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 11,30)

은총이 우리를 지고 간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예언자는 죄인들의 짐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노여움으로 제 살은 성한 데 없고 저의 죄로 제 뼈는 온전한 데 없습니다”(시편 38,4).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29절). 오, 짐 진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참으로 기분 좋은 무게여! 세상 주인들의 짐은 종들의 힘을 점점 더 빠지게 하지만 그리스도의 짐은 그 짐을 진 이들을 오히려 도와줍니다. 우리가 은총을 지고 기는 것이 아니라, 은총이 우리를 지고 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은총을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도우라고 은총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작품-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영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5. 아우구스티누스를 경유한 신플라톤주의:
엑카르트의 영성에서 드러나는 주요 신학적 주제들
2. 복:
액카르트는 모든 창조물이 하느님의 복이며, 거룩한 “존재”가 만물에 스며들어, 만물을 존재의 수준에서 동등하게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인간을 새롭게 뜻매김한다: 인간은 창조성과 자비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복을 베풀도록 운명지어진 복덩어리다. 다른 피조물들도 무의식적으로 우리에게 복을 베푼다. 히브리 성서 야훼계 저자가 그렇듯이, 엑카르트에게도 “삶이 복이고, 복이 삶이다." 삶의 목적은 대지에서 달아나거나 기쁨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복을 다른 피조물과 다른 세대의 인간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3. 만유내재신론:
엑카르트는 하느님을 ”저기 바깥에” 있는 위격으로 생각하거나 하느님을 “저기 바깥에” 있는 전적 타자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하느님은 우리 안에 있고, 우리는 하느님 안에 있다. 이것이야말로 엑카르트의 하느님 담화, 엑카르트의 하느님 의식을 구성하는 안의 신학. 만유내재신론의 신학이다. 이러한 신학은 어디에나 있는 하느님, 맑게 비치는 하느님을 강조한다.(7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2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묵시 1-6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 1절: 클뤼니와 수도원의 개혁운동
중세의 가장 중요한 수도원 개혁운동은 클뤼니에서 시작되었다.
아퀴타니아의 공작 빌헬름은 908/910년에 부르고뉴에 클뤼니 수도원을 설립하였다. 9세기에 교회 쇠퇴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수도원의 무방비함과 부자유함 내지는 수도원이 세속과 교회의 권세가들에게 예속됨이었다는 올바른 인식에서 빌헬름 공작은 자기가 창설한 수도원에 대하여 대내외적인 고유한 일에서 자유를 확약하였다. 또 자유로운 수도원장의 선거, 그리고 교구 주교의 재치권으로부터의 면속도 설립 통지서와 교황의 특별한 보호 특권에 의하여 보증되었다. 베네딕토 규칙서의 엄격한 준수, 수도원장에 대한 순명 의무를 첫째로 하는 엄격한 금욕과 전례예식의 특별한 장려는 이 수도원의 정신을 특징지었다. 그것은 다음의 위대한 수도원장들 밑에서 교회 내의 가장 강력한 종교적 힘이 되었다. 그들은 베르노(909∼927), 오도(927∼942), 아이마르 - 942년이나 9488년부터, 954년에 눈이 멀자 그는 마졸로를 보좌로 채용하였다 -, 마졸로(954∼994), 오딜로(994∼1048), 위고(1049∼1109), 베드로 존자尊者(1122∼1156) 등이었다.
후기 카롤링거 시대의 세속화 과정에서, 그러나 오토 시대에도 매우 무관심했던 이 세상과 문화 향락주의에 대한 대형물로서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거리를 제시하고, 세속화 위험에 저항할 과제가 수도생활에 주어졌다. 수도생활은 모든 시대에 자체의 종교적 활동력을 통해 교회의 개혁을 내부로부터 촉진하고, 본질적인 종교적 사명을 위해 필요한 내면성과 영적 자유를 교회에 보증할 힘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서구의 수도생활은 신비적 경향을 지닌 동방의 수도생활과는 달리, 전 그리스도교계에 대한 공동책임을 더욱 강하게 지향하였다. 그러므로 클뤼니의 운동도 순수하게 수도생활상의 현상에 머물지 않고, 곧 서구의 역사를 함께 결정적으로 형성하게 된 것을 이해할 수 있다.(198)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5Jul

    성 야고보 사도 축일-처음엔 뜻이 엇갈렸을 지라도

    “너희도 내 잔을 마실 것이다.”   오늘 야고보 사도 축일의 복음을 읽으면서 떠오른 단어는 엇갈림이었습니다. 주님의 부르신 뜻과 야고보 사도의 따르는 뜻이 엇갈렸다는 뜻입니다.   뜻이 엇갈리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야고보 사도 간에 처음에는 뜻이 엇...
    Date2023.07.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61
    Read More
  2. No Image 25Jul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마태 20,24) 두 형제와 열 제자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
    Date2023.07.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3
    Read More
  3. No Image 24Jul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표징은 하나의 서명으로 표징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표징을 행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서류에 서명을 하면서 내가 했다는 것을, 내가 이 서류의 내용을 확인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처럼, 표징을 통해 누가 표징을 행했는지 그가 드러납니다. 여기에서 중...
    Date2023.07.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53
    Read More
  4. No Image 24Jul

    연중 16주 월요일-억수로 내리는 하늘의 비를 보며

    오늘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이 주님께서 표징을 일으켜 보여주시기를 요구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 우리 시대를 성찰해봤습니다.   지금 밖은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의 비,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이지요.   이 비를 보면서 우리는 비 걱정 곧 수해 ...
    Date2023.07.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57
    Read More
  5. No Image 24Jul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마태 12,38) 스승에게 아첨하다 ‘그때’가 언제입니까...
    Date2023.07.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7
    Read More
  6. No Image 23Jul

    연중 제16주일

    오늘 비유에서 예수님께서는 밀과 가라지를 말씀하십니다. 비유를 알아듣지 못하는 제자들은 예수님께 비유의 뜻을 여쭈어보고 예수님께서는 설명해 주십니다.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밭은 세상이라고 설명하십니...
    Date2023.07.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5
    Read More
  7. No Image 23Jul

    연중 제16주일-우리는 의인입니까?

    오늘 복음은 밀과 가라지의 비유입니다. 주님께서 밀과 가라지로 하느님 나라를 비유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어찌 악이 있는지, 하느님께서는 선이시고 사랑이신데 어찌 악이 있고 악인이 있는지, 이런 악인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고 하느님께서는 어...
    Date2023.07.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669
    Read More
  8. No Image 23Jul

    2023년 7월 23일 연중 제16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7월 23일 연중 제16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16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비유를 통해서 참된 본질을 밝히 드러내어 주십니다. 참된 본질에 접근하는 데는 다음의 세가지 방법...
    Date2023.07.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0
    Read More
  9. No Image 22Jul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포기하지 않는 그리고 행동하는

    갈수록 위대해 보이고, 갈수록 사랑하게 되고, 사랑을 넘어 존경하게 되는 성인 중의 한 분이 막달레나 성녀입니다.   복음의 여인 중에 마르타와 마리아 자매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 막달레나 성녀는 두 분을 합친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막달레...
    Date2023.07.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831
    Read More
  10. No Image 22Jul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요한 20,13) 마...
    Date2023.07.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