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73 추천 수 0 댓글 1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오늘 주님께서는 필요한 것이 한 가지뿐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어디 그렇습니까? 살다 보면 필요한 것이 많지요.

 

가난을 살 때 많이 부닥치는 문제가 필요의 문제입니다.

프란치스코는 회칙에서 가난을 살라고 일껏 얘기하고는

필요성 앞에는 법이 없기에필요한 것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필요하다고 하면 그것을 시비할 것이 못 되는데

문제는 어떤 사람은 많은 것을 필요로 하고,

어떤 사람은 최소한의 것을 필요로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필요로 하는 것이 많고 적음에 따라 가난이 갈리는데,

가난을 잘 사는 사람일수록 최소한의 것으로 만족하고

가난을 잘 살지 못하는 사람은 필요한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압니다. 필요한 것이 없는 사람이 행복하고

필요한 것이 많은 사람이 불행하다는 것을.

 

이것으로 충분하고 만족한 사람은 더 필요한 것이 없는 반면

이것으로 충분하지도 만족하지도 못하기에 더 필요로 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는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마르타는 너무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여기서 필요한 것 한 가지는 무엇이겠습니까?

 

돈이 아닐 것입니다.

일이 아닐 것입니다.

명예도 아닐 것입니다.

염려도 아닐 것입니다.

걱정도 아닐 것입니다.

 

필요한 것 한 가지는 사랑뿐일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0.10 06:08:51
    08년 연중 제27주간 화요일<br />(일이 아니라 사랑을 하자)<br />http://www.ofmkorea.org/172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0.10 06:06:19
    09년 연중 제27주간 화요일<br />(기도가 밥 먹여 주냐?)<br />http://www.ofmkorea.org/318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0.10 06:05:32
    10년 연중 제27주간 화요일<br />(필요한 것은 야쿠르트 하나 정도)<br />http://www.ofmkorea.org/443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0.10 06:04:54
    13년 연중 제27주간 화요일<br />(많은 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에)<br />http://www.ofmkorea.org/5666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0.10 06:04:17
    14년 연중 제27주간 화요일<br />(일과 사랑)<br />http://www.ofmkorea.org/6568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0.10 06:03:27
    15년 연중 제27주간 화요일<br />(꼭 필요한 것 한 가지)<br />http://www.ofmkorea.org/8321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0.10 06:03:01
    17년 연중 제27주간 화요일<br />(죽음 아니면 주님)<br />http://www.ofmkorea.org/11205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0.10 06:02:18
    18년 연중 제27주간 화요일<br />(주님은 좋은 중재자도 편들어주시는 분도 아니다.)<br />http://www.ofmkorea.org/15532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0.10 06:00:45
    19년 연중 제27주간 화요일<br />(비교의 불만과 불행)<br />http://www.ofmkorea.org/27239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0.10 05:59:34
    20년 연중 제27주간 화요일<br />(비록 염려와 걱정의 불순물이 있을지라도)<br />http://www.ofmkorea.org/382364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0Apr

    부활 2주 목요일-복되고 고귀한 순종

    오늘 독서와 복음은 모두 주님께 대한 순종에 대해 얘기합니다.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
    Date2023.04.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752
    Read More
  2. No Image 20Apr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요한 3,3...
    Date2023.04.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0
    Read More
  3. No Image 19Apr

    부활 2주 수요일-빛으로 나아가는? 빛으로부터 숨는?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악을 ...
    Date2023.04.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836
    Read More
  4. No Image 19Apr

    2023년 4월 19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9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한 3,18) 하느님에게서 떨어...
    Date2023.04.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3
    Read More
  5. No Image 18Apr

    부활 제2주간 화요일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시면서 영에서 태어난 이도 그렇다고 말씀하십니다. 영에서 태어난 이는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방종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자유를 살...
    Date2023.04.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7
    Read More
  6. No Image 18Apr

    부활 2주 화요일-나는? 우리 공동체는?

    부활 2주 화요일-2016   “신자들의 공동체는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   오늘 주님께서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고 해서 바람이 ...
    Date2023.04.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64
    Read More
  7. No Image 18Apr

    2023년 4월 18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8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요한 3...
    Date2023.04.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1
    Read More
  8. No Image 17Apr

    부활 2주 월요일-영적인 겸손

    부활 2주 월요일-2019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오늘 복음을 지금까지 수없이 읽었지만 오늘 처음으로 니코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 밤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니코데모가 밤에...
    Date2023.04.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67
    Read More
  9. No Image 17Apr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요한 3,3) 깨친 사람은 씻...
    Date2023.04.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4
    Read More
  10. No Image 16Apr

    부활 제2주일-부활의 공동체

    부활 제2주일-2017   “신자들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제 생각에 오늘 사도행전에서 소개되는 이상적인 초대교회는 <함께> <같이>와 <하나>라는 말이 열쇠말인 것 같습니다. 함께 지내며 함께 먹었다고 얘기하고 있고 모든 것을...
    Date2023.04.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7 Views66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