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28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마르 4,35)

지상 사물에서 천상 진리로 가는 여정
저녁이 되어 뒤바뀐 상황이 인간 지성보다 먼저 마지막 때와 최후의 시간을 알려 줍니다. “호
수 저쪽으로 건너가자”(마르 4,35). 지상의 것에서 천상의 것으로, 현재의 것에서 미래의 것으로 건너가자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것은 언제나 인간의 것과 맞서며, 인간의 것은 나약함에 복종하고 하느님의 것은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덕을 향하여 일으켜 세우므로, “호수 저쪽으로” 건너갈 필요가 있습니다.

-페트루스 크리솔로구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7. 어린이의 벗 예수
그러나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다. 그래서 제자들의 태도가 못마땅하고 화가 났다. 어린이들을 내쫓은 행동에 역정을 내며 제자들을 나무랐다. 예수께서 누구에게 화를 낼 때는 그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지적하신다. 한번은 율법을 지킨 공적이 없는 어린이들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가라는 문제로 바리사이들과 토론하신 적이 있었다. 그때 예수님은 어린이를 예로 들며 우리가 하느님과 어떤 관계인지를 설명하셨다. 하느님 나라에 들려면 율법을 준수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어린이처럼 작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항상 빈손으로 하느님 앞에 서 있노라고 고백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뜻이었다.(13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1-13장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예수와 바울의 유일신 신앙
사도 바울의 유일신 신앙
바울의 고향 다소에는 유대인들이 많이 모여 살면서 회당을 중심으로 모세의 율법과 유대교의 종교 전통을 지켜가고 있었다. 로마 제국이 통치하던 시대에 바울은 유대인이지만 태어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갖고 있었는데, 이것은 그의 집안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괜찮은 가정이었음을 증명한다. 요즘도 제3세계 국가에서 탄생한 젊은이가, 당대 최강 국가의 시민권을 갖고 교육과 정치의 중심 도시에 유학한다면 남들이 부러워하듯이, 당시 로마 식민 지배하에 있는 청년 바울은 부모를 잘 만난 덕으로 로마 시민권을 소지하고 있어서 자기 신분이 불리할 때나 민형사적 재판 관계에서 로마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행 22 : 25-29)
바울은 젊은 시절 예루살렘에 유학히여 당대 석학 가마리엘 문하에서 최고 학부의 수련을 쌓았기에 유대교 전통과 율법의 해석에 능통하였고, 모국어인 히브리어는 물론이요 당시 국제 공용어라 할 수 있는 헬라어를 능수능린하게 구사할 수 있었다. 바울이 예수의 사도가 되어 '천막 제조업' 으로 식생활 문제를 해결했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 이는 당시 유대인들이 누구나 한 가지씩 기술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었던 것과 관련된다.
우리가 바울의 유일신 신앙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리스도교 형성 과정의 첫 시기, 곧 아직도 네 개의 복음서나 신약성경이 기록되거나 경전으로서 인정되기 이전에, 예수와 동시대인으로서 그가 새로운 보편 종교의 근본 뿌리를 증언하는 유일하고도 믿을 만한 자격을 갖춘 제 1차 증인'이라는 점 때문이다. 성서학자들의 면밀한 연구에의하면 마가복음, 마태복음, 누가복음은 예수의 십자가 처형 사건 이후인 기원후 70-80년대에 접어들어 쓰여지거나 편집되었고, 요한복음은 거의 90-100년 무렵에 기록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바울의 선교 초기 목회 편지들(데살로니가 전/후서, 갈라디아서, 고린도 전/후서) 등은 이미 50-60년대에 쓰여졌다.(53)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4Mar

    사순 3주 목요일-하느님을 등지지만 않으면

    "그들은 앞이 아니라 뒤를 향하였다."   오늘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이스라엘 민족에 대해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마침 그제부터 클라라 수녀님들 특강을 위해 이곳 제주에 와 있는 저는 수녀원 성당에서 기도를 하다가 다미아노 십자가 앞에서 이런 묵상이 ...
    Date2022.03.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1025
    Read More
  2. No Image 24Mar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루카 11,20) 하느님의 손가락은 성령을 뜻한다 ...
    Date2022.03.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03
    Read More
  3. No Image 23Mar

    사순 3주 수요일-무법천지여도

    무법천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법을 무시하고 모두 제 맘대로 살아 질서가 완전히 무너진 세상을 뜻아지요. 그러니까 법이 없어서 무법천지가 아니라 법이 있는데도 법이 없는 것처럼 되어버린 세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법이 있다는 것은 ...
    Date2022.03.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7 Views770
    Read More
  4. No Image 23Mar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마태 5,18) 한 자 한 ...
    Date2022.03.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76
    Read More
  5. No Image 22Mar

    사순 3주 화요일-용서도 내리용서다.

    돌아보면 옛날의 저는 용서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자신만만했던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용서할 것은 별로 없었고, 청해야 할 용서가 더 많았기 때문인데 문제는 그때는 청해야 할 용서가 많고 또 크다는 것도 모르고 살았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
    Date2022.03.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906
    Read More
  6. No Image 22Mar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마태 18,22) 아담부터 그리스도 시대까지 일흔일곱 세대 그러면 ‘일흔일곱 번’‘’은...
    Date2022.03.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86
    Read More
  7. No Image 21Mar

    사순 제3주간 월요일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환영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언자는 미래를 예언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미래를 보는 것도 아니며, 점을 쳐서 미래를 맞추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언자는 하느님께서 보여 주신 것을 사람들...
    Date2022.03.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23
    Read More
  8. No Image 21Mar

    사순 3주 월요일-모두를 구원해주시지만 모두를 치유해주시지는 않는

    하느님은 모두를 구원하시만, 모두를 치유해주시지는 않습니다. 더 정확이 말하면 하느님은 모두를 구원하실 생각이시지만 모두를 치유해주실 생각은 없으십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엘리사 예언자 시대에 이...
    Date2022.03.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99
    Read More
  9. No Image 21Mar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루카 4,24) 예수님께서 배척당하심으로 예언이 이루어지다 나자렛 사람들...
    Date2022.03.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39
    Read More
  10. No Image 20Mar

    사순 제3주일

    갈릴래아 사람들과 예루살렘 사람들의 죽음이 죄의 결과라는 생각은 예수님과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죽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죄를 보시기 보다는 회개를 보십니다. 즉 죄를 지어서 죽었다기보다는 회개하지 않아서 죽게 되었다는 ...
    Date2022.03.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2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