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9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렇듯 다윗 스스로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마르 12,37)

다윗의 자손이며 다윗의 주님
마리아를 창조하신 분께서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육신이 죽었습니다.
신성의 영원함이 죽은 것이 아니라, 육신의 나약함이 죽었습니다. 그분은 신자들의 믿음에서 ‘오신 분’과 ‘오신 통로’를 구분하며 응답하셨습니다. 하느님이시며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분께서 어머니이신 여인을 통하여 오셨습니다. 세상의 주님이시며 하늘과 땅의 주님이시니 그분은 분명 마리아의 주님이시기도 합니다. 하늘과 땅의 창조자이시니 마리아의 창조자이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갈라 4,4) 놓이셨다고 성경이 말하듯이, 그분은 마리아의 아들이십니다. 그분은 마리아의 주님이시면서 마리아의 아들이시고, 마리아의 창조자이시면서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아들이시며 주님
이시라는 사실에 놀라지 마십시오. 그분은 마리아의 아들이셨기에 다윗의 자손이라 불리셨습니다.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바로 그 이유로 다윗의 자손이라 불리신 것입니다. 사도의 분명한 말을 들어 보십시오. “그분께서는 육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습니다”(로마 1,3). 또 그분께서는 다윗의 주님이시라는 말씀도 들어 보십시오. “주님께서 내 주군께 하신 말씀 ‘내 오른쪽에 앉아라’”(시편 110,1).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제시하시며 유대인들을 반박 하셨습니다(참조 마태 22,41 46; 마르 12,35-37; 루카 20,4 1-45). 그분은 다윗의 자손이며 주님, 곧 육신으로는 다윗의 자손이시고 신성으로는 다윗의 주님이시듯, 육신으로는 마리아의 아들이시고 위엄으로는 마리아의 주님이십니다. 마리아는 신성의 어머니가 아니었으므로 그가 청한 기적은 신성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여인이여, 저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요한 2,4 참조)라고 되물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당신께서 어머니이심을 부인한다고 여기지는 마십시오.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요한 2,4). 당신은 나약함의 어머니이시니, 그 나약함이 십자가에 달리면 그때 거기서 저는 당신을 알아뵐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2. 수난자 예수
여러분은 남과 자신의 고통을 얼마만큼 외면했습니까? 여러분은 고통당한 사람, 사랑하는 이를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합니까? 그들 곁에 다가가 손 내밀 수 있습니까?
칼 구스타프 융은 사람이 자아 형성과 밀접히 관련된 고통을 피하면 그 고통을 대신할 또 다른 고통을 찾는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융이 말하는 노이로제입니다.
어차피 겪어야 할 고통을 피하기 위해 대체고통을 찾습니까?
고통을 쫓아 버립니까? 그러면 더 행복해집니까? 고통이 엄습할까봐 은근하 불안합니까? 그때는 어떻게 합니까?
난데없이 닥치는 고통은 어쩌렵니까? 삶을 지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예수님이 얼마나 힘이 됩니까?(199)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5-9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카르타고의 치프리안
교회의 일치에 대하여
하느님의 일치, 주님의 옷, 그리스도의 교회가 파괴될 수 있다고 믿는 그런 고집 세고 사악하며 화와 불신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혹시 그런 사람이 하나로 일치해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를 개인적으로 부수려는 시도까지 하려고 합니까?
주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가르치십니다.
한 목자에 한 양 떼가 될 것입니다(요한 10,16 참조).
같은 장소에 여러 명의 목자들과 여러 양 떼들이 동시에 있는 것이 도대체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입니까? ... 구약성서의 출애굽기에 나오는 과월절 축제의 신비에서는 양을 한 집 안에서 먹기를 요청합니다. 이것은 일치에 대한 하나의 모범적인 사례로 이해해야 할 내용입니다.
“어느 집이든지 한 집에서 먹어야지 고기를 가지고 집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탈출 12,46).
그리스도의 살, 그분의 거룩한 몸은 집 밖으로 옮겨져서는 안 됩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교회 이외에 다른 집이 없습니다. 일치가 머무는 이 집에 대해 성령은 시편에서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로 일치하고 있는 사람들을 한 집안에서 살도록 하시는 하느님”(시편 67,7).
하느님의 집인 교회는 하나로 일치하고 있는 사람들의 고향이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집입니다.(152)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1Nov

