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마르 10,52)

빛의 찬미
주님의 명령은 눈을 밝히며 선명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대가 하느님과 인간을 잘 알 수 있도록” 그리스도를 맞아들이고, 볼 수 있는 힘을 받고, 그대의 빛을 받아들이십시오. 우리를 비추어 주신 말씀은 달콤합니다 “금보다, 많은 순금
보다 더욱 보배로우며 꿀보다 생청보다 더욱 달다네”(시편 19,11). 어두운 정신에 빛을 주시고 “빛의 전달자’인 영혼의 눈을 열어 주신 분을 어찌 열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그분을 찬미하고 당신 아버지이신 하느님을 선포하십시오. 당신 말씀이 저를 구원하고, 당신 노래가 저를 가르치실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하느님을 찾으리라는 희망으로 오류 속을 헤맸지만, 주님, 당신께서 저를 비추시니 당신을 통해 하느님을 찾고, 당신 덕분에 아버지를 모시고, 딩신의 공동상속자가 됩니다. ”당신은 저를 형제로 맞아들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히브 2,11 참조). 그러므로 진리의 망각인 무지를 없애 버립시다. 눈의 안개처럼 시각을 방해하는 어둠을 떨쳐 버리고, “빛이여, 문안드립니다”라고 외치며 참되신 하느님을 관상합시다. 어둠 속에 묻히고 죽음의 그늘 이래 묶여 있는 우리를 하늘의 빛이 비추었으니 (참조: 이사 9,1; 마태 4,16; 루카 1,79), 그 빚은 태양보다 더 순수하고 이승의 삶보다 더 달콤합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2. 수난자 예수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다는 사실은 많은 이에게 하나의 도전이다. 그래서 교실과 집, 산꼭대기와 교차로의 십자고상을 부담스러워한다. 특히 오늘날 동양종교나 비교(秘敎)에서 나름대로의 구원을 찾는 사람들은 고통이 연상된다는 이유로 예수님에 대해 별 호감을 갖지 않는다. 고통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오니까 예수님을 아예 외면해 버리는 사람들도 자주 보았다. 그들은 자신에게 유익한 구원의 상징을 더 선호한다. 그들은 고통을 예찬하는 십자가가 사람들에게 그다지 이로울 게 없을뿐더러, 심지어 인간을 격하시키고 공격적으로까지 만든다고 한다‘(19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마르 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고바에 모여든 군중
옥중에서
감옥에 갇힌 죄수들이 아이들과 함께 묵주 기도를 바쳤다는 흐뭇한 이야기가 생긴 것은 이때였다.
“빨리 비밀을 말하지 않으면 기름가마에 처낳겠다”하는 등 군수의 협박은 그칠 줄을 몰랐다.
세 아이들은 모두에게서 잊혀지고 그리고 부모들까지도 자기네를 돌보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귀부인과의 약속을 굳게 지키며 죄인들을 위해 기도와 희생을 바치는 데 전력을 다했다.
연이어 가해지는 위협과 들볶임에 순진한 아이들의 상상은 견딜 수 없는 공포를 느끼는 것이었다. 이같은 곤경에서 그들이 쌓은 공적이란 얼마나 큰 것이었을까!
그들은 발현자에게서 부탁받은 비밀은 절대로 입밖에 내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었기에 머지 않아 사형에 처해지리라는 각오를 하였다.
그러나 루치아는 어린 히야천따가 불안과 싫증을 견디다 못해 우는 것을 위로해 주지 않으면 안 되었다.
다른 죄수들도 그 귀부인께서 조금도 염려해 주지 않는 것은 이상하지 않으냐고 하면서 그까짓것 그냥 비밀을 말해 버리라고들 했다.
그러면,
“그런 짓은 싫어요. 그렇게 하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나아요.”
하고 히야친따는 반사척으로 원기를 회복하며 항변하는 것이었다.
다소간 침착해진 아이들은 기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기네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였다. 히야친따의 가슴에 있던 성패를 죄수 중 한 사람이 히야친따의 부탁대로 정성껏 벽에 걸었다.
세 아이는 무릎을 꿇고 열심히 묵주 기도를 드렸다.
다른 죄수들도 같이 무릎을 끓고 자기들이 알고 있는 기도를 함께 드렸다.
표양으로 한 전교! 희생의 힘! 고바 다 이리아의 신비스런 은총은 이미 빌라 노바 드 우렘 감옥의 죄수들 영혼에까지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97)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4Oct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마침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가 ...
    Date2022.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05
    Read More
  2. No Image 23Oct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주고 주님의 명령을 가르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로 삼고 가르치라는 말씀을 우리는 자칫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Date2022.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19
    Read More
  3. No Image 23Oct

    전교 주일-나의 복음화와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오늘은 전교 주일입니다.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나눔을 위해 오늘 전례를 처음서부터 찬찬히 읽어 내려가는데 본기도의 첫 구절이 눈에 꽂히면서 뜬금없이 요나 예언자가 떠올랐습니다.   오늘 본기도의 첫 구절은 이러합니다. ...
    Date2022.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8 Views896
    Read More
  4. No Image 23Oct

    2022년 10월 23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전교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3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전교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전교주일입니다. 전교 주일이란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나 선교 지역을 물질적, 정신적으로 돕기 위해 정한 주일입니...
    Date2022.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42
    Read More
  5. No Image 22Oct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
    Date2022.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456
    Read More
  6. No Image 22Oct

    연중 29주 토요일-성숙과 성장

    어제 공동체의 일치를 얘기한 바오로 사도는 오늘 공동체의 성장에 대해 이어 얘기하는데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에게 각기 다른 은총을 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성도들이 직무를 수행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
    Date2022.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736
    Read More
  7. No Image 21Oct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하늘과 땅의 징조는 알아보지만 시대는 풀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예수님께서는 위선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위선자라는 말을 통해 볼 때 시대를 풀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안 하는 것이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늘과 ...
    Date2022.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15
    Read More
  8. No Image 21Oct

    연중 29주 금요일-평화의 끈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오늘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 공동체에 일치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라고 권고합니다. 공동체란 함께 한 몸을 이루는 것을 ...
    Date2022.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829
    Read More
  9. No Image 21Oct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
    Date2022.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07
    Read More
  10. No Image 20Oct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루카 12,49) 성경의 불 사랑은 좋은 것입니다. 성도들의 가슴을 뚫고 날아다니며 속된 ...
    Date2022.10.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7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748 Next ›
/ 7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