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6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신 예수님께서는 곧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당신께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마르 1,10)

새로운 노아
요한은 떨리면서도 기쁨에 가득 찬 오른손을 주님께 천천히 뻗어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분을 비난하던 이들 가운데 거기 있던 이들은 가까이 있는 이들과 멀리서 온 이들과 함께 음모를 꾸미면서 서로 물었습니다.
‘요한이 예수보다 높고 위대한 것 아닌가? 요한이 더 위대하다고 여기는 것이 터무니없지 않다는 사실을, 바로 이 세례가 증명하지 않는가? 세례를 베푸는 이가 더 위대하고 세례 받는 이가 더 낮은 법 아닌가?’
그들이 하느님의 구원경륜의 신비를 모른 채 자기들끼리 중얼거리고 있을 때, 주님이신 거룩한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본성으로는 유일하게 흠 없이 나신 외아드님의 아버지시요, 모든 것을 깊고 완전하게 아시는 유일한 분이시며, 흠없이 낳으신 유일한 분이신 성부께서는, 의심하는 유대인들의 오류를 바로잡으시고자 하늘의 문을 열어젖히시고, 예수님을 새로운 노아, 노아의 창조주, 파선의 위험에 빠진 본성을 구할 의로운 선장으로 지목하시어 예수님의 머리 위로 비둘기 형상의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하늘 높은 곳에서 몸소 분명한 목소리로 외치셨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마태 3,17; 17,5; 마르 1,11;9,7; 루카 9,35). 이 “사랑히는 아들”은 요한이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곧, 세례를 베푼 사람이 아니라 세례를 받으신 분이며, 즈키르야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간 이전에 ‘나’(성부)로부터 나신 분입니다‘ 예상을 뒤엎고 엘리사벳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육으로는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분이며, 아이를 못낳는 여자에게서 나온 싹이 아니라 동정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동정녀에게서 나온 열매이고, 광야에서 자라난 사람이 아니라 여러분과 만나신 분입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이 아드님은 아버지와 다른 본성이 아니라 같은 본성을 지닌 분이십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서는 아버지와 같은 본성을 지니고 계시고, 보이는 것에서는 여러분과 같은 본성을 지니고 계시지만 죄는 없으신 분이십니다.

-기적가 그레고리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4. 포도나무 예수
지금 여러분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포도주를 마실 겁니다. 포도주 맛을 음미할 때 여러분 마음은 어떻습니까? 포도주가 남기는 뒷맛이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입맛을 각별히 사로잡고, 온몸을 사랑으로 적시는 그런 포도주를 마신 적이 있습니까?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12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금주간 성서읽기 1.2.3요한 / 요한 1-4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오리게네스
출애굽의 두 가지 영적 의미
이집트로부터의 탈출이라는 표상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한 사람이 오류의 어둠으로부터 벗어 나와 인지의 밝은 빛에 도달하면. 이 세상에서의 방랑으로부터 영적 삶으로 회개하면, 그는 이집트로부터 벗어나서 한가하고 고독한 사막으로 가는 것입니다. 좀 더 말하자면 그것은 그가 침묵과 고요함 속에서 하느님의 계명을 익히려 노력하는 것이며, 천상의 소리가 자기 안으로 스며들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그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 요르단 강을 건너 약속된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추게 됩니다. 이것은 또한 세례를 통해 복음에 따라 살아가는 삶으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집트로부터의 탈출은 또한 영혼이 이 세상의 어둠과 육체적 본성의 무질서를 벗어나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비유이기도 합니다. 다른 세계란 성서의 라자로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아브라함의 품(루카 16,22)이고, 십자가에 주님과 함께 못박혀 있던 믿음을 가진 악인에게 약속된 “낙원”(루가 23,43) 입니다. 또한 그것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믿는 영혼이 머물도록 마련한 장소이고, 강물의 줄기들이 하느님의 도성과 지존의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하는 곳(시편 46,4)이며, 하느님께서 성조들에게 약속하신 유산을 받으러 가는 장소입니다.(130)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2Feb

    연중 제6주일-완성하는 사랑

    오늘 주님께서는 율법의 완성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그런데 율법의 완성을 저는 이렇게 이해합니다. 율법의 완성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
    Date2023.02.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689
    Read More
  2. No Image 12Feb

    2023년 2월 12일 연중 제6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12일 연중 제6주일 고 도미니코 ofn 오늘은 연중 제6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율법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고 하시며 계명에 충실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
    Date2023.02.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1
    Read More
  3. No Image 11Feb

    연중 5주 토요일-나는 지금 어디에?

    “너 어디에 있느냐?” 하느님께서는 오늘 죄짓고 숨은 아담에게 어디 있는지 물으십니다.   여기서 그의 물리적인 위치는 동산의 나무 사이입니다. 그러나 그의 심리적이고 영적인 위치는 하느님 앞을 피해서입니다.   어제 창세기는 이렇게 끝납니다. “사람과 ...
    Date2023.02.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63
    Read More
  4. No Image 11Feb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마르 8,2) 가르침의 양식 그들은 참회로써 죄를 멀리하고, 행동과 말과 ...
    Date2023.02.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4
    Read More
  5. No Image 10Feb

    연중 제5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역을 여행하신 후 다시 갈릴래아로 돌아오십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옵니다. 이미 몇 번의 기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람들 앞에서 그 병자를 ...
    Date2023.02.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6
    Read More
  6. No Image 10Feb

    연중 5주 금요일-무엇을 바랄 것인가?

    공교롭게도 오늘 독서와 복음에서 ‘열리다’는 말이 같이 나옵니다. 창세기에는 아담과 하와의 눈이 열릴 것이라는 뱀의 유혹이 나옵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
    Date2023.02.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699
    Read More
  7. No Image 10Feb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마르 7,34) 열린 길을 위한 청원 귀를 열고 성사의 은총으로 여...
    Date2023.02.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2
    Read More
  8. No Image 09Feb

    연중 제5주간 목요일

    시리아 페니키아 여인이 예수님께 청합니다. 딸을 위한 청을 예수님께서는 한 번에 들어주지는 않으십니다. 자녀들에게 주어야 할 것을 강아지들에게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청하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가 그것을 받기에 합당...
    Date2023.02.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0
    Read More
  9. No Image 09Feb

    연중 5주 목요일-혼자 있으면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주겠다."   오늘 창세기는 창조하신 것을 보시고 다 좋다고 하신 하느님이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다고 하십니다.   즉시 떠오르는 것이 요즘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나서 혼족...
    Date2023.02.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77
    Read More
  10. No Image 09Feb

    2023년 2월 9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9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마르 7,24) 영적 해...
    Date2023.02.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739 Next ›
/ 7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