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9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마태 11,17)

춤과 곡의 부조화
아이들이 더러는 춤을 추고 더러는 곡을 할 때, 그들의 뜻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탓을 이들은 서로에게 돌립니다.
세례자 요한의 엄격함도 그리스도의 자유도 받아들이지 않은 유대인들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들은 어떤 도움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요한은 비천한 종이니 엄격한 단련으로 육신의 욕정을 다스리는 것이 어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금욕하려는 노력도 필요 없이 신성의 능력으로 자유롭게 육체의 욕망과 본능을 자제하시는 것이 어울립니다.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선포" (마르 1,4; 루카 3,3)할 때, 자신을 회개해야 할 사람의 본보기로 제시했고, 주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마태 4,23; 9,35; 참조: 24,14)하실 때 당신 안의 빛나는 자유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예수님께서는 믿는 이들에게 형언할 길 없는 기쁨과 평안한 삶을 그려 보여주셨습니다.
하늘 나라의 달콤함은 피리 소리와 같고, 지옥의 고통은 곡소리와 같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렬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1. 빛 예수
빛의 형상이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여러분의 마음이 밝아지는 걸 느낍니까? 불교에서는 명상을 통해 깨달음을 추구합니다. 여러분은 갑자기 모든 것을 깨닫고 ‘꿰뚫어 보고’ 세상의 근원을 인식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까?(113)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성령 열매성월 1주간 온유 /절제✝️
금주간 성서읽기 2티모 1-4장 / 티토 1-3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오리게네스
그는 강의를 하러 많은 곳을 여행했는데, 팔레스티나에 있는 체사레아에서 강의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그곳의 주교에 의해 사제품을 받았다. 알렉산드리아의 주교는 이것이 그의 고유 권한을 침해한 행위로 보고 두 차례에 걸친 시노드를 통해 그의 사제품이 유효하지 않다고 선언하면서 그를 파문했다. 알렉산드리아의 주교가 이러한 조치를 취한 데에는 오리게네스의 가르침 중 몇 가지 내용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것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230년에서 231년경 오리게네스는 체사레아로 완전히 이주하여 그곳에 신학 학교를 설렵했다. 이 학교에서 그는 완전히 이교적 철학을 배우고 가르치고 하던 것에서 신학을 가르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 학교는 곧 유명해졌는데, 231년에서 250년 사이에 팔레스티나 전역에서 활동한 신학자들이 대부분 이곳에서 공부한 사람들이었다.
로마의 데치우스 황제가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던 기간 중에 오리게네스도 붙잡혀 여러 날 동안 심한 고문을 당했는데, 그는 이후 얼마 되지 않아 그 후유증을 견디지 못하고 70세의 나이로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오리게네스는 살아 있을 때 벌써 그리스 교회에서 가장 뛰어난 신학자로 인정받았다. 그를 통해 사변신학이 교회의 학문에 굳건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는 다음 세대의 신학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었다. 교회 안에 오리게네스만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영역에 존재하는 신학자는 없다.(125)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4Mar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마태 18,23) 임금과 종들의 셈 이 비유에서 종들은 말씀을 나누어 주는 이들입니다. 임금은...
    Date2023.03.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2
    Read More
  2. No Image 13Mar

    사순 제3주간 월요일

    익숙함은 편안함을 가지고 옵니다. 잘 알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 편안함은 내 것을 쓰다가 남의 것을 쓸 때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내 것을 사용할 때는 별 생각 없이 하던 것도 남의 것을 쓸 때는 잘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
    Date2023.03.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2
    Read More
  3. No Image 13Mar

    사순 3주 월요일-믿음의 회개

    “엘리사 예언자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나병 환자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아무도 깨끗해지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오늘 주님께서는 엘리야와 엘리사 예언자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이방 사람들만 고쳐 주셨다고 고향 사람 곧 ...
    Date2023.03.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97
    Read More
  4. No Image 13Mar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루카 4,24) 질투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한 나자렛 구원자께서는 당신께서 왜 고향에...
    Date2023.03.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24
    Read More
  5. No Image 12Mar

    사순 제3주일

    길을 걷느라 지치신 예수님께서는 우물가에 앉으십니다. 여기에서 '지치다'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단어는 신약 성경에서 선포와 공동체 지도 임무를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즉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구원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 4...
    Date2023.03.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0
    Read More
  6. No Image 12Mar

    사순 제3주일-백 사람의 사랑을 합쳐도

    오늘 탈출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목말라 죽겠다고, 그러니 물을 달라고 모세에게 또다시 들이댑니다.   들이대는 것만 놓고 생각하면 참 못된 족속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적으로 바꿔 생각하면 목마른 것을 모세에게 호소하고 물을 달라고 하니 다행이라...
    Date2023.03.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13
    Read More
  7. No Image 12Mar

    2023년 3월 12일 사순 제3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3월 12일 사순 제3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사순 제3주일입니다. 오늘 제1독서와 복음은 ‘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물이 상징하는 것은 제 2독서에 성령으로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물을 ...
    Date2023.03.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9
    Read More
  8. No Image 11Mar

    사순 2주 토요일-내 맘대로 하고 싶어서

    오늘 복음은 자비로운 아버지와 두 아들의 얘기입니다. 이 복음을 오늘 저는 몇 가지 관점에서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작은아들이 아버지 재산에서 자기 몫을 달라고 한 점입니다. 작은아들이 꼭 자기 몫을 챙겼어야 했나 하는 점입니다. 돌아온 작은아...
    Date2023.03.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11
    Read More
  9. No Image 11Mar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모든 것을 탕진하였을 즈음 그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어, 그가 곤궁에 허덕이기 시작하였다.(루카 15,14) 굶어 죽게 된 탕자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었다고 했는데, 이는...
    Date2023.03.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9
    Read More
  10. No Image 10Mar

    사순 제2주간 금요일

    예수님의 비유에서 소작인들은 주인의 아들을 죽입니다. 이 비유를 듣고 있던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은 비유의 소작인들이 자신들임을 알아듣습니다. 그러고는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합니다. 비유에서 자신들이 소작인이라면 예수님을 비유의 누구라고 알아...
    Date2023.03.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749 Next ›
/ 7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