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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루카 9,57)


제자가 되려면

어떤 사람이 주님께 와서 말합니다.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받이들이지 않으시며,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당신

에게는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고 하십니다 ...그가 바라는 것은 많은 유대인이 그랬듯이 그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도의 영예를 받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주님을 따르면서 얻고자 한 것은 사도의 영예였지요. “이 영예는 ..아론과 같이 하느님에게서 부르심을 받아 얻는 것"(히브 5,4)이라고 복된 바오로 사도는 말합니다. 아론은 스스로 사제가 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사제로 부르셨습니다. 거룩한 사도 가운데 아무도 제 발로 사도단에 들어온 사람이 없고 그리스도께서 그 영예를 주셨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주님께서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마르 1,17)고 하셨지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 사람은 아무도 자기를 부르지 않았는데, 겁도 없이, 스스로 영예를 얻으려고 했으며 자기 분수에 넘치는 자리를 차지하려 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4. 가정 문제 상담원 예수

부모와 자녀들을 대하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가정 문제에 정통한 심리상담자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분은 부모 자식 간의 왜곡된 관계를 해결해 주셨다. 그리고 아버지들이 지나치게 자식을 염려하고, 어머니들이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자신을 돌보지 않는 것을 보고 이제 자신의 삶을 살라고 말씀하신다.(8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22-24장 / 1코린 1-2장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1기 : 500 ∼ 700년

제 2절: 게르만 민족과 교회의 최초 만남


이 만남의 외적인 상황인 선교활동은 비교적 서술하기 쉽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적 생활의 내적인 발전과 그 전개 과정의 영향을 올바로 파악하는 것은 더 어렵다.

선교의 최초 중심지는 옛 로마 제국의 주교좌 도시들이었다. 이 도시들은 대부분 게르만인들에 의해 정복된 후에도 존속하였고, 새 지배자들 밑에서 교회생활의 결정점으로 지속되었다. 의지가 강한 주교들은 정복자들로부터 여러 가지 면에서 존경을 받았고, 토착 주민들에게는 보호와 안전을 제공하였다. 그래서 예컨대 약 125개에 달하는 갈리아의 거의 모든 주교좌들은 4∼5세기 게르만인들의 폭풍을 견디어 냈다. 탁월한 주교들로는 투르의 마르티노(+397) 르망이 리보리오(+397), 퀼르의 세베리노(+400년경), 그후 빈의 르티노(+518),  랭스의 레미지오(+533년경), 아를의 체사리오(+542) 등이 있었다.

시골은 어디나 이미 오래전부터 게르만인들의 식민지가 되어 있었지만, 로마인 주민들이 오랫동안 도시에 머물 수 있었던 것은 이 주교들의 덕택이었다.

400년경에 로마인의 옛 도시들은 이교도인 게르만 이주자들에 의하여 점령된 지역의 한복판에서, 마치 로마 문화와 그리스도교의 오아시스i처럼 존재하고 있었다. 게르만인들은 도시를 피해 있었다, 프랑크족의 리부아리아 법(633/634)은 7서l기에도 도시에서의 “로마 시민들'을 고려하였고, 그들이 전통적인 로마법에 따라 생활하게 하였다. 프랑크 왕국에서는 로마법이 로마계 주민의 고유한 법으로서의 효력을 잃지 않고 있었다.

로마계 도시의 주민들과 함께. 교회 역시 로마법에 따라 생활하였다. 6세기까지 갈리아와 게르마니아의 거의 모든 주교좌들은 로마인 혈통의 주교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614년의 파리 교회회의에서 처음으로 다수의 게르만계 이름이 등장한다. 그러나 7세기 말에는 대부분 게르만계 기원의 이름들이 등장한다. 로마계와 게르만계 사람들 사이의 융합 과정은 이렇게 완성되어 있었다.(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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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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