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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루카 12,13-14)

탐욕은 갈라지게 하고 사람은 하나 되게 한다
자기 형과 불화하여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청한 자의 말을 주님께서 들어주시지 않은 것은 옳은 일이었습니다. 그는 “스승님, 제 형더러 일러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일러 달라고 했나요?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지요. 말해 보아라, 사림아 네가 유산을 나누어 받기를 바라는 것은 네가 속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어떤 이는 “나는 바오로 편이다” 하고 어떤 이는 “나는 아폴로 편이다” 할 때, 그들을 속된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1 코린 3,4 참조). “누가 나를 너희의 유산 분배자로 세웠단 말이냐? 나는 흩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모으려고 왔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탐욕은 사람들을 갈라지게 하고 사랑은 하나 되게 합니다. 그런데 ‘탐욕을 경계함’이 ‘사랑으로 자신을 채움’이 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사랑을 자기 몫으로 물려받은 우리는, 형 때문에 주님을 성가시게 한 아우처럼 우리 형제 문제로 그분을 성가시게 합니다. 하지만 탄원 내용은 전혀 다르지요. 그는 “스승님,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라고 했지만, 우리는 “스승님, 제 형더러 제 유산을 나누어 가지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6. 유령 예수
밤 사경은 무의식이 자주 출렁이는 중년의 위기를 암시한다. 우리가 서 있는 땅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를 위협한다. 우리가 불안감에 싸여 있으면 우리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다. 제자들은 그날 밤 예수님이 유령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두려워하며 비명을 질렀다. 밤에 예수님은 항상 자애롭고 자상한 모습으로만 나타나시지는 않는다. 우리는 예수님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예수님은 유령의 모습으로 나타나 우리를 놀라게 하신다. 우리는 그분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분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90)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1-7장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2코린 4,1-15
질그릇에 담긴 보물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이 직분을 맡은 우리는 결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드러내지 못할 창피스러운 일들을 다 버렸으며 간교한 행동도 하지 않았고 하느님의 말씀을 비뚤어지게 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리를 밝혀 드러내었으니 우리는 하느님 앞에나 모든 사람의 양심 앞에 우리 자신을 떳떳하게 내세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가려졌다면 그것은 멸망하는 자들에게나 가려졌을 것입니다.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은 이 세상의 악신이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선전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고 우리는 예수를 위해서 일하는 여러분의 종이라는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어둠에서 빛이 비쳐오너라.' 하고 말씀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속에 당신의 빛을 비추어주셔서 그리스도의 얼굴에 빛나는 하느님의 영광을 깨달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질그릇 같은 우리 속에 이 보화를 담아주셨습니다. 이것은 그 엄청난 능력이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으며
궁지에 몰려도 빠져 나갈 길이 있으며 맞아 넘어져도 죽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음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지만 결국 드러나는 것은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언제나 예수를 위해서 죽음의 위험을 겪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죽을 몸에 예수의 생명이 살아 있음을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우리 속에서는 죽음이 설치고 여러분 속에서는 생명이 약동하고 있습니다.
"나는 믿었다. 그러므로 나는 말하였다."라는 말씀이 성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이와 똑같은 믿음의 정신을 가지고 믿고 또 말합니다.
그것은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분이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시고 여러분과 함께 우리를 그분 곁에 앉히시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모두 여러분을 위한 것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서 하느님께 영광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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