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대어라.”

 

지금까지 피했다면 이제 맞서라.

지금까지 맞섰다면 이제 넘어서라.

 

악과 악인이 두려워 피했다면 이제 맞서라.

악과 악인을 맞서게 되었다면 이제 넘어서라.

악과 악인을 넘어서게 되었다면 이제 사랑하라.

 

그러므로 오늘 복음 말씀을 나름대로 풀이하면

한 바퀴를 뛰었다면 이제 두 바퀴에 도전하고,

두 바퀴를 뛰었다면 이제 세 바퀴에 도전하라는 것이요

두려움에 도전하였다면 이제 자유에 도전하고,

자유에 도전하였다면 이제 사랑에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려움을 넘어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게 되면

어떤 경우에도 자유롭게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이런 경지를 다음과 같이 얘기합니다.

 

매질과 옥살이와 폭동을 겪으면서도 그렇게 합니다.
영광을 받거나 모욕을 당하거나,
중상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우리는 늘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행복 선언처럼 역설적인 행복을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이어서 얘기합니다.

 

인정을 받지 못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인정을 받습니다.
죽어 가는 자같이 보이지만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벌을 받는 자같이 보이지만 죽임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슬퍼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늘 기뻐합니다.
가난한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9 05:16:40
    21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br />(불행 망각과 행복 착각)<br />http://www.ofmkorea.org/410847<br /><br />20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악인의 악에 말려들지 않는 비법)<br />http://www.ofmkorea.org/361174<br /><br />19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영적인 의연함과 당당함)<br />http://www.ofmkorea.org/229561<br /><br />18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하느님 사랑에 물듦이 없이는)<br />http://www.ofmkorea.org/126219<br /><br />17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은총을 쓰레기로, 쓰레기를 은총으로)<br />http://www.ofmkorea.org/105543<br /><br />16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분노에 지지말라.)<br />http://www.ofmkorea.org/90301<br /><br />15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모든 것이신 하느님을 나의 전부로 소유 한다면)<br />http://www.ofmkorea.org/78919<br /><br />13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맞서지 마라)<br />http://www.ofmkorea.org/54349<br /><br />12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요구가 아니라 바람이다)<br />http://www.ofmkorea.org/32039<br /><br />11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악에 대한 진정한 승리)<br />http://www.ofmkorea.org/5141<br /><br />10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완전한 사랑)<br />http://www.ofmkorea.org/4108<br /><br />09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물들어 올 때 노 젓자!)<br />http://www.ofmkorea.org/2670<br /><br />08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사랑 단상)<br />http://www.ofmkorea.org/141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9 05:16:05
    08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사랑 단상)<br />http://www.ofmkorea.org/141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9 05:15:41
    09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물들어 올 때 노 젓자!)<br />http://www.ofmkorea.org/267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9 05:15:21
    10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완전한 사랑)<br />http://www.ofmkorea.org/410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9 05:15:01
    11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악에 대한 진정한 승리)<br />http://www.ofmkorea.org/514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9 05:14:37
    12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요구가 아니라 바람이다)<br />http://www.ofmkorea.org/3203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9 05:14:01
    13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맞서지 마라)<br />http://www.ofmkorea.org/5434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9 05:13:37
    15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모든 것이신 하느님을 나의 전부로 소유 한다면)<br />http://www.ofmkorea.org/7891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9 05:13:17
    16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분노에 지지말라.)<br />http://www.ofmkorea.org/9030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19 05:12:55
    17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br />(은총을 쓰레기로, 쓰레기를 은총으로)<br />http://www.ofmkorea.org/105543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4Sep

    성 십자가 현양 축일-큰 고통과 긴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오늘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의 독서 민수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제가 히브리어를 모르기에 원어의 뜻을 직접 해석할 수 없어 다른 번역들, 공동 번역과 개신교 성서와 영어 번역을 찾아봤는데 이러합니다.   “...
    Date2023.09.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83
    Read More
  2. No Image 14Sep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요한 3,14) 모세와 구리 뱀 이야기 이 이야기는 육화의 신비 전체의 예형입니다. 뱀은 땅 ...
    Date2023.09.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1
    Read More
  3. No Image 13Sep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면 행복하고 사람들이 좋게 말하면 불행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의 평가 기준은 사람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떤 것을 이야기하는가보다 나의 행동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주며 내가 하는 말이 그에게 어떻게 들리는가가 중요...
    Date2023.09.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6
    Read More
  4. No Image 13Sep

    연중 23주 수요일-이 세상에서부터 행복한, 저세상에서 완전한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너희 부유한 사람들! 너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오늘 루카 복음의 행복 선언은 마음의 가난이 아니라 그저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면에서 그리고 불행 선언과 병행된다...
    Date2023.09.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00
    Read More
  5. No Image 13Sep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루카 6,20) 네 가지 참행복: 네 가지 기본 덕목 루카가...
    Date2023.09.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2
    Read More
  6. No Image 12Sep

    연중 23주 화요일-방전과 충전

    어제는 어떤 분의 편지에 답하면서 잘 지내시라는 뜻으로 ‘방전하지 마시고 충전하시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쩌면 저에게 하는 말이었고 오늘 여러분께도 하고 싶은 말입니다,   지난 주말 몇 가지 일정을 동시에...
    Date2023.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10
    Read More
  7. No Image 12Sep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루카 6,13) 어부들과 세리들을 뽑으시는 예수님 주님께서는 그들을 세상 모든 사람의 구원을 돕...
    Date2023.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6
    Read More
  8. No Image 11Sep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오늘 복음은 살벌한 배경 속에서 시작합니다. 이미 복음 사가는 안식일을 언급하고 회당 안에 병자가 있었음도 이야기합니다. 그것에 덧붙여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었음도 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분위기를 ...
    Date2023.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4
    Read More
  9. No Image 11Sep

    연중 23주 월요일-고통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고통은 인간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그러니만큼 인간은 누구나 이 문제를 풀어야 하고, 그래서 사람마다 또 종교마다 대처하는 법이 다릅니다.   가장 흔한 태도랄까 대처는 고통을 무척 싫어하고 더 나아가 두려워하여 일단 도망치고 보는 회피형입니다.   사...
    Date2023.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647
    Read More
  10. No Image 11Sep

    2023년 9월 11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11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고 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는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루카 6,10) 남들을 위해 네 손을 뻗...
    Date2023.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749 Next ›
/ 7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