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마태 10,34)

좋은 평화와 나쁜 평화
좋은 평화가 있고 나쁜 평화가 있습니다. 좋은 평화는 착하고 신심 깊고 정의로운 사람들 가운데에 있습니다 ... 왜냐하면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갈라 5,6)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처럼 믿음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태어나지만 평화에 의해서 지켜지고 사랑으로 양육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없는 믿음은 선행의 열매를 하나도 맺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이들이 어떤 불화로든지 갈라서게 된다면, 그것은 악한 갈등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어느 고을이나 집안도 서로 갈라서면 버티어 내지 못한다”(마태 12,25)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한다면, 서로가 파멸할 터이니 조심하십시오"(갈라 5,15)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처럼, 형제들이 서
로 갈라서면 스스로 파멸하고 맙니다.
반면, 믿지 않는 이들과 간악한 이들 가운데에는 악한 평화가 있습니다. 그들 사이에는 죄 많음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죄를 짓겠다는 공통된 합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신앙과 부정은 마귀의 부추김으로 생겨나지만 평화를 통해 보존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믿지 않는 이들과 부정한 이들이 서로 갈라선다면, 그것은 좋은 갈등입니다. 왜냐하면 좋은 사람들 가운데 평화가 있으면, 신앙과 정의가 서는 반면 불신앙과 불의는 잠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화가 일어나면, 신앙과 정의는 가라앉아 버리고 불신앙과 불의가 다시 일어섭니다. 마찬가지로, 간악한 사람들 가운데 평화가 있으면, 불의와 불신앙이 서는 반면 신앙과 정의는 잠들어 버립니다. 조화가 이루어지면, 불신앙과 불의는 가라앉고 신앙과 정의가 일어섭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악한 일치를 깨뜨리기 위해서 이 세상에 좋은 불화를 가져오셨습니다. 모든 인간은 마치 불화라는 한집에 살듯 함께 살아왔습니다. 모든 사람 곧 선한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이 함께, 더러는 악을 추구했기 때문에 악에머물러 있고, 더러는 선을 몰라서 악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들 가운데 진리의 말씀인 불화의 칼을 가져오셨습니다. 이를 두고 사도는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히브 4,12)라고 합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작품-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6. 구세주 예수
여러분은 언제 죄책감이 듭니까? 그럴 때는 어떻게 합니까? 정말 죄를 지으면 어떻게 합나까? 십자가에 달려서도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용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여러분은 무엇에서 구원되고 싶습니까? 어디서 억압을 느낍니까? 언제 여러분은 구원받았다고 느낍니까?
여러분이 구원을 믿거나 말거나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 구원의 힘이 여러분을 통해 이 세상에 드러나느냐가 중요합니 다. 속박, 갈등, 착종(錯綜) 등을 풀어 버린 적이 있습니까? 사람들이 더 자유롭고 기쁘게 살도록 오늘 여러분도 함께 도우렵니까?(21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갈라 4-6장 / 필리 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필리 4,10-20
선물에 대한 감사
여러분이 나를 생각해 주는 마음을 마침내 다시 한 번 보여 주었기에,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합니다. 사실 여러분은 줄곧 나를 생각해 주었지만 그것을 보여 줄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내가 궁핍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어떠한 처지에서도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모자라거나 그 어떠한 경우에도 잘 지내는 비결을 알고 있습니다.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겪는 환난에 여러분이 동참한 것은 잘한 일입니다.
필리피 신자 여러분, 복음 선포를 시작할 무렵 내가 마케도니아를 떠날 때, 여러분 외에는 나와 주고받는 관계에 있는 교회가 하나도 없었음을 여러분도 알고 있습니다.
내가 테살로니카에 있을 때에도 여러분은 두어 번 필요한 것을 보내 주었습니다.
물론 내가 선물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나는 모든 것을 다 받아 넉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에파프로디토스 편에 보낸 것을 받아 풍족합니다. 그것은 향기로운 예물이며 하느님 마음에 드는 훌륭한 제물입니다.
나의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영광스럽게 베푸시는 당신의 그 풍요로움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하느님 아버지께 영원무궁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3Jan

    2023년 1월 3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3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 1,29) 왜 어린양이신가? 제단에서 ...
    Date2023.0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6
    Read More
  2. No Image 03Jan

    1월 3일-모르는 것을 아는, 모르지만 믿는.

    어제 복음에서 “너희 가운데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고 말한 세례자 요한이 오늘은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고 말하는데 이는 이제는 누구신지 알게 되었지만, 전에는 알지 못하였다는 말이고, 모르다가 알게 되기까지 사이에 성령의 작용이 있...
    Date2023.0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951
    Read More
  3. No Image 02Jan

    1월 2일-하느님 안에 머문다며 안주하지는 않는지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은 자기가 누군지 묻는 사람들에게 서슴지 않고 답하고, 프란치스코도 이 면에서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육신의 아버지와 결별하며 이제부터 나는 하느님 아버지...
    Date2023.0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894
    Read More
  4. No Image 02Jan

    2023년 1월 2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2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요한 1,23) 요한이 길 잃은 이들을 ...
    Date2023.0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41
    Read More
  5. No Image 01Jan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새해가 아니라 새 시대를 여는

    “하느님, 온갖 좋은 일을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니 저희가 즐거운 마음으로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지내며 새 시대를 열어주신 하느님의 은총을 찬양하고 그 은총의 완성을 기뻐하게 하소서.”   오늘 축일의 이 예물 기도는 오늘 축일의 의미를 잘 담고 있...
    Date2023.0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81
    Read More
  6. No Image 01Jan

    2023년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고 도미니코 ofm 교회는 해마다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431년 에페소 공의회 때 채택된 하느님의 어머니’를 뜻하는 ‘천주의 ...
    Date2023.0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0
    Read More
  7. No Image 31Dec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요한 1,1) ‘계셨다’와 연결되어 무한을 나타내는 ‘처음’ 우리가 타고 있는 배가 해안 가까이에서 항해할 때는 도시들과 항구들이 눈앞...
    Date2022.12.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98
    Read More
  8. No Image 30Dec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헤로데가 죽자, 꿈에 주님의 천사가 이집트에 있는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거라. 아기의 목숨을 노...
    Date2022.12.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70
    Read More
  9. No Image 29Dec

    12월 29일-사랑의 실패, 사랑의 완성

    “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 사랑이 완성됩니다.”   사랑이 그 사람 안에서 완성된다는 말씀이 무슨 뜻일까요? 다른 사람이 짓다 만 건물을 내가 마저 완성하고, 다른 사람이 찬 골이 골대 맞고 튀어나온 것을 내...
    Date2022.12.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931
    Read More
  10. No Image 29Dec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
    Date2022.12.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748 Next ›
/ 7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