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마태 18,12)

길 잃은 양 한 마리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기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10절)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라고 촉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신 다음 산에 남겨진 아흔아홉 마리 양과 너무 약해 걸을 수 없었던 길 잃은 양 한 마리에 관한 비유를 이야기하십니다. 착한 목자는 이 양을 어깨에 메고 나머지 양 떼가 있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이 목자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여느사람처럼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필리 2,6-8).
그분께서는 이 때문에 땅으로 내려오셨습니다. 길 잃은 양 한 마리 곧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흔아홉 마리 양은 의인들의 수이고 한 마리 양은 죄인들의 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또 다른 곳에 이렇게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태 9,12-13).
-히에로니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영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5. 아우구스티누스를 경유한 신플라톤주의:
엑카르트의 영성에서 드러나는 주요 신학적 주제들
엑카르트의 설교 구석구석에 거듭 등장하는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1. 하느님의 창조적인 말씀(다바르):
여러 가지 면에서 엑카르트의 신학은 하느님의 창조적인 말씀 곧 복 - 창조물 - 을 낳는 말씀의 신학이다. 하느님은 선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 - 창조물 – 도선하다. 엑카르트의 신학은 창조물의 선을 이야기히는 신학이며,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무르는” 하느님 말씀의 신학이다. 이러한 신학은 그의 영성에서 드러나는 단언신학을 대표한다. 단언신학(cataphatic)은 디오니시우스의 신학 용어로서 “알려지지 않고 말로 표현되지 않는 하느님으로부터 창조계의 다양성으로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2. 복:
엑카르트의 영성은 히브리 성서의 영성 상당수가 그러하듯이 복의 영성이다. 예컨대, 우리는 예레미야서에서 이런 구절을 읽는다.
“이제 그들은 시온 언덕에 와서 환성을 올리리라.
이 야훼가 주는 선물을 받으러 밀려 들리라.
밀곡식, 햇포도주, 올리브기름에다
양새끼와 송아지까지 받으리라.
마음 또한 물 댄 동산같이
다시는 시들지 아니하리라”(예례 31,12).(7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2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묵시 1-6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당신의 자비로 모든 성인을 구하셨으니 천국의 모든 성인과 함께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용서하며 거룩하게 하시는 당신의 자비를 바라보며 기뻐합니다. 무자비하고 잔인한 마음을 버리고 자비롭기로 결심한 모든 이와 함께 당신을 흠숭합니다. 이렇게 하여 저희는 이 땅에 자비를 베푸는 증거자가 되리다. 당신의 자비는 모든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변화시킵니다. 폭력과 잔인함을 자아내며, 그들 자신과 주변 사람들, 가정, 공동체 그리고 세상에 자비를 베풀지 않는 모든 이의 이름으로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0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이들! 그들이 자비를 입으리니."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28)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Jul

    연중 15주 금요일-주님처럼 하느님의 아들이 되는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사람의 아들이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말씀이 오늘 제게는 두 가지 차원에서 묵상하게 합니다.   하나는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종이 아니라는 것이고, 안식일의 종이 아니라는 것은 안식일에 자유로운 것이라는 차...
    Date2023.07.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35
    Read More
  2. No Image 21Jul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바리사이들이 그것을 보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마태 12,2) 바리사이들이 보다 위대한 일이...
    Date2023.07.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3
    Read More
  3. No Image 20Jul

    연중 15주 목요일-인생은 고생이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
    Date2023.07.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849
    Read More
  4. No Image 20Jul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 11,30)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멍에가 편하고 그 짐이 가볍다면, 왜 주님께서는 ‘그 길’을 ‘좁은’ 길이라고 하셨을까요? ...
    Date2023.07.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3
    Read More
  5. No Image 19Jul

    연중 15주 수요일-민족주의를 초월하는 신앙인

    어제와 오늘의 탈출기는 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민족주의자와 신앙인 사이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말입니다.   어제의 모세는 민족주의자였습니다. 자기 민족이 이집트 왕과 백성들에게 억압받고 괴롭힘당하는 것 때문에 분노하고 동족을 구해 ...
    Date2023.07.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688
    Read More
  6. No Image 19Jul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
    Date2023.07.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6
    Read More
  7. No Image 18Jul

    연중 15주 화요일-매일 Smile합시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오늘은 너무 늦잠을 잤습니다. 그래서 강론을 올리지 말까 생각하다가 오래전에 인터넷에서 본 재미있고 의미 있는 말이 생각나 그것을 그대로 옮기는 것으로...
    Date2023.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890
    Read More
  8. No Image 18Jul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
    Date2023.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2
    Read More
  9. No Image 17Jul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예언자를 예언자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예언자가 받는 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같은 표현이 의인에게도 적용되는 것을 보면 그 상은 우리가 하느님께 받을 수 있는 좋은 그 무엇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것을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
    Date2023.07.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4
    Read More
  10. No Image 17Jul

    연중 15주 월요일-칼을 주신다면

    오늘 주님이 하시는 말씀은 모두 범상치 않습니다.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시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아는 주님은 일치와 평화의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원하는 주님도 일치와 평화의 주님이십니다.   ...
    Date2023.07.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0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