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루카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면
이제 생명으로 가는 문이 왜 좁은지 이야기해야겠군요. 그리로 들어가려는 이는 누구든지, 무엇보다 먼저, 바르고 더럽혀지지 않은 믿음과 흠없는 도덕성을 갖추어, 인간적 의로움에서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합니다. … 그 생각과 영적 능력에서 이 경지에 이른 사람은 쉽게 좁은 문을 통과하여 좁은 길로 달려갈 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7 야성의 사나이 예수
예수님은 바리사이들을 한 사람씩 모두 둘러보셨다. 바리사이들은 뒤로 물러섰다. 그들은 침묵의 벽을 치고 그 뒤로 숨었다. 예수님은 “노기를 띠고 둘러보신 다음 그들 마음이 완고함을 슬퍼하시며”(마르 3,5) 바리사이들을 바라보셨다. 분노하는 모습에서 예수님이 바리사이들과는 전혀 다른 분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이 자제력이 없어 화를 낸 것이 아니다. 바리사이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노를 통해 표출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화난 표정으로 바리사이들을 한 사람씩 보며 말씀하셨다: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의 문제입니다. 당신은 완고하고 무심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의 문제입니다. 나는 내 마음에 따라 행동합니다. 나에게 명령하려 들지 마십시오. 당신은 당신이고 나는 나입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 당신이 일일이 지시하려고 들지 마십시오"(9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성령 열매성월 4주간 사랑 / 평화✝️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8-13장 / 1테살 1-2장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1기 : 500 ∼ 700년
제 3절: 아일랜드 • 스코틀랜드의 교회와 대륙 선교
아일랜드의 그리스도교화:
수도생활은 6세기에 대단히 유행하였다. 모든 민중을 사로잡은 그리스도교적 열광은 비킬 수 없는 수도원의 봄을 초래하였다. 수도원들이 많아지고 꽃을 펴웠다. 수도원들은 영적 생활과 신심생활의 고등교육 기관들이었다. 무수한 성인과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후에 이 섬은 “성인들의 섬” • ‘학자들의 섬”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일랜드 교회의 이와 같은 황금시대는 740년까지 지속되었다.
수도생활의 강한 영향은 자연히 교회생활의 형성에도 미쳤다. 부족의 수도원은 그 부족의 영적 생활을 돌보았고, 수도자들은 사목활동을 하고, 백성들을 위하여 학교를 운영하고, 전례를 집전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반드시 신부들이어야 하였다. 이 수사신부는 아일랜드에서 사목사제들이 되었다. 수도자의 관습과 수도생활의 양식이 사제상을 만들었다. 이러한 특성들은 아일랜드 • 스코틀랜드의 대륙 선교와 더불어 여러 가지로 대륙으로도 전파되었다. 독신제, 성무일도, 수도원의 공동생활의 기초들이 처음에는 아일랜드 수사신부들의 고유의 것이었다. 그러나 역사가 흐르면서 점차 강력하게 유럽의 모든 사제들에게도 의무적인 중심상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시기 수도생활의 금욕적 실행이 처음에는 아일랜드에서, 다음은 유럽 대륙에서도 사제와 평신도 계급에 파급되었다. 수도자들의 엄격한 속죄 규정과 고행이 모방되어 실천되었다. 사목자요 영혼의 지도자로서의 수사신부들은 수도원에서는 벌써 오래전에, 다른 곳에서도 벌써 실시되고 있던 개인적이고 내밀적이고 자발적인 속죄와 사적 고해를 평신도 세계에 전파하였다. 열심한 평신도들이 이를 자극하고 원하였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당시까지 대죄를 위한 공적인 교회 속죄밖에 알지 못하였던 고대 그리스도교의 속죄 실천만으로는 평신도들이 만족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수도원에서 수도자들이 받고 은밀한 마음의 죄에까지 미치던 영적 지도는, 완덕을 향한 세련된 수덕적인 노력과 일치하는 것이었고, 영적 문제에 있어서 기꺼이 조언을 요구받던 수도자들은 그것을 평신도들에게 권하였다.(147)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21Nov

    11월 21일

    2021년 11월 21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54
    Date2021.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27 file
    Read More
  2. No Image 21Nov

    2021년 11월 21일 연중 34주일-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21년 11월 21일 연중 34주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오늘은 연중 34주일이며 교회전례력으로 연중시기의 마지막인 한해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이 시기에 교회는 이 연중시기의 마지막 주일을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
    Date2021.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89
    Read More
  3. No Image 21Nov

    그리스도 왕 대축일

    오해의 소지가 많은데 우리 교회는 왜 그리스도 왕 축일을 지낼까요? 그리스도는 당신이 왕이 되려는 분으로 오해받을까 극히 조심하셨고, 실제로 사람들이 왕으로 세우려고 할 때 피하신 분이시며, 오늘 복음의 빌라도도 그리스도께서 유다인들의 임금인지...
    Date2021.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82
    Read More
  4. No Image 20Nov

    연중 33주 토요일-나도 사두가이는 아닌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오늘 사두가이들은 예수님께 고약한 질문을 던집니다. 부활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어서입니다.   이런 사두가이들을 보면서 저도 질문을 던집니다. 이들은 왜 부활이 없다...
    Date2021.1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695
    Read More
  5. 20Nov

    11월 20일

    2021년 11월 20일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44
    Date2021.1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176 file
    Read More
  6. 19Nov

    11월 19일

    2021년 11월 19일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34
    Date2021.1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182 file
    Read More
  7. No Image 19Nov

    연중 33주 금요일-소소한 성전 정화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성전의 정화라는 면에서 겹칩니다. 마카베오와 아들들은 이민족에게 뺐겨 더렵혀졌던 성전을 되찾아 정화하고,  ...
    Date2021.1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01
    Read More
  8. 18Nov

    11월 18일

    2021년 11월 18일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26
    Date2021.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194 file
    Read More
  9. No Image 18Nov

    연중 33주 목요일-나를 보고도 우시지 않을까?

    "네 안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십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내다보시고 우시는 것입니다.   ...
    Date2021.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54
    Read More
  10. No Image 17Nov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가까이까지 오셨습니다. 공관복음의 구조는 갈릴래아에서 시작해서 예루살렘에서 끝나기 때문에 예수님의 공생활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곧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메시아 왕국이 시작될 ...
    Date2021.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 748 Next ›
/ 7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