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95 추천 수 1 댓글 13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의 독서와 복음을 아우를 때 연중 제17주일의 주제는 지혜입니다.

그런데 독서는 솔로몬이 지혜를 청해서 소유하는 자가 되었음을 얘기하고,

복음은 보물이 묻힌 밭을 모든 것을 팔아 소유하는 자에 대해 얘기합니다.

 

결론적으로 지혜란

비우고 채우는 능력이요,

버리고 얻는 능력이며,

팔고 사는 능력입니다.

 

부연하면

무엇을 비우고 무엇으로 채울지 아는 능력이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얻을지 아는 능력이며,

무엇을 팔아 무엇을 살지 아는 능력입니다.

 

부연하면

무엇이 더 중요하고 무엇이 덜 중요한지 아는 곧 식별하는 능력이요,

알고 식별할 줄 알 뿐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행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부귀와 장수를 청하지 않고,

지혜를 청하되 자기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 청합니다.

복음의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걸 팔아 보물이 묻힌 밭을 삽니다.

그런데 모든 걸 팔아 사야 할 보물이란 하느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돈보다 건강이 중요하고,

장수보다 하느님 나라가 중요함을 알기에

평생 모은 재산을 팔아도 아깝거나 슬프지 않고

기쁘게 모든 걸 팔아 하느님 나라를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클라라 성녀는 이것을 거룩한 교환(Sacrum Commercium)이라고 했습니다.

이 지상 것을 팔아 천상 것을 사는 그런 교환의 삶을 우리도 살아야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30 05:20:17
    19년 연중 제17주일 <br />(주실 것을 믿지 말고 인자하심을 믿어라.)<br />http://www.ofmkorea.org/244909<br /><br />17년 연중 제17주일<br />(기꺼이 팔 수 있는 마음의 지혜)<br />http://www.ofmkorea.org/108698<br /><br />16년 연중 제17주일<br />(하느님께서도 못 들어주시는 기도)<br />http://www.ofmkorea.org/91890<br /><br />15년 연중 제17주일<br />(하느님께는 작은 것이 작지 않고, 적은 것이 적지 않다.)<br />http://www.ofmkorea.org/80491<br /><br />14년 연중 제17주일<br />(혜안이 필요하다.)<br />http://www.ofmkorea.org/64385<br /><br />13년 연중 제17주일<br />(울지 않아도 젖 주시는 하느님)<br />http://www.ofmkorea.org/55291<br /><br />11년 연중 제17주일<br />(지혜로운 사람은)<br />http://www.ofmkorea.org/5216<br /><br />10년 연중 제17주일<br />(들어주실 때까지)<br />http://www.ofmkorea.org/4238<br /><br />09년 연중 제17주일<br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되고)<br />http://www.ofmkorea.org/2894<br /><br />08년 연중 제17주일<br />(지혜로운 행복)<br />http://www.ofmkorea.org/153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30 05:19:37
    08년 연중 제17주일<br />(지혜로운 행복)<br />http://www.ofmkorea.org/153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30 05:19:15
    09년 연중 제17주일<br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되고)<br />http://www.ofmkorea.org/289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30 05:18:51
    10년 연중 제17주일<br />(들어주실 때까지)<br />http://www.ofmkorea.org/423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30 05:18:29
    11년 연중 제17주일<br />(지혜로운 사람은)<br />http://www.ofmkorea.org/521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30 05:18:08
    13년 연중 제17주일<br />(울지 않아도 젖 주시는 하느님)<br />http://www.ofmkorea.org/5529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30 05:17:46
    14년 연중 제17주일<br />(혜안이 필요하다.)<br />http://www.ofmkorea.org/6438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30 05:17:20
    15년 연중 제17주일<br />(하느님께는 작은 것이 작지 않고, 적은 것이 적지 않다.)<br />http://www.ofmkorea.org/8049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30 05:16:55
    16년 연중 제17주일<br />(하느님께서도 못 들어주시는 기도)<br />http://www.ofmkorea.org/9189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30 05:16:43
    16년 연중 제17주일<br />(하느님께서도 못 들어주시는 기도)<br />http://www.ofmkorea.org/91890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4Mar

    사순 1주 토요일-우리의 사랑 깜냥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
    Date2023.03.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904
    Read More
  2. No Image 04Mar

    2023년 3월 4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3월 4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마태 5,43) 미움으로 자신을 고립시킨다 원수에 대한 미움은 친구 ...
    Date2023.03.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6
    Read More
  3. No Image 03Mar

    사순 제1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살인을 말씀하시면서 살인에 앞서 성을 내지 말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실 생명을 죽이는 것은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살인은 대부분 우발적으로 일어나고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벌어지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욕을 ...
    Date2023.03.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6
    Read More
  4. No Image 03Mar

    사순 1주 금요일-사랑만이 예물이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과 주님께서 제자인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얘기입니다.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겠느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이 아니겠느...
    Date2023.03.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32
    Read More
  5. No Image 03Mar

    2023년 3월 3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3월 3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
    Date2023.03.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9
    Read More
  6. No Image 02Mar

    사순 1주 목요일-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 때

    오늘 독서는 에스델기로서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힌 에스델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당신은 유일하십니다. 당신밖에 없는 외로운 저를 도우소서.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런 에스델이 제게는 참으로 존경스럽고 감탄하게 하고 나...
    Date2023.03.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75
    Read More
  7. No Image 02Mar

    2023년 3월 2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3월 2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
    Date2023.03.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0
    Read More
  8. No Image 01Mar

    사순 1주 수요일-완고한 마음, 간절하지 않은 마음

      오늘 독서와 복음의 공통점은 요나 얘기라는 점입니다. 하늘의 표징을 요구하는 세대에게 줄 표징은 요나의 표징밖에 없다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여기서 요나의 표징이란 어떤 의미인지 봐야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표현을 하십니다.   “...
    Date2023.03.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1015
    Read More
  9. No Image 01Mar

    2023년 3월 1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3월 1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
    Date2023.03.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5
    Read More
  10. No Image 28Feb

    사순 1주 화요일-바뀌어야 할 나의 기도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오늘 주님께서는 기도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말씀하시며 올바른 ...
    Date2023.02.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97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727 Next ›
/ 72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