06:16:22
    저의 마음에 뿌려진 주님의 씨앗..지금까지는 수확이 없지만
    더욱 노력하여 많은 수확이 이루어지도록 다짐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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