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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는데 눈먼 사람 둘이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마태 9,27)

눈먼 이들은 믿었기 때문에 보았다
율법은 이 무지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치유를 청한 분에 관한 증거를 제시해 주었습니다. 율법은 그들의 구원자가 육에 따라서는 다윗의 자손임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율법은 과거의 죄 때문에 눈먼 사람들에게 빛에 관해서 알려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볼 수는 없었지만 그분에 대해 들은 바는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건강해서 믿게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써 건강해진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눈먼 사람들은 믿었기 때문에 보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보았기 때문에 믿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먼저 믿고 나서 청해야 하며 무엇을 얻었기 때문에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믿으면, 주님께서 시력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믿는 이들에게 입을 다물라고 이르십니다. 선포는 ‘사도들’이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푸아티에의 힐라리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1. 빛 예수
눈먼 남자를 치유한 이야기에서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땅이다. 예수님은 눈먼 사람의 눈에 진흙을 바르시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땅이 당신을 받아들였습니다. 당신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내면의 더러움을 받아들인다면 앞을 볼 수 있습니다" 본다는 것은 자신의 진실을 마음에 들지 않는 면까지도 본다는 뜻이다. 땅은 라틴어로 ‘후무스’ humus다. 겸손을 뜻하는 ‘후밀리타스’humiltas는 이 말에서 왔다. 불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현실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눈멀게 된다. 자신의 됨됨이를 겸손하게 돌아볼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깨인 눈으로 자신의 상태를 볼 수 있다.(111)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1티모 1-6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오리게네스
오리게네스는 185년경 알렉산드리아의 유복한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일곱 자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교사이던 아버지 레오니데스(Leonides)가 202년에 순교를 당하자 오리게네스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했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아 수행했다. 동시에 그는 당시 알렉산드리에서 지식인 계층에 속하는 그리스도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직을 수행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시 일반 세상으로부터 다가오는 도전들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계속해서 공부를 해 나갔는데, 210년경 신플라토니즘을 가르치던 암모니우스 삭카스(Ammonius Sakkas)의 학교에 등록하여 그에게 매우 가까운 제자의 일원이 되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그는 히브리어를 배웠고, 이어서 유다인들의 성서 해석과 대화를 해 나갈수 있는 확실한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비판적으로 비교 고찰을 한 성서 주석서, 소위 말하는 핵사플라(Hexapla)를 저술하기 시작했다.
212년에서 222년 사이에 그는 자신의 고유한 신학 체계의 근간을 확립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으로 당시 지식 계층과의 영적 교류와 토로을 전개해 나갔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 중에서 그가 직접 쓴 것은 거의 없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소수에 지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많은 수의 속기사들이 언제나 그를 따라 다니며 그가 입으로 행한 강의를 기록하여 출판했기 때문이다. 예로니모 성인에 의하면, 오리게네스가 후세에 남겨 둔 주석서, 편지, 호교론적 서적, 체계적인 이론 서적들과 같은 문헌들은 2,000권이 넘는다.(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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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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