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루카 10,17-18.20)


제자들은 사도의 영예 때문에 기뻐해서는 안 된다


제지들이 기적을 행하고 마귀 떼의 머리를 부순 일로만 기뻐한다면, 건방진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욕밍의 이웃이요 친척은 바로 교만입니다. 만유의 구원자께서 시의 적절하게, 제자들이 우쭐거리는 태도를 보이자마자 그들을

나무라시며 그들 안에서 움트려는 욕망(명예를 탐하는 수치스러운 사랑)의 뿌리를 재빨리 잘라 버리십니디. 밭에 가시나무가 돋아나는 것을 보면 뿌리가 깊이 내리기 전에 곡괭이로 캐내는 농부처럼 하신 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본서의 목적과 특징


액카르트의 영성은 성서와 성서신학에 바탕을 두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나는 엑카르트의 시대 이래로 영성 저술가들과 영성 주석학자들이 이러한 전제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엑카르트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던 성서와 영성의 통합을 회복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것은 숲을 이룬 언어학 연구와 사소한 것에 매달린 나머지 ,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밝은 대낮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현대의 주석학자들에게 해당되는 요구 사항일 뿐 아니라. 성서가 대변하는 전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들의 사적인 경험에만 틀어박히려고 하는 영적 여행가들에게도 해당되는 요구 사항이다. 예술가이자 신학자인 엑카르트는 오늘날의 교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분법을 상상도 할 수 없었다.(30)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3-8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위대한 신비주의 사상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셋째, 순수한 인간 영혼은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 안에서 출생한 자녀이지 창조된 피조물이 아니라는 사상을 범신론적으로 오해히지 않고 그리스도교적으로 이해하려면, 에크하르트의 신비

주의 사상에서 중심축을 이루는 청빈, 초탈, 돌파라고 명명된 세 가지 중요 계기를 바르게 파악해야 한다.

청빈은 모든 수도자 집단에서 그리고 신비주의 수행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청빈을 순수한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깨끗한 가난'이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 5 : 3)라는 축복은 예수의 산상수훈에 나타나는 여덟 가지 축복 중 맨 첫째 가는 축븍이다. 여기에서 마음이 가난한 자 또는 심령이 가난한 자란 도대체 어떤 상태의 마음을 가진 자를 말하는가? 물론 이웃은 모두 물질적 가난에 시달리는데 자기는 물질적 재화를 잔뜩 쌓아놓고 입으로만 하나님과 구원을 말하는 부자 청년 같은 종교인을 경계하는 말일 것이다. 또한 물질에 대하여는 어느 정도 청빈한 삶을 살더라도, 마음으로는 아직도 무엇을 이루려는 욕망, 명예심, 질투심, 경건히다는 교만심 등으로 시달리는 종교인에게 그 마음도 비우라는 윤리적 권면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에크하르트가 말하는 ‘청빈'은 그보다 더 철저하다. 윤리적 개념이라기보다는 존재론적 개념이다. 에크하르트가 말히는 청빈, 곧 마음의 가난은 ‘의지의 가난', ‘지성의 가난', 그리고 ‘존재의 가난'이라는 세 차원을 모두 아우르는 가난이다.

의지의 가난 이란 인간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이라고 우기면서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드리려고 애쓰는 경건한 탐욕이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와 주위의 존재자들을 받아들이는 텅 빈 마음이다. ‘의지의 가난'은 인간을 일체의 ‘공로 신학'에서 해방시키며 일의 성취 욕망에서 자유롭게 한다.(71)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6Apr

    2023년 4월 16일 부활 제2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4월 16일 부활 제2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부활 제2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은 부활의 참된 체험을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듣는 요한 복음은 부활의 배경에 먼저 시간이 나옵니...
    Date2023.04.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4
    Read More
  2. No Image 15Apr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오늘 복음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음을 전해줍니다. 그들의 불신은 완고한 마음에서 온다고 복음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났던 사람들은 주님의 부활을 믿었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전...
    Date2023.04.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2
    Read More
  3. No Image 15Apr

    부활 팔일-믿지 못하는 우리를 믿으시는 주님

    부활 8부 토요일-2013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되살아난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지...
    Date2023.04.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719
    Read More
  4. No Image 15Apr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 그는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 주신 여자였다.(마르 16,9) 부활하신 주님을...
    Date2023.04.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0
    Read More
  5. No Image 14Apr

    부활 8일 금요일-처음부터 다시 시작

    부활 8부 금요일-2018   예수님의 말씀대로 갈릴래아로 온 제자들은 하릴없이 그물을 칩니다. 그런데 베드로 사도가 “나는 고기를 잡으러 가네.”하고 말하는데 이 말이 제게는 매우 허탈하게 들리고 ‘나는 고기나 잡으러 가네.’로 들리면서 ‘그래 고작 고기나 ...
    Date2023.04.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771
    Read More
  6. No Image 14Apr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 그물을 뭍으로 끌어 올렸다. 그 안에는 큰 고기가 백쉰세 마리나 가득 들어 있었다. 고기가 그토록 많은데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Date2023.04.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7
    Read More
  7. No Image 13Apr

    부활 팔일 목요일-두려움을 몰아내고 마음을 여는 믿음

    부활 8부 목요일-2015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셨다.”   주님께서 오늘 제자들에게 해주신 것은 <마음을 열어주신 것>과 <성경을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제자들은 마음을 열게 되고 성경을 깨닫게 되었...
    Date2023.04.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751
    Read More
  8. No Image 13Apr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루카 24,36) 태어나서 죽기까지 평화를 가져...
    Date2023.04.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9
    Read More
  9. No Image 12Apr

    부활 8부 수요일-마음의 굼뜸

    부활 8부 수요일-2018   “아, 어리석은 자들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 그리스도는 그러한 고난을 겪고서 자기의 영광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   마음의 굼뜸   굼뜨다는 것은 느리다는 뜻이 있습니다. 보통 ...
    Date2023.04.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821
    Read More
  10. No Image 12Apr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루카 24,32) 성경의 거룩한 불길 그런즉 타오르...
    Date2023.04.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