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3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마르 11,33)

진리를 아는 길
예수님의 말씀은 ‘너희가 아는 것을 고백하기를 원치 않으니 나도 내가 아는 것을 말하지 않겠다’(참조 마태 21,27; 마르 11,33; 루카 20,8 )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그릇된 방식으로 진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진리에 대한 지식이 감추어져 있으니 근본적으로 다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진리를 찾는 이가 자신이 찾고 있는 바를 이해할 충분한 능력을 지니지 못한 경우이고, 둘째는 진리를 멸시하기 때문에 자신이 찾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들을 자격조차 없는 경우입니다...이 비판지들은 응당한 반반을 받았고, 수치스럽게 물러갔습니다.

-존자 베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2. 수난자 예수
스위스의 분석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고통에 대한 붓다와 예수의 태도를 비교하면서 고통을 당해 본 예수가 붓다보다 더 인간적이고 현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붓다는 고통뿐 아니라 기쁨마저 포기한다. 그는 감성과 감정을 잘라 버려 실제적으로 인간적이지 못하다." 융은 개신교 신학자 우자델과의 대화에서 인도를 방문했을 때 겪은 일을 소개한다. 인도에서 그는 고통에 대한 태도가 올바른 자아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근본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다. 서양에서는 마약으로 고통을 쫓아버리려 하는데, 동양에서는 세상과 인연을 끊음으로써 고통을 없애려 한다고도 했다. 속세와의 인연이 바로 고통의 원인이라고 붓다가 가르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융에게는 고통을 견뎌 내는 것이야말로 본래 가야 할 길이었다: “고통은 극복되어야 한다. 고통은 견딤으로써만 극복될 수 있다."(Briefe I). 그러면서 융은 자신의 연구실에 걸린 십자가를 가리켰다. 그는 고통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뿐이라고 말했다.(197)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마르 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삼위일체 유일신 신앙의 고백
‘궁극적 실재’의 구체성과 보편성
다른 한 부류로 성전과 율법을 중심으로 하여 종교 생활을 하던 유대인들과는 전혀 문화적 . 역사적 성장 배경이 다른 ‘헬라적 그리스도교신앙 공동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알렉산드리아, 고린도, 빌립보, 데살로니카 같은 지역에 살던 헬라계 또는 로마계 그리스도교 신앙 공동체였다. 이들 중에는 혈통은 유대인이었지만 의식 구조가 헬라화한 사람들도 있었고, 혈통상 직접 관련이 없는 그리스도인도 있었다.
네 가지 복음서 중에서 특히 누가 복음과 요한 복음은, 이들을 주 대상으로 생각하면서 좀더 보편적 세계관과 보편적 문화 언어 맥락 구조 안에서 그리스도교를 증언하려고 노력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창조주 하나님과 창조 사역에 동참한 로고스의 구체적 . 범례적 육화사건이라고 해석한 요한복음(요 1:1-14, 3:16)의 예가 그 대표적 사례이다.
3세기 중엽끼지 그리스도교는 로마제국의 황제 숭배와 충돌하면서 박해의 대상이 되어 이른바 카타콤베 그리스도교 공동체'로 이루어지는 지하 교회로 유지되었다. 로마제국 영토 안에서 노예 계층만이 아니라 점차로 지식인들에게도 그리스도교 신앙이 퍼져들어 갔으나, 교회의 생존
문제가 시급했던 만큼 삼위일체론 등 새로운 보편적 종교로서의 공식적 신앙 고백문 작성이나 핵심적 교의 형성은 계속 미루어졌다. 그러다 325년 콘스틴티누스 황제의 칙령으로 소집된 니케아 공의회에서 이 문제가 논의되었다(61)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4Oct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마침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가 ...
    Date2022.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05
    Read More
  2. No Image 23Oct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주고 주님의 명령을 가르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로 삼고 가르치라는 말씀을 우리는 자칫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Date2022.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19
    Read More
  3. No Image 23Oct

    전교 주일-나의 복음화와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오늘은 전교 주일입니다.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나눔을 위해 오늘 전례를 처음서부터 찬찬히 읽어 내려가는데 본기도의 첫 구절이 눈에 꽂히면서 뜬금없이 요나 예언자가 떠올랐습니다.   오늘 본기도의 첫 구절은 이러합니다. ...
    Date2022.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8 Views896
    Read More
  4. No Image 23Oct

    2022년 10월 23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전교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3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전교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전교주일입니다. 전교 주일이란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나 선교 지역을 물질적, 정신적으로 돕기 위해 정한 주일입니...
    Date2022.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42
    Read More
  5. No Image 22Oct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
    Date2022.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456
    Read More
  6. No Image 22Oct

    연중 29주 토요일-성숙과 성장

    어제 공동체의 일치를 얘기한 바오로 사도는 오늘 공동체의 성장에 대해 이어 얘기하는데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에게 각기 다른 은총을 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성도들이 직무를 수행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
    Date2022.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736
    Read More
  7. No Image 21Oct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하늘과 땅의 징조는 알아보지만 시대는 풀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예수님께서는 위선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위선자라는 말을 통해 볼 때 시대를 풀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안 하는 것이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늘과 ...
    Date2022.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15
    Read More
  8. No Image 21Oct

    연중 29주 금요일-평화의 끈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오늘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 공동체에 일치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라고 권고합니다. 공동체란 함께 한 몸을 이루는 것을 ...
    Date2022.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829
    Read More
  9. No Image 21Oct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
    Date2022.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07
    Read More
  10. No Image 20Oct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루카 12,49) 성경의 불 사랑은 좋은 것입니다. 성도들의 가슴을 뚫고 날아다니며 속된 ...
    Date2022.10.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7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748 Next ›
/ 7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