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737 추천 수 0 댓글 1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이 주님께서 표징을 일으켜 보여주시기를

요구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 우리 시대를 성찰해봤습니다.

 

지금 밖은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의 비,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이지요.

 

이 비를 보면서 우리는 비 걱정 곧 수해 걱정이나 하고 있습니다.

이 비를 내리는 하늘을 보지 않습니다.

이 비를 내리는 하늘의 뜻을 보지 않고,
회개하라는 비라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

 

그런데 만일 우리가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처럼

우리가 요구하는 대로 비가 뚝 그치는 표징을 보여달라고 한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똑같은 말씀,

곧 하늘에서 내리는 이 비 외에 다른 표징은 없다고 하실 겁니다.

 

우리의 요구를 하늘이 들어주기를 바라지 말고,

하늘의 이치와 하늘의 뜻을 우리가 오히려 알아야 한다고,

이 비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늘의 뜻은 보지 못하면서

다른 표징을 요구하는 것은 들어주실 수 없다고 말씀하실 겁니다.

 

그리고 하늘의 표징을 요구하지 말고,

너희가 회개하라고 또 말씀하실 겁니다.

 

폭우와 기상 이변을 멈추게 해달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폭우와 기상 이변을 자초하는 우리의 죄악들,

모든 것을 쓰레기로 만드는 과소비,

불편한 것을 참지 못하는 편의주의,

지금 가진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수없는 욕망을 회개하라고 말입니다.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9:24
    22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br />(요구하지 않고 요청하는) <br />http://www.ofmkorea.org/500241<br /><br />20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br />(요구가 아니라 요청을 하는) <br />http://www.ofmkorea.org/372363<br /><br />18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하늘을 지향하는 사람에게만)<br />http://www.ofmkorea.org/130251<br /><br />17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개인의 한계체험이 초월로 이어져야!)<br />http://www.ofmkorea.org/107854<br /><br />16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기적이 하늘의 표징이 아니라 회개가.)<br />http://www.ofmkorea.org/91540<br /><br />15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청하기는 하되 요구는 말아야!)<br />http://www.ofmkorea.org/80121<br /><br />12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마음속 회개의 꽃)<br />http://www.ofmkorea.org/32568<br /><br />11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표징 중에 표징)<br />http://www.ofmkorea.org/5205<br /><br />09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나의 잘못으로 남을 죄인으로 만들지 말라)<br />http://www.ofmkorea.org/2858<br /><br />08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회개, 가장 완전한 하느님의 표징)<br />http://www.ofmkorea.org/151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8:56
    08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회개, 가장 완전한 하느님의 표징)<br />http://www.ofmkorea.org/151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8:29
    09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나의 잘못으로 남을 죄인으로 만들지 말라)<br />http://www.ofmkorea.org/285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7:29
    11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표징 중에 표징)<br />http://www.ofmkorea.org/520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7:02
    12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마음속 회개의 꽃)<br />http://www.ofmkorea.org/3256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6:32
    15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청하기는 하되 요구는 말아야!)<br />http://www.ofmkorea.org/8012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6:01
    16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기적이 하늘의 표징이 아니라 회개가.)<br />http://www.ofmkorea.org/9154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5:39
    17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개인의 한계체험이 초월로 이어져야!)<br />http://www.ofmkorea.org/10785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5:13
    18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하늘을 지향하는 사람에게만)<br />http://www.ofmkorea.org/13025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3:29
    20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br />(요구가 아니라 요청을 하는) <br />http://www.ofmkorea.org/372363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0Oct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
    Date2023.10.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3
    Read More
  2. No Image 19Oct

    연중 제28주간 목요일

    예수님께서는 율법 교사들을 나무라십니다. 그들은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을 위해서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예언자를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으로 인정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과 모순이 됩니다. 즉 ...
    Date2023.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50
    Read More
  3. No Image 19Oct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루카 11,52) 지식의...
    Date2023.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86
    Read More
  4. No Image 19Oct

    연중 20주 목요일-은총은 청해야지 강요해서는 안 되는 법

    오늘 주님께서는 율법 학자들이 불행한 이유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버렸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여...
    Date2023.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97
    Read More
  5. No Image 18Oct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예수님께서는 일흔 두 제자들 파견하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앞서 가면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할 것입니다. 이 말을 마태오복음에서는 세례자 요한이 먼저 했으며 마르코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하십니다. 루카복음에...
    Date2023.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1
    Read More
  6. No Image 18Oct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루카 10,3)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는 제자들 주님께서는 일흔두 제자를 뽑아 둘씩 짝을 이루...
    Date2023.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8
    Read More
  7. No Image 18Oct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지금 평화의 복음 선포가 절실하다

    여러 번 제가 말씀드린 바이지만 오늘 우리가 들은 루카 복음은 일흔두 제자 파견 얘기이고 열두 사도를 파견한 얘기와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파견된다는 면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라는 것은 같지만 일흔두 제자 파견 얘기에는 “가거라”는 명령어와 인...
    Date2023.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535
    Read More
  8. No Image 17Oct

    연중 28주 화요일-더럽히는 것과 깨끗하게 하는 것

    더럽히는 것과 깨끗하게 하는 것.   공교롭게도 오늘 독서와 복음 모두 더럽히는 것과 깨끗하게 하는 것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생각하게 됩니다.   무엇이 우리를 더럽게 하는가? 그전에 무엇이 더러운 것인가?   제 생각에 더러움이란 죄의 더러움일 것입니다...
    Date2023.10.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72
    Read More
  9. No Image 17Oct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속...
    Date2023.10.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2
    Read More
  10. No Image 16Oct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사람들은 예수님께 표징을 요구하였습니다. 표징은 예수님 안에서 신적인 능력이 드러나는 것으로 표징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심을 믿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표징을 요구하는 마음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시험...
    Date2023.10.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749 Next ›
/ 7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