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루카 6,18-19)

당신이 그리스도이심을 밝히고자 병을 고쳐 주시다
그분은 거룩한 사도들을 임명하신 다음, 놀라운 기적을 숱하게 일으키시며 마귀들을 꾸짖고 당신께 가까이 오는 자들을 고질병에서 고쳐 주시며 당신의 거룩한 권능을 펼쳐 보이셨습니다.
이로써 당신을 따라온 유대인들과 그리스 각처에서 온 자들이 그리스도께서 우리 같은 보통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선택된 제자들에게 사도직이라는 존귀한 영예를 내리셨습니다. 그분은 사람이 되셨지만 당신의 영광을 그대로 지니신 ‘말씀’이셨습니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라는 말에서 보듯, 예수님께서는 다른 누구에게 힘을 빌려 쓰신 것이 아니라, 비록 육신을 입으셨지만 본성은 하느님이셨기에, 당신의 힘으로 모든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7 야성의 사나이 예수
병든 사람의 삶을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내놓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야성적 사나이의 위대함을 본다. 그러나 예수께서 예견하신 대로 바리사이들은 그분올 죽이기로 작정했다. 그들의 마음은 죽었고 그래서 생명을 가져다주시는 분을 죽이려고 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앙이 냉혹하고 생명을 치유하기는커녕 죽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바리사이들에 대해 탄식하실 때도 야성의 사나이 예수님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예수님은 거침없이 말씀하신다. 입에서 말씀이 힘차게 솟구쳤다: “불행하도다 당신네 율사와 바리사이 위선자들! ...불행하도다, 당신네 눈먼 길잡이들! ... 불행하도다, 당신네 율사와 바리사이 위선자들!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자의 뼈와 온갖 더러움이 가득 찬 회칠한 무덤과 같구려"(마태 23,15-27).(9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성령 열매성월 4주간 사랑 / 평화✝️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8-13장 / 1테살 1-2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테르툴리안
결혼에 대하여
당시의 전체적인 견해는 독신 생활을 결혼 생활보다 더 존중했고, 어떤 경우에는 결혼 생활은 단지 견뎌 내야 하는 생활로 간주하기도 했다.
테르툴리안도 그의 저서 “부인에게" 에서 결혼의 기능에 대해서 주로 말하고 그 가치에 대해서는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결혼은 인간의 본능을 충족시키고 이 땅에 인간을 존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의 아내에게 자신이 죽고 나면 다시 결혼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과 과부로서 하느님께 봉헌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권한다. 그는 하느님께 봉헌하는 삶이 온전한 삶이기 때문에 그것을 권한다고 한다. 그러나 테르툴리안은 인간적인 허약함 때문에 두 번 결혼하는 것을 인정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 경우에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이방인과 결혼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한다. 그는 니이가 든 이후 좀 더 엄격한 삶을 살기 시작한 이후로는 두 번 결혼하는 것을 저주했다. 당시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던 과부들 중에는 이방인 남자와 결혼을 한 사람들도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러한 결혼은 그리스도교 신앙에 위험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것과 관련하여 우리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결혼을 다룬 문헌들 중 매우 아름다운 문헌 하나를 살펴보게 되었다.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은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데에 큰 어려움을 가질 수 있는 것에 비해 그리스도인들이 함께하는 결혼 생활은 그리스도 안에 갚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생활 공동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여기에 소개하는 문헌의 두 번째 장에서 다루는 “그리스도교적 혼인의 행복”은 오늘날에도 그리스도교적 혼인 생활에 하나의 질문을 던지는 것이 될 수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진 부부들이 함께 신앙생활을 해 나가면서 삶의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는가?(120)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21Nov

    11월 21일

    2021년 11월 21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54
    Date2021.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27 file
    Read More
  2. No Image 21Nov

    2021년 11월 21일 연중 34주일-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21년 11월 21일 연중 34주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오늘은 연중 34주일이며 교회전례력으로 연중시기의 마지막인 한해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이 시기에 교회는 이 연중시기의 마지막 주일을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
    Date2021.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89
    Read More
  3. No Image 21Nov

    그리스도 왕 대축일

    오해의 소지가 많은데 우리 교회는 왜 그리스도 왕 축일을 지낼까요? 그리스도는 당신이 왕이 되려는 분으로 오해받을까 극히 조심하셨고, 실제로 사람들이 왕으로 세우려고 할 때 피하신 분이시며, 오늘 복음의 빌라도도 그리스도께서 유다인들의 임금인지...
    Date2021.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82
    Read More
  4. No Image 20Nov

    연중 33주 토요일-나도 사두가이는 아닌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오늘 사두가이들은 예수님께 고약한 질문을 던집니다. 부활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어서입니다.   이런 사두가이들을 보면서 저도 질문을 던집니다. 이들은 왜 부활이 없다...
    Date2021.1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695
    Read More
  5. 20Nov

    11월 20일

    2021년 11월 20일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44
    Date2021.1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176 file
    Read More
  6. 19Nov

    11월 19일

    2021년 11월 19일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34
    Date2021.1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182 file
    Read More
  7. No Image 19Nov

    연중 33주 금요일-소소한 성전 정화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성전의 정화라는 면에서 겹칩니다. 마카베오와 아들들은 이민족에게 뺐겨 더렵혀졌던 성전을 되찾아 정화하고,  ...
    Date2021.1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01
    Read More
  8. 18Nov

    11월 18일

    2021년 11월 18일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26
    Date2021.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194 file
    Read More
  9. No Image 18Nov

    연중 33주 목요일-나를 보고도 우시지 않을까?

    "네 안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십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내다보시고 우시는 것입니다.   ...
    Date2021.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54
    Read More
  10. No Image 17Nov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가까이까지 오셨습니다. 공관복음의 구조는 갈릴래아에서 시작해서 예루살렘에서 끝나기 때문에 예수님의 공생활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곧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메시아 왕국이 시작될 ...
    Date2021.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 748 Next ›
/ 7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