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05 추천 수 0 댓글 9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

그것은 내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서 주신 것.

 

내가 바치는 모든 것,

그것도 내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서 주신 것을 돌려드리는 것.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라

하느님 것이고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진정 믿는 사람이라면

오늘 복음의 과부처럼 그걸 자기의 것으로 꿍쳐 놓지 않고 모두 다 바칠 것입니다.

 

마르코 복음은 이렇게 우리를 가르칩니다.

그저께 복음인 1228절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인 1238-44절의 얘기에서는 율법 학자들과 비교하며

가난한 과부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하느님께 바친 사람이라고 하심으로써

가난한 과부가 바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가난한 과부는 하느님께서 주셔서,

자기가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하나도 자기를 위해 남겨두지 않고 다 바친 사람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프란치스코가 바로 과부와 같은 삶을 산 분입니다.

그의 가난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하느님께 다 돌려드리고

자기의 것으로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은 자의 가난입니다.

 

그리고 형제들에게 이렇게 권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당신 자신 전부를 바치시는 분이

여러분 전부를 받으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것 그 아무것도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남겨두지 마십시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0 05:34:03
    21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 <br />(우리는 서로에게 라파엘이다.)<br />http://www.ofmkorea.org/409901<br /><br />20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기회가 좋건 나쁘건)<br />http://www.ofmkorea.org/357876<br /><br />17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자기가 자기의 원수가 되는 법)<br />http://www.ofmkorea.org/105230<br /><br />15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스스로 불행한 사람)<br />http://www.ofmkorea.org/78739<br /><br />12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하느님 앞에 부끄럽게 서다)<br />http://www.ofmkorea.org/5913<br /><br />10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부자)<br />http://www.ofmkorea.org/4080<br /><br />09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과부와 부자의 그 대조됨)<br />http://www.ofmkorea.org/262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0 05:33:38
    09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과부와 부자의 그 대조됨)<br />http://www.ofmkorea.org/262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0 05:33:15
    10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부자)<br />http://www.ofmkorea.org/408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0 05:32:55
    12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하느님 앞에 부끄럽게 서다)<br />http://www.ofmkorea.org/591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0 05:32:34
    15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스스로 불행한 사람)<br />http://www.ofmkorea.org/7873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0 05:32:10
    17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자기가 자기의 원수가 되는 법)<br />http://www.ofmkorea.org/10523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0 05:31:49
    20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br />(기회가 좋건 나쁘건)<br />http://www.ofmkorea.org/35787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0 05:31:25
    21년 연중 제9주간 토요일 <br />(우리는 서로에게 라파엘이다.)<br />http://www.ofmkorea.org/40990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0 05:31:01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br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br />생각으로 올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4Nov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부자는 자기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그를 쫓아내려고 합니다. 이에 집사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의 빚을 탕감해 주면서 그들에게 환심을 삽니다. 그리고 빚이 줄었다는 사실은 주인의 마음에도 들어서 주인은 그를 칭찬하게 됩니다. 불의...
    Date2022.1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0
    Read More
  2. No Image 04Nov

    연중 31주 금요일-한 때는 불의했지만, 이젠 사랑하는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개신교와 천주교 신자 간에 서로 부르는 호칭이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형제님’, ‘자매님’이라고 합니다. 개신교는 서로 ‘집사님’이라고 합니다.   이런 호칭에 대해 비아냥대거...
    Date2022.1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23
    Read More
  3. No Image 04Nov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
    Date2022.1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32
    Read More
  4. No Image 03Nov

    연중 31주 목요일-나는 벌 나비일까, 똥파리일까?

    오늘은 다음 말씀이 제 눈에 탁 들어왔습니다. “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런데 죄인들이 주님 말씀 들으려 가까이 모여들었다고 하는데 신앙인의 눈에는 죄인이라고 하는 그들이 실은 죄인이 아닙니다...
    Date2022.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926
    Read More
  5. No Image 03Nov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
    Date2022.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0
    Read More
  6. No Image 02Nov

    위령의 날-내리사랑을 넘어 치사랑을

    아시다시피 위령의 날에는 세 차례 미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는 두 번째 미사를 가지고 나눔을 하고자 합니다.   핼로윈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모두에게 주님께서 안식을 주십사는, 영원한 안식을 주십사는 마음이기에 두 번째 미사의 복음을 택한 겁니다.  ...
    Date2022.1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1067
    Read More
  7. No Image 02Nov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3) 마음이 가난한 너희 루카 복음사가도 참행복 선언을 이야기하지만, 마태오 복음의 참...
    Date2022.1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0
    Read More
  8. No Image 01Nov

    모든 성인 대축일

    예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지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등 그들이 행복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행복한 이유도 함께 언급하십니다. 물론 각각의 경우에 그 이유는 다릅니다. 하지만 첫 번째 경우와 ...
    Date2022.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1
    Read More
  9. No Image 01Nov

    모든 성인의 날-하느님 안에 숨은 성인들, 밀양의 삶

    모든 성인의 날은 시성 되지 않은 모든 성인을 기리는 날인데 올해 저는 이 모든 성인이 바로 숨은 성인들이라는 묵상을 했습니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을 한 성인들이고, 사람들에게는 그 성성이 드러나지 않은 성인들입니다.   그런데 모든 성인은 왜 숨...
    Date2022.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76
    Read More
  10. No Image 01Nov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마태 5,1) 높은 영적 덕에서 나오는 설교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가르치실 수 없었던가요? ...
    Date2022.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0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748 Next ›
/ 7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