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마태 20,24)

두 형제와 열 제자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두 제자가 세속적인 마음에서 특별한 지위를 청했던 것처럼, 그 지위를 약속받지 못해 열 제자가 슬퍼한 것도 세속적인 마음 때문입니다. 두 형제가 영적으로 이해했더라면 다른 사람들 윗자리를 청했을 리 없는 것처럼, 열 제자도 다른 사람들 윗자리에 앉는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영적으로 이해했다면 슬퍼했을 리가 없습니다. 남 위에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것은 사실 비난받을 만한 일이지만, 남을 자기보다 높이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입니다.
오, 온 세상의 잘못을 고쳐 준 유익한 잘못이여!
사도들이 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므로 소원으로 품기에 좋아 보이는 것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그들이 어디서 배울 수 있었겠습니까?
무엇을 소망하는 것은 탐욕과 도둑질처럼 나쁘다고 주장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선한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것을. 하지만 첫자리를 탐하는 것은 허영입니다. 선행은 우리의 의지와 활동과 수고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그 보상도 우리가 받지만, 첫째 자리를 쫓는 것은 하느님의 판단에 끼어드는 짓입니다. 첫째가는 영예로운 자리를 우리 스스로 쫓는다면, 우리가 그 자리에서 의로움의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작품-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8. 우리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는 예수
각 시대마다 사람들은 이해하려고 애썼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하지만 자신들이 기대했던 모습과 다르면 그냥 도외시해 버렸다.
말하자면 자신들의 목적이나 욕구에 따라 예수님을 이용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느 한 가지 모습으로 얽어맬 수 없는 분이다. 그분에게는 그 어떤 모습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분은 그 어떤 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는다. 내가 앞에서 예수님의 여러 가지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사실 이렇게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분이 정말 예수님 일까? 아니면 그분에 대한 나의 바람을 이야기한 걸까? 예수님은 정말 어떤 분일까?(221)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콜로 1-4장 / 필레 1장 / 1베드 1-2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생명을 주신 당신께 감사드리며 당신 앞에 머물러 있는 이 순간, 하느님 아버지의 창조적 사랑에 협력하신 저희 부모님의 사랑을 의식하며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오늘 그들의 사랑을 보답해 주소서. 저희 부모님한테도 허물이 있음을 알고 있사오니 그들을 정화하소서. 그들이 당신과 함께 일하면서 창조한 새 생명 안에서 기쁨을 얻게 하소서. 부모님에 대한 저의 사랑이 그들에게 기쁨과 평화의 샘이 되기를 바라나이다.
그들이 과거에 지은 죄를 용서하시고 그로 인해 생긴 상처를 치유하소서. 제 어머니와 아버지의 관계를 치유하소서. 부모님의 불완전함과 사랑의 부족으로 제 마음과 영혼에 깊이 새겨진 상처를 치유해 주소서. 당신 사랑의 힘과 구원의 업적으로 제 마음에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흘러넘치고, 또 부모님의 마음 안에는 저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흘러넘치게 하소서.
0 예수님, 당신이 저에게 주신 부모님을 위하여 티 없으신 동정 마리이와 함께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해하기를 결심한다. 부모 중 한 분 또는 모두 돌아가셨다면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기도한다.)(262)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1Aug

    연중 21주 목요일-믿음은 있지만 사랑은 없는?

    오늘 복음은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 얘기이고, 독서는 어제에 이어 바오로 사도와 신자들 관계 얘기로 오늘 나눔은 독서와 복음을 연결하여 묵상한 것을 나누겠습니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바오로 사도는 복음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로 그 충실하고 슬기로...
    Date2023.08.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691
    Read More
  2. No Image 30Aug

    연중 21주 수요일-'찐 복음 선포자'와 '찐 신자'

    요즘 우리말에 ‘찐 스승’이니 ‘찐 친’이니 하는 말이 유행입니다. 순우리말로 바꾸면 참 스승이나 진실한 친구라는 뜻이겠습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도 이런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오늘 복음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주님은 위선자라고 야단치시는데 이들...
    Date2023.08.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7 Views929
    Read More
  3. No Image 30Aug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
    Date2023.08.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7
    Read More
  4. No Image 29Aug

    성 요한 세례자 수난 기념일-하느님의 심장을 지닌

    “내가 너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 앞에서 떨지 마라. 그랬다가는 내가 너를 그들 앞에서 떨게 할 것이다.”   오늘 독서 예레미야서는 예언자라면 떨지 말고 주님께서 명령한 것을 전해야 한다는 말씀인데 우리 교회는 세례자 요한...
    Date2023.08.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92
    Read More
  5. No Image 29Aug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마르 6,23) 무절제한 감정의 노예 자기 왕국을 그토록 자랑하던 헤로데...
    Date2023.08.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5
    Read More
  6. No Image 28Aug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
    Date2023.08.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29
    Read More
  7. No Image 28Aug

    연중 21주 월요일-오도자는 아닌지.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나라의 문을 잠가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다.”   어제 복음에서는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
    Date2023.08.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6 Views582
    Read More
  8. No Image 27Aug

    연중 제21주일

    베드로는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라고 부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도 베드로를 시몬이라는 이름에서 베드로로 바꾸어 부르십니다. 그러시면서 반석, 돌이라는 이름에 맞는 새로운 역할을 그에게 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하느님을 알아가...
    Date2023.08.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0
    Read More
  9. No Image 27Aug

    연중 제21주일-우리는 천국의 열쇠 지기들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고, 다시 말해서 하늘나라의 문을 열게 해주겠다고 하시는데 그 뜻이 무엇일까요?   틀림없이 좋은 뜻인 것 같기는 한데 그 뜻이 무엇일까요? 하늘나라의 열쇠가 있다...
    Date2023.08.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573
    Read More
  10. No Image 27Aug

    2023년 8월 27일 연중 제21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8월 27일 연중 제21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21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하며 제자들에게 근원적 신원을 일깨우고 ...
    Date2023.08.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739 Next ›
/ 7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