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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9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한 3,18)
하느님에게서 떨어져 나기는 것은 자신의 탓이다
하느님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죽음이며 빛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어둠입니다. 하느님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것은 그분께서 마련해 두신 모든 은혜를 잃어버리는 일입니다. … 이것은
빛이 쏟아지는 경우에 일어나는 일과 똑같습니다. 스스로 눈멀었거나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눈멀게 된 사람들은 영원히 빛의 혜택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볼 수 없는 벌을 내린 것은 빛이 아닙니다. 눈멀었다는 사실 자체가 그들에게 불행을 안겨 준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선언하신 것은 이런 까닭입니다. 말하자면, 하느님에게서 떨어져 나가지 않은 사람은 신앙으로 하느님과 결합되어 있기에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그분께서는 또 이렇게도 말씀하십니다.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 말하자면, 그런 자는 자기 스스로 하느님에게서 떨어져 나갔다는 것입니다.

-이레네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6 사제 예수
오로지 거룩한 것만이 구원을 할 수 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그것을 확신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께 가까이 갈 수 있고 거룩한 장막에 자유롭게 들 수 있다. 거기서 우리는 치유와 구원을 체험한다. 또 히브리서에는 하느님의 안식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예수님은 대제관으로서 천상장막안에서 하느님의 영원한 안식일을 지낸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불안한 마음은 안식을 얻는다. 또한 우리는 하느님의 안식일에 완전해짐에 참여한다. 히브리서에 나오는 ‘텔레이오시스’(완전해짐)라는 말은 우리가 고난과 역경의 순례 여정에 있지만 이미 목적지에 도달했다는 뜻이다.(17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11-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2절: 교황권과 프랑크 왕국의 동맹
새로운 사명 앞에 선 프랑크 왕국:
카를의 제국 이념:
궁정학교만이 아니라 유명한 수도원과 주교좌 성당 소속의 학교에서도 카를의 장려와 배려로 학문과 예술이 번성하였다. 교육은 대부분 전해지는 고대교양의 유산을 통해 진행되었다. 카를은 의식적으로 고대 그리스도교의 전통과 결부시켰다. 그런 뒤에 고유하고 독창적인 사고방식과 예술양식을 발견하기 위해 신생의 프랑크 민족은 고대의 모범에서 정신적으로 성징해야 하였다.
카를과 그의 학자들이 고대의 저서들을 도처에서 수집 • 보관하고 잘못을 시정한 수집열 덕분에, 우리는 오늘날 소유한 대부분의 고전 본문을 얻게되었다. 이 저서들을 필사함에 있어서, 이른바 “카롤링거식 소문자’인 새롭고 더 아름다운 서체가 연구되었다. 그것은 4선에 대소 문자물을 일목요연하게 명료한 어형으로 조합한 것이다. 이 서체는 중세 서체의 기본형으로 유지되었다. 현재도 소위 “라틴” 문자에서 그것을 이용하고 있다. 아헨, 트리어, 투르 등의 유명한 학교에서 대개 아직은 고대의 필사본을 모방한 놀라운 세밀화, 값진 장정, 상아 조각과 특히 아름다운 문자로 된 표지 같은 유일무이의 서적 예술이 발달하였다(빈과 고데스칼크의 복음 독서집,트리어의 아다 필사본 등).
물론 사람들은 성서와 전례서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카를이 불러들인 학자로 앵글로색슨인 알쿠이노(+804)와 서고트인인 오를레앙의 테오둘프(+821)는 성서 본문을 수정하는 일에도 침여하였다. 프랑크 왕국의 전례를 쇄신하려고 카를은 로마에서 「그레고리오 성무접전서」 사본을 보내 오도록 하였다. 로마 교회와 프랑크 교회 사이에서 전례상의 유익한 교류가 카롤링거 시대에 이루어졌다. 요컨대 카를은 로마와의 내적이고 영적이고 종교적인 연결을 추구하였다. 일찍이 보니파시오가 시작한 것을 그는 명백한 목표 설정을 통해서 계속하고 그것을 완성하였다.(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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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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