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요한 1,1)

‘계셨다’와 연결되어 무한을 나타내는 ‘처음’
우리가 타고 있는 배가 해안 가까이에서 항해할 때는 도시들과 항구들이 눈앞을 스쳐 지나가지만 넓은 바다에 이르면 모두 사라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복음사가도 여기서 우리로 하여금 자기와 함께 피조물의 세계를 넘어서서 끝이 없는 빈 공간을 응시하게 합니다.
‘한처음’이라는 말에 이르면 지성은 ‘한처음이라니?’ 하고 묻습니다. 자신의 상상력으로는 본문에 나오는 ‘계셨다’ 라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지성은 생각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어야 할
지 알지 못합니다. 열심히 위를 살펴보아도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모르다가 지친 지성은 결국 아래에 있는 것들에 눈길을 돌립니다. 실로 ‘한처음에 계셨다’라는 말은 영원하고 무힌한 존재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4. 포도나무 예수
예수님은 포도나무에 대해 두 가지를 말씀하신다. 하나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밀접한 관계다. 이것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긴밀한 관계를 나타낸다. 신앙인들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매달려 있는 가지다. 그들은 예수님께 생명의 수액을 받는다. 포도나무가 없으면 가지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시들어 땅에 떨어진다. 생명의 수액이 포도나무에서 가지로 흐른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사람의 삶은 결실을 맺는다. 예수님은 당신 안에 머물러 있다는 표현을 사용하시며
말씀하신다: “내 안에 머무는 사람 그리고 내가 그 안에 머무는 사람, 그런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요한 15,5-6).(123)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성령 열매성월 4주간 사랑 / 평화✝️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15-22장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예수와 바울의 유일신 신앙
예수의 유일신 신앙
다섯째, 예수의 유일신 신앙의 면모를 조감하기 위해 우리는 예수의 유일신 신앙이 전통적 모세 종교의 유일신 신앙의 맥을 이어가면서도 질적으로 고양된 다른 모습이 무엇인가를 고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 점을 다름 이니라 보복적 인과응보 윤리를 넘어 원수를 사랑하는 데까지 이르는 유일신 하나님의 ‘우주적 은혜와 무제약적 사랑'에 대한 예수의 새로운 신념으로 보려고 한다. 그 대표적 성경 구절을 <마태복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네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히여' 하고 말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원수를 사링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만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신다.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너희가 사랑하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지매들에게만 인사를 하면서 지내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 사람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
(표준새번역성경전서 : 마태 5,43-48)(51)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8Feb

    2022년 2월 8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8일 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게 한다.(마르 7,12) 부모의 가난을 부추기는 맘몬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한 사람을 돌보아라’(...
    Date2022.02.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96
    Read More
  2. No Image 07Feb

    2022년 2월 7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7일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
    Date2022.02.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06
    Read More
  3. No Image 07Feb

    연중 5주 월요일-치유와 구원 중에서 나는?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오늘은 수많은 병자가 예수님께 몰려와 주님의 옷깃에 손을 대자 모두 치유되었다는 사실을 전하는데 참으로 이상한 것이 치유를 받았다고...
    Date2022.02.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12
    Read More
  4. No Image 06Feb

    연중 제5주일

    시몬과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신 이야기는 세 공관복음서들에 모두 나옵니다. 하지만 마르코와 마태오에서는 그냥 부르시는 것과 달리, 루카에서는 그들을 부르시기 전에 먼저 그들이 기적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누군가 어부라면 한 번쯤은 꿈꿀 것...
    Date2022.02.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60
    Read More
  5. No Image 06Feb

    연중 제5주일-우리도

    오늘은 이사야가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고 베드로가 부르심을 받는 얘기입니다. 이는 지금의 우리가 부르심을 받을 때도 이러해야 한다는 모범이겠습니다.   그러니까 부르심을 받고 그 성소를 살아가려면 이사야나 베드로처럼 하느님 체험을 언젠가 해야 ...
    Date2022.02.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754
    Read More
  6. No Image 06Feb

    2022년 2월 6일 연중 제 5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6일 연중 제 5주일 고인현 도미니코 ofm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시몬 베드로의 만남을 통해 당신을 따르는 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지를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베드로에...
    Date2022.02.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44
    Read More
  7. No Image 05Feb

    연중 4주 토요일-초심

    이제 독서는 다윗의 얘기가 끝나고 솔로몬의 얘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들의 전 생애를 아는 우리는 다윗과 솔로몬의 차이를 느낍니다. 그리고 아버지 다윗이 아들 솔로몬보다 위대한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다윗이 따듯하고 인간미 있...
    Date2022.02.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46
    Read More
  8. No Image 05Feb

    2022년 2월 5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5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Date2022.02.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96
    Read More
  9. No Image 04Feb

    연중 4주 금요일-참 부럽다.

    우리 교회가 의도적으로 이렇게 배열했는지 모르지만 오늘 독서와 복음은 공교롭게도 두 왕의 얘기를 하고, 두 왕은 공교롭게도 여자 때문에 무고한 사람을 살해한 왕들입니다.   사실 왕들치고 살인을 안 저지른 왕이 있고, 치정살인을 안 저지른 왕이 ...
    Date2022.02.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048
    Read More
  10. No Image 04Feb

    2022년 2월 4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4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마르 6,18) 누가 왕에게 직언할 것인가? 요한은 폭군 한 사...
    Date2022.02.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1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