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루카 12,49-50)

성경의
사랑은 좋은 것입니다. 성도들의 가슴을 뚫고 날아다니며 속된 것을 태우고 순수한 것을 단련시키는 불타는 날개를 가졌지요. 사랑은 그 불로 손에 닿는 모든 것을 더 좋게 만듭니다.
주 예수님께서 이 불을 세상에 지르셨습니다. 그리하여 믿음이 밝게 빛나고 신심이 불티올랐지요. 사랑은 환해졌고 정의는 찬란하게 빛을 발했습니다. 클레오파스가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루카 24,32) 하고 증언했듯이, 주님께서는 이 불로 사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셨습니다. 불의 날개는 성경의 불꽃을 말합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 시대와 우리 시대
4. 절망감 죄책감 종말 의식:
“종말론적으로 메스꺼운" - 지난 60년대의 미국을 빗대어 말한 노먼 메일러의 표현에서 따옴 - 이 시기에 좌절감이 절망감으로 자라나서 사람들의 정신을 뒤덮기 시작했다. 한 세계가 끝나 가고 있었다. 교황의 권력과 세속 권력이 균형을 잡았던 세계, 지성과 창조성의 세계, 경제적 연대와 발전의 세계, 제도적인 신뢰의 세계, 기사도로 포장된 공동 가치의 세계, 종교생활의 세계, 법의 세계가 종말을 고하고 있었다. 죄책감에 이어 죽고 싶은 생각이 널리 퍼져 있었다. 바바라 터치맨은 이렇게 말한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절망적인 치매증세를 일으켰다." 엑카르트의 사후 20년도 못 되어 출현한 흑사병이 이러한 죄책감과 절망감을 더욱 부채질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토록 심각한 좌절의 씨앗은 이미 엑카르트가 살던 시대에 뿌려져 있었다. 결혼한 사람들은 과연 그러한 세상으로 지식을 들여보내야 할지 의심했다. 동물들이 죽은 채로 도처에 널려 있었고, 노동 인구가 격감했다. 제네바의 로베르가 이끌던 군대가 체세나의 주민 2,500에서 5,000명 가량을 사흘에 걸쳐 학살했다. 이로 인해 그는 “체세나의 도살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이 학살을 등에 업고서 클레멘스 7세라는 이름으로 대립 교황의 자리에 옹립되었다.(4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8-13장 / 1테살 1-2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4장
오직 고통뿐
친절한 지도자
고바의 귀부인이 루치아, 프란치스코, 히야친타와 나눈 대화의 내용은 천국에 가서야 비로소 온전히 알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귀부인은 그들을 위해 확실히 영적 생활의 다시 없는 스승이 되어 주셨고 그들에게 그리고 또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대단히 중대한 두 가지 지식, 즉 기도해야 한다는 것과 고통을 참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셨다.
세 목동은 성모님께는 더할 나위 없이 착하고 열심한 사랑스런 제자들이었다. 완전히 성모께 마음을 빼앗긴 아이들은 성모님을 위해서라면 그 나이의 아이들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려고 하였다.
지금까지의 이야기에서 본 것과 같이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마음이 성모님의 친구가 되고 나서는 날로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져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져 갔다.
그러나 성모님은 고통의 길을 기특하게 걸어 온 아이들을 위해, 당신 외에도 깊은 동정심을 지닌 사제들을 지도자로 보내 주셨다.
파티마의 본당 신부는 발현의 초자연적 기원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고집스런 의심을 품고 있었으나 아이들에 대해서는 늘 친절하고 현명한 의견을 주었다. 다른 지도 사제들은 더 친절했고 자부적인 분들이었다.
우리는 3년 전에 어린 루치아가 첫영성체를 받을 수 있도록 주임 신부를 재촉한 크르즈 신부를 기억한다. 이 신부는 리스본에서부터 파티마의 발현 소식을 듣자 아이들을 만나 직접 물으려고 일부러 왔다.(122)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2May

    부활 제5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계명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이 쉬운 것이라면 예수님께서 계명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
    Date2023.05.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6
    Read More
  2. No Image 12May

    부활 5주 금요일-결정을 할 때

    "성령과 우리는 다음의 몇 가지 필수 사항 외에는 여러분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늘 사도행전에서 사도들과 원로들은 사도 회의의 결과를 안티오키아 교회에 알리면서 ‘성령과 우리는’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우리는 이렇게 결정했...
    Date2023.05.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845
    Read More
  3. No Image 12May

    2023년 5월 12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12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 사랑이 유일한 계명인가? 그런데 예수님께서 마치 다른 계명은 없다는 듯이 “이...
    Date2023.05.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02
    Read More
  4. No Image 11May

    부활 제5주간 목요일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을 말씀하십니다. 머무르라는 말씀은 우리가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무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이어지는 구절을 보면 그 상황을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주...
    Date2023.05.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3
    Read More
  5. No Image 11May

    부활 5주 목요일-사랑에 머물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 사랑 안에 머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데 이것은 우리에게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당신 사랑 안에 머물지 않기 때문에, 또는 당신 사랑 안에 머물지 않을까 염려하시기에 하시...
    Date2023.05.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751
    Read More
  6. No Image 11May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Date2023.05.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8
    Read More
  7. No Image 10May

    부활 5주 수요일-'또 쓰레기'?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이상하다고 생각될 ...
    Date2023.05.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828
    Read More
  8. No Image 10May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요한 15,1) 성령을 통해 포도나무에 붙어 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것, 당신에 대한 사랑을 고수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
    Date2023.05.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6
    Read More
  9. No Image 09May

    부활 5주 화요일-심란하지 말 것, 기뻐할 것

    부활 5주 화요일-2021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이 말씀은 제가 장례 미사를 주례할 때 자주 하는 말입니다. 고인은 유족을 떠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간 것이고, 그렇기에 유족은 고인을 위해서 슬퍼할 것 없다...
    Date2023.05.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857
    Read More
  10. No Image 09May

    2023년 5월 9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9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
    Date2023.05.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