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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미니코 2022.11.16 04:59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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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루카 19,26)

다양한 은사들
주님께서 어떤 사람들에게 탈렌트를 나누어 주셨으며, 그 탈렌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성경은 분명하게 알려 줍니다. 그분은 지금도 그것을 나누어 주고 계십니다. 바오로 사도는 말했지요.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직분은 여러 가지지만 주님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1코린 12,4-6).
그러면서 여러 은사를 예로 들었지요. “그리하여 어떤 이에게는 성령을 통하여 지혜의 말씀이,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에 따라 지식의 말씀이 주어집니다. 어떤 이에게는 그 한 성령 안에서 병을 고치는 은사가 주어집니다다’"(1코린 12,8-9이). 이처럼 주님의 선물은 다양합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9. 빵 예수
애정결핍을 메우기 위해, 분노와 실망을 잊기 위해 닥치는 대로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 봐야 아무 소용 없다. 삶과 사랑에 대한 굶주림은 끊임없이 엄습한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사람은 두 번 다시 배고프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 조건 없이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공허감을 채우려고 지나치게 음식을 탐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빵이 되셔서 우리를 먹여 살리겠다고 말로만 하시지 않았다. 이 말씀에 대한 징표로 성체를 주신다. 우리를 위해 바치신 당신의 몸을 빵을 통해 내주신다.(10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2-9장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1기 : 500 ∼ 700년
제 3절: 아일랜드 • 스코틀랜드의 교회와 대륙 선교
아일랜드인의 대륙 선교, 소 골롬바노:
아일랜드의 수도생활은 강한 은수사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결코 세상 도피적은 아니었고 열렬한 활동정신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 정신은 강력한 선교정신으로 표현되었다. 고독과 격리적인 성향은 그들을 멀리 '곤궁한 땅‘으로 내몰았다. 그들은 그리스도 때문에 고향을 떠났으나 어디에서나 고향처럼 정주하며, 갈리아와 이탈리아, 게르마니아를 통과하여 판노니아까지 갔다. 거룩한 순례, 즉 그리스도를 위한 순례는 그들이 지닌 수덕의 이상이었다. 삭발하였지만 머리의 앞쪽에는 소폭의 머리털 고리만 남기고, 머리 뒤쪽은 긴 머리털을 물결치게 늘어뜨리고 긴 여행 지팡이를 손에 들고 수염을 기른 거친 모습은 우스팡스러운 광경이었다. 그들은 어깨에 가죽끈으로 물통과 책이 든 가죽 자루를 메고, 목에는 유해갑과 축성된 성체를 보존하기 위한 성체갑을 걸고 있었다. 자신의 성화를 향한 금욕적인 충동은 그들을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여행중에도 기도하며 공부를 계속하였고, 동시에 끈기있는 선교 열의에서 영혼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할 어떠한 기회도 놓치려 하지 않았다.
이 열렬한 아일랜드의 순회 선교사들은 유럽의 모든 나라에서 모범과 말을 통해 성과를 올렸다. 그들은 보통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계속 여행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선교는 깊이 파고들어 갈 수 없었고, 산재적인 성향은 그후의 앵글로색슨 선교사들이 행한 조직적인 선교활동의 의의와 효과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지는 않았다. 그들에 의하여 설립된 수도원들은, 그 당시까지 참고 기다렸던 그리스도교화가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반 정도는 이교적인 환경에서 그리스도교 생활의 중심이 되었다,(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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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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