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루카 11,24-26)

깨끗하게 청소된 집에는 거룩한 주인을 모셔야 한다
우리가 믿기 전에는 더러운 영이 우리 안에 살았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로 오기 전에는 우리 영흔이 여전히 하느님을 거슬러 간음을 행했고 마귀들을 사랑했습나다. 그 뒤 영혼은 “첫 남편에게 되돌아가야지"(호세 2,9) 하고는 애초에 저를 ‘당신 모습으로’ 지으신 그리스도께로 왔습니다. 간음하던 영은 합법적인 남편을 보자 자기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내놓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주셨고, 우리 집은 이전의 죄가 모두 깨끗이 치워졌습니다. 그 집은 입교한 이들이 아는, 믿는 이들의 성사들이 가구로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그 집은 거기 사는 이의 삶이 거룩하고 순결하여 두 번 다시 더럽혀질 수 없는 ‘하느님의 성전’이 되기까지는 아직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셨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곳은 더 이상 그냥 집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사시는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가 받은 은혜를 소홀히 하고 세상일과 그것을 뒤섞으면 곧바로 더러운 영이 돌아와 그 집을 차지할 것입니다.

-오리게네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본서의 목적과 특징
엑카르트의 영적 여정을 따르는 네 개의 오솔길은 엑카르트 자신의 표현과 신학에서 따온 것들이다. 이 오솔길들이 본서를 네 부분으로 나누고 있다. 나는 엑카르트의 셜교들과 주석들 그리고 논문들에서, 이 오솔길들에 대한 그의 통찰을 가장 잘 제시한 것처렴 보이는 것들을 선정했다. 나는 설교들의 순서를 신중하게 배열했다. 내가 설교들에 붙인 제목들과 주석들에 달아 놓은 부제들은 엑카르트의 표현과 경험에서 나타나는 점층적인 성장 과정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엑카르트의 설교들에 새로운 제목을 붙이는 과정에서 블레크니의 전례를 따른 것도 있다. 그가 제목을 엉망으로 달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는 하지만. 나는 제목들과 부제들을 가급적이면 엑카르트의 말 자체에서 직접 따오려고 했으며, 언어의 발달로 인해 여의치 않은 곳에서는 그의 영성신학에서 직접 따오려고 했다. 나는 15세기 이래로 엑카르트를 주해한 그리스도교 최초의 영성신학자다. 때문에 나는 엑카르트의 설교들과 주석들에 제목을 붙여 독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한 것에 대하여 사과할 마음이 없다. 말하자면 그것들은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인 셈이다. 나는 엑카르트와 나의 손을 잡고서 이 여행올 떠나는 사람은 액카르트를 맛들이는 것은 물론이고, 그가 풍부하게 대변하는 창조 영성 전통까지도 맛들이게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다시 한 번 성서에 바탕을 둔 창조 중심 영성을 여행하고자 하는 진지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색인 - 성서 구절 색인과 영성과 관련된 주제 색인 - 을 제시했다.(33)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9-16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체사레아의 바실리오
감사에 대한 강론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러므로 울고 있는 사람은 주님의 눈물을 자신들이 마음껏 울어도 되는 것으로 악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음식을 드셨다는 사실로 우리가 흥청망청 사치를 부려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주님의 예는 오히려 절제와 알맞은 양에 대한 명백한 선을 제시합니다. 그분의 눈물은 마음껏 울어도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알맞은 양과 정확한 규칙을 알려주어, 우리가 자신의 본성이 가진 경계선을 존중하면서 품위를 지키고 슬픔을 알맞게 드러내는 것을 배우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긴 시간 동안 지나친 방법으로 슬퍼하는 것은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일어난 불행한 일에 대해 적당한 양으로 슬픔을 표현해야지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슬픔을 표현하는 것은 큰 소리로 울부짖거나 옷을 찢거나 재를 뒤집어쓰거나 그 외 천상 세계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행하는 방법을 따르거나 하지 않고 조용히 해야 합니다.
천상의 가르침으로 정화된 사람은 건강한 이성으로 강하게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튼튼한 성 안에 있는 사람처럼, 세상 고통의 폭풍이 몰아쳐 와도 잘 물리쳐 냅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마치 구덩이 속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가듯이 낙담한 모습으로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하느님께 희망을 두지 않은 채 지나치게 낙담하고 기운을 잃으며 시험에 빠져 드는 것은 사내 대장부의 영혼이 아니라는 것을 드러내는 표시입니다. 벌레들이 부드러운 나무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과 같이 슬픔도 유약한 마음속에 더 잘 자리잡습니다.(170)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4Apr

    2023년 4월 24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4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요한 6,26) 영이 아니라 육을 배불리다 “너희...
    Date2023.04.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3
    Read More
  2. No Image 24Apr

    부활 3주 월요일-없어질 것과 남을 것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꽃과 나무가 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과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제게는 슬...
    Date2023.04.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691
    Read More
  3. No Image 23Apr

    부활 제3주일

    부활하신 예수님을 두 제자들은 알아보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고 들었지만 믿지 못하는 마음은 제자들의 눈을 가려서 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알아본 순간 예수님께서는 사라지셨고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본 순간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길...
    Date2023.04.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3
    Read More
  4. No Image 23Apr

    부활 제3주일-동행

    오늘 엠마우스 얘기를 묵상하자니 주님께서 드셨던 백 마리 양 비유가 저절로 떠올랐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바로 비유의 잃은 양이라고 연결이 되었던 것이지요.   엠마오 두 제자는 왜 엠마오로 갔겠습니까? 주님의 제자단 곧 주님의 공동체서 이탈...
    Date2023.04.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669
    Read More
  5. No Image 23Apr

    2023년 4월 23일 부활 제3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4월 23일 부활 제3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 복음은 엠미로오 가는 예수님과 두 제자와 예수님과 나눈 부활 사건을 전해줍니다. 두 제자는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슬펐습니다. ...
    Date2023.04.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5
    Read More
  6. No Image 22Apr

    부활 2주 토요일-안전하게 하느님께 가는 공동체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찾아내십시오. 그들에게 이 직무를 맡기고, 우리는 기도와 말씀 봉사에만 전념하겠습니다.”   오늘 제자들 공동체는 큰 잘못을 범했습니다. 어찌 주님을 모시지 않고 자기들끼리 출발합니까...
    Date2023.04.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699
    Read More
  7. No Image 22Apr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이 배를 스물다섯이나 서른 스타디온쯤 저어 갔을 때,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Date2023.04.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2
    Read More
  8. No Image 21Apr

    부활 제2주간 금요일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배불리 먹인 표징을 보고 나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들이 기다려온 메시아,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이끌어줄 메시아가 나타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메시아의...
    Date2023.04.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3
    Read More
  9. No Image 21Apr

    부활 2주 금요일-은총을 사는 법

    오늘은 은총을 사는 법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은총을 사는 사람이 되면 좋을 텐데 그리 살지 못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선 은총을 파괴하거나 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가 “여러분이 하느님의 성전이고 하느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
    Date2023.04.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65
    Read More
  10. No Image 21Apr

    2023년 4월 21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1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요한 6,5) 약한...
    Date2023.04.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