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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2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마침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멀리서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무엇이 달렸을까 하여 가까이 가 보셨지만,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마르 11,13)

율법 잎사귀들
주님께서 찾으셨던 무화과는 율법의 잎은 달고 있지만 실천의 열매가 없는 회당의 열매였습니다. 만물의 창조주께서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다는 사실을 모르실 리 없었습니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으니 그 정도는 누구나 알만 했습니다.

-대 그레고리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2. 수난자 예수
고통을 잘못 해석해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나는 많이 알고 있다. 그리스도교 일각에서는 고통을 마조히스트적 시각으로 이해한다. 고통이 예찬되고 있다. 고통에 맞서 싸우지 않고 그것을 곧바로 이데올로기화해 버린다. 모름지기 고통을 참고 받아들여야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고통을 예찬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고통을 떨쳐버리려 할 때도 상처 입기는 매한가지다. 고통당하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어리석게도 고통을 천벌로 여겼다. 하지만 고통을 대하는 요즘의 안목도 그에 못지않게 잔인하다. 고통당하는 사람은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 한단다.
건강인의 ‘그룹’에서 배제되어 변방으로 쫓겨나는 실정이다. 이 병적인 고통 망각증은 ‘장애인’을 ‘정상인’과 같은 여관에 함께 투숙하게 하는 것은 ‘정상인’에게 무리한 요구라는 법원 판결에서 명백히 드러난다.(19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마르 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카르타고의 치프리안
교회의 일치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신부는 깨끗하고 순결하기 때문에 결코 간음을 하는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오직 한 집만을 알 뿐이어서 그것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그 방의 거룩함을 지켜 갑니다. 교회는 하느님을 위해 우리를 지켜 나가고 자녀들을 하늘나라로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로부터 자신을 분리시켜 정부에게로 가는 사람은 스스로 교회에 약속된 축복들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를 떠나는 사람은 결코 그리스도의 승리에 한몫을 할 수 없습니다. 그는 낯선 사람이 되고, 하느님을 잃은 사람. 원수로 변모하고 맙니다. 교회를 어머니로 가지지 않은 사람은 하느님을 아버지로 가질 수 없습니다. 만약 노아의 방주 밖에서도 죽음으로부터 구출될 수 있었다면, 교회 밖에서도 구원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경고하십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며,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마태 12.30)
.
그리스도의 평화와 일치를 파괴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거슬러 행동하는 것입니다. 교회 밖 어떤 곳에서 사람들을 모아들이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흩어 버리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요한 10,30).
이와 마찬가지로 성서는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셋은 서로 일치합니다”(1요한 5,8).
하느님의 힘으로부터 유래하고 하늘의 신비들과 연결되어 있는 일치가 교회 안에서 깨어지고 흩어지며 서로 싸우고 갈라설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혹시 있습니까? 일치를 지켜 나가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고, 아버지와 아들에 대해 믿지 않는 사람이며, 생명과 구원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151)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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