    모든 성인 대축일

    예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지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등 그들이 행복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행복한 이유도 함께 언급하십니다. 물론 각각의 경우에 그 이유는 다릅니다. 하지만 첫 번째 경우와 ...
    Date2022.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1
    Read More
  2. No Image 01Nov

    모든 성인의 날-하느님 안에 숨은 성인들, 밀양의 삶

    모든 성인의 날은 시성 되지 않은 모든 성인을 기리는 날인데 올해 저는 이 모든 성인이 바로 숨은 성인들이라는 묵상을 했습니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을 한 성인들이고, 사람들에게는 그 성성이 드러나지 않은 성인들입니다.   그런데 모든 성인은 왜 숨...
    Date2022.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76
    Read More
  3. No Image 01Nov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마태 5,1) 높은 영적 덕에서 나오는 설교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가르치실 수 없었던가요? ...
    Date2022.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07
    Read More
  4. No Image 31Oct

    연중 31주 월요일-이 참사에 우리가 건네야 할 위로와 격려

    오늘 독서와 복음에서 억지로 공통점을 찾는다면 위로와 격려를 받건 보답이나 상급을 받건 받는 것에 대한 가르침이라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 생각하다가 받는 나와 받지 않아도 되는 나 가운데 어떤 내가 더 낫고, 어떤 내가 되려고 노력해야 할까 생각해...
    Date2022.10.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891
    Read More
  5. No Image 31Oct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
    Date2022.10.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78
    Read More
  6. No Image 30Oct

    연중 제31주일

    루카 복음사가는 자캐오를 세관장이라고 표현하면서 부자라는 말을 함께 언급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세리들은 부정적으로 돈을 벌었고 그래서 대부분 부유했습니다. 자캐오는 세리들의 장으로서 아마 더 부유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굳이 부자임을 언급하지...
    Date2022.10.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6
    Read More
  7. No Image 30Oct

    연중 제31주일 복음나눔 -나의 돌무화과나무-

    T.평화를 빕니다.자캐오에게 있어서 단점은 키가 작다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을 뵐려고 하였지만사람들에 가려져 볼수가 없었습니다.그러나 자캐오는 예수님을 뵙고 싶은 마음에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 예수님을 뵙고그 덕분에 예수님눈에 띄어 예수님을...
    Date2022.10.30 Category말씀나누기 By일어나는불꽃 Reply0 Views296
    Read More
  8. No Image 30Oct

    연중 제31주일-사랑의 여러 얼굴

    사랑에 여러 얼굴이 있습니다.   착하고 선한 사람에게 후하게 상을 주는 후덕한 사랑이 있으며, 불의한 사람에게 벌을 주어 회개하게 하는 정의로운 사랑이 있고, 잘못한 사람을 바로 응징치 않고 참아주는 너그러운 사랑이 있으며, 이웃의 고통을 같이 아파...
    Date2022.10.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54
    Read More
  9. No Image 30Oct

    2022년 10월 30일 연중 제31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30일 연중 제31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사람들로 죄인을 취급받는 세관장 자캐오가 예수님으로부...
    Date2022.10.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3
    Read More
  10. No Image 29Oct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가끔 저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제가 누구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봐주는 것을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한편 사람들이 저를 함부로 대한다는 생각이 들면 저 자신에 대해서 더 드러내고 싶습니다. 마치 저는 이...
    Date2022.10.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 749 Next ›
/ 7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