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마태 18,23)

임금과 종들의 셈
이 비유에서 종들은 말씀을 나누어 주는 이들입니다. 임금은 종들과 셈을 할 때, 임금의 종이 아닌 사람들로서 종들에게서 빌린 이들에게도 곡식 백 근, 기름 백 병, 또는 무엇을 받았는지 묻습니다. 이 비유에 따르면 매정한 종의 동료 종은, ‘너는 나의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느냐?’라는 말에서 분명히 드러나듯 곡식 백 근이나 기름 백 명을 빚진 사람으로 판단되지 않을 것입니다. 선행과 적절한 행동 하나하나는 이윤이나 소득으로, 그러나 악행 하나하나는 손실로 보십시오. 어떤 소득은 액수가 더 크고 어떤 소득은 액수가 작아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선행의 경우에도 더 큰 소득과 그보다 작은 소득이 있어 값어치가 다릅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2. 다정다감 예수
예수님은 말 못하는 남자의 혀에 침을 발라 주셨는데, 하인리히 뵐의 말대로 그 행위가 입맞춤일 수도 있다. 예수님은 입맞춤 같은 내밀한 신체 접촉도 꺼리지 않으셨음이 분명하다. 그분은 당신의 혀로 말 못하는 사람의 혀를 풀어 주셨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셨다.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면서 마음 문이 닫힌 그의 머리 위로 하늘을 열어 주셨다. 예수님의 다정다감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과 통한다. 예수님의 다정다감을 통해 하느님의 정다운 사랑이 전해진다. 예수님은 한숨을 쉬셨다. 아픈 사람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측은한 마음을 가지셨다. 그를 위해 마음을 여셨다. 그리고 인간적 사랑과 신적인 사랑이 서로 통하는 곳에서 귀 멀고 말 못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셨다: “에파타(열려라)!(마르 7,34). 머리 위로 하늘이 열리고 고통을 함께할 사람이 곁에 있어야 입을 열어 “제대로 말할 수 있다" 그는 말 때문에 ‘낙인찍히거나 비난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떨치고 가슴에 담아둔 생각과 소망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랑안에서 우리는 말을 하고 관계를 맺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가 닿을 수 있다.(157)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8-22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모든 피조물의 왕이요 하늘과 땅의 왕이신 예수님, 세상을 구속하여 하나의 커다란 가정으로 만들고자 하시니 감사드리나이다. 당신 나라에 죄인과 아픈 이를 멸시받고 거부당하는 사람들의 자리를 마련해 두셨으니 찬미받으소서.
예수님, 당신은 그 누구도, 심지어 당신을 거부히는 사람들조차 거절하지 않으시니 감사드리나이다. 모든 이가 당신을 흠숭하며 만나뵙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그들에게 당신을 드러내
어 구원하심으로써 그들이 장차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침묵 가운데 당신 기족과 친구들, 조국과 온 세계 특히 신앙의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한다.)
축복기도
예수님, 당신을 흠숭하며 아픈 사람과 장애인들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믿나이다. 고귀하고 거룩하며 전능하신 주님, 한 말씀만 하소서. 모든 악을 몰아내시어 저희를 구하소서. 불안해
하는 이들을 진정시켜 주소서. 미움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오늘날 불의가 판을 치는 곳에 당신의 정의를 다시 세워주소서.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바꾸어 용서하게 하시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곳에는 생명을 되돌려 주소서. 죄악에 물물어 있는 이들을 해방하소서. 성령 안에서 저희와 모든 민족에게 소중한 축복을 내려주소서. 당신은 세세에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241)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5Jun

    연중 10주 목요일-사랑의 끈인 미움

    어제 율법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오늘은 율법을 어떻게 완성해야 하는지 하나의 예를 들어 가르쳐주십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율법 준수에 만족하지 말고, 성내지도 말고 남에게 바보 멍청이 소리도 말라...
    Date2023.06.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791
    Read More
  2. No Image 15Jun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태 5,20) 교사의 잘못이 가르침을 더럽히다 예수님...
    Date2023.06.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7
    Read More
  3. No Image 14Jun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율법과 예언서들이라는 표현은 구약성경을 가리킵니다. 구약성경이 메시아가 오실 것을 기다리고 준비했다면 그리고 그렇게 기다린 메시아가 예수님이시라면 예수님께서 구약성경을 폐지한다는 것은 올바른 생각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오히...
    Date2023.06.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3
    Read More
  4. No Image 14Jun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마태 5,18) 한 자도 없어지지 ...
    Date2023.06.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7
    Read More
  5. No Image 14Jun

    연중 10주 수요일-우리는 권고로 충분한 사랑꾼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성 프란치스코의 수도 규칙의 첫 마디는 다음과 같습니다. “작은 형제들의 수도 규칙과 생활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복음을 실행하...
    Date2023.06.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687
    Read More
  6. No Image 13Jun

    연중 10주 화요일-우리의 착한 행실은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주님의 오늘 이 말씀에 비추어볼 때 착한 행실이란 한편으로는 사람들 앞을 비추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사람들이 ...
    Date2023.06.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819
    Read More
  7. No Image 13Jun

    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3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마태 5,13) ...
    Date2023.06.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5
    Read More
  8. No Image 12Jun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박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심히 살려고 하면 할수록 그런 반응이 더 심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가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러한 반응을 접할수록 ...
    Date2023.06.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5
    Read More
  9. No Image 12Jun

    연중 10주 월요일-모든 위로의 하느님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환난을 겪을 때마다 위로해 주시어, 우리도 그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남이 잘될 때 시기하는 사람은 있어도 남이 잘못...
    Date2023.06.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7 Views712
    Read More
  10. No Image 12Jun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마태 5,1) 모세의 산과 산상 설교 산이 무엇을 나타내느냐고 물을 때, 산은 복음의 더 높은 의로움을 가리킨다고 ...
    Date2023.06.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749 Next ›
/ 7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