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보냈다.(마르 2,4)

기도의 장애물
그들은 그리스도께 중풍 병자를 데려가고자 했지만, 사방에서 밀어 대는 군중 때문에 가로막
혀 버렸습니다 이러한 일은 영혼에도 종종 일어납니다. 육적 게으름으로 늘어져 버린 다음, 천상 은총의 약으로 새로워지고 싶어 해도 묵은 습관이라는 걸림돌 때문에 회복이 더딥니다. 영혼이 달콤한 기도에 빠져 주님과 달콤한 속삭임을 나누는 동안에도, 종종 세상의 상념들이 군중처럼 몰려와 영의 눈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일을 방해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분심이 들 때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군중이 아우성치고 있는 바깥으로 나가거나 아래로 내려가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가르치고 계시는 집의 지붕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곧, 성경의 높이에 다다르도록 애써야 하고, 시편 저지와 함께 밤낮으로 주님의 법을 묵상해야 합니다.

-존자 베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5. 길 · 진리 · 생명 예수
예수님은 내가 나의 진실을 깨닫도록 이끌어 주신다.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그 말씀은 이제껏 날 불편하게 한다는 이유로 은폐했던 내 현실의 베일을 걷어 낸다. 예수님은 내 영혼의 심연으로 나를 데리고 가시어 내 눈으로 똑똑히 보게 하신다. 예수님은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여러분이 내 말에 머물러 있으면 참으로 내 제자들입니다. 그러면 진리를 알게 되고 진리는 여러분을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요한 8,31-32). 그분의 진리로부터 도망치는 사람은 진리에 덜미를 잡혀 겉모습 뒤에 감춰진 것이 들킬까봐 불안에 떤다. 예수님을 만나면 나는 숨을 데가 없다. 나의 진실이 모두 드러난다. 그러나 이런 진실이 나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이런 진실은 참된 삶으로 나를 이끌 것이다.(128)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5-7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오리게네스

출애굽의 두 가지 영적 의미
영혼이 이 세상살이의 이집트로부터 벗어나서 약속된 축복의 나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거쳐 가야 할 길들이 있고 그 길들에는 특정한 정류소들이 있습니다. 예언자가 “ ... 나의 영혼은 너무도 오래 방랑했다”(시편 120,6)라고 말한 것은 이 길과 정류소들을 염두에 두고 한 말씀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혼이 한숨과 고통 속에서 그렇게 많이 방랑을 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도록 해봅시다. 영혼이 방랑을 하는 동안에는 그것이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영혼이 아버지 땅., 약속된 낙원에 도달한 이후 고요와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이 거쳐 온 방랑의 길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현명한 통찰로 미래를 미리 내다보는 예언자는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야훼께서 너를 너그럽게 대하셨으니
내 영혼아, 너 이제 평안히 쉬어라(시편 116,7).
하느님의 보호 아래 영혼은 방랑에 나서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서 길에 놓인 각 단계의 정류소들을 하나씩 거쳐 갔습니다. 그러는 동안 영혼은 하느님께서 자신을 보호하시리라는 믿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 이때 영혼의 인도자는 모세가 아니라(왜냐하면 그 역시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불기둥과 구름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느님의 아들과 성령이 영혼을 인도한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성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그들을 밤낮으로 인도하셨다(시편 78,14).(131)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6Mar

    사순 3주 토요일-"자, 우리는"

    오늘 호세아서는 "자"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자"라는 말은 뭔가를 시작하려고 할 때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말을 하려고 하거나 누군가와 일을 하려고 할 때 다른 데로 향하여 있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기 위해 하는 말이지요.   그래서 한 번으로는 시선이 돌...
    Date2022.03.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00
    Read More
  2. No Image 26Mar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
    Date2022.03.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92
    Read More
  3. No Image 25Mar

    주님 탄생 예고 축일-빼지 말고

    우리의 주님께서 마리아의 태중에 잉태되신 오늘 축일의 뜻을 담고 있는 것이 삼종기도의 첫 구절입니다.   "주님의 천사가 마리께 아뢰니, 성령으로 잉태하셨도다."   그래서 성모 마리아는 성령의 정배이자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프란...
    Date2022.03.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860
    Read More
  4. No Image 25Mar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
    Date2022.03.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7
    Read More
  5. No Image 24Mar

    사순 제3주간 목요일

    군중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고 놀라워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마귀의 힘을 빌려 무엇인가 한다는 것은 그가 마귀에 들렸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예수님...
    Date2022.03.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46
    Read More
  6. No Image 24Mar

    사순 3주 목요일-하느님을 등지지만 않으면

    "그들은 앞이 아니라 뒤를 향하였다."   오늘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이스라엘 민족에 대해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마침 그제부터 클라라 수녀님들 특강을 위해 이곳 제주에 와 있는 저는 수녀원 성당에서 기도를 하다가 다미아노 십자가 앞에서 이런 묵상이 ...
    Date2022.03.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1021
    Read More
  7. No Image 24Mar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루카 11,20) 하느님의 손가락은 성령을 뜻한다 ...
    Date2022.03.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93
    Read More
  8. No Image 23Mar

    사순 3주 수요일-무법천지여도

    무법천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법을 무시하고 모두 제 맘대로 살아 질서가 완전히 무너진 세상을 뜻아지요. 그러니까 법이 없어서 무법천지가 아니라 법이 있는데도 법이 없는 것처럼 되어버린 세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법이 있다는 것은 ...
    Date2022.03.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7 Views764
    Read More
  9. No Image 23Mar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마태 5,18) 한 자 한 ...
    Date2022.03.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9
    Read More
  10. No Image 22Mar

    사순 3주 화요일-용서도 내리용서다.

    돌아보면 옛날의 저는 용서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자신만만했던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용서할 것은 별로 없었고, 청해야 할 용서가 더 많았기 때문인데 문제는 그때는 청해야 할 용서가 많고 또 크다는 것도 모르고 살았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
    Date2022.03.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90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749 Next ›
/ 7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