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루카 1,50-52)

하느님의 힘 있는 자는 겸손하다
앞에서 ‘교만한 자’라고 표현된 이들이 여기서는 ‘통치자’라고 표현됩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그들이 교만한 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들이 통치자라는 이유로 자부하여 터무니없이 스스로를 치켜세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에게 정말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힘이 있다 믿고 자기를 지으신 분의 도움을 하찮게 여기기 때문이란 말이지요. 하지만 바오로 사도와 함께,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필리 4,13)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힘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에 관하여, 하느님께서는 힘 있는 분이시므로 힘 있는 자를 내치시지 않는다고(욥 36,5 참조) 쓰여 있습니다 ... 하지만 이 말씀은, 한때 ‘자기 영광’을 추구한 결과 주님께 쫓겨났다가 그분의 자비를 입고 다시 겸손의 은총으로 돌아온 이들을 뜻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존자 베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영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14) 웃음 · 새로움 · 기쁨:
이처럼 엑카르트 영성의 주제들을 눈여겨보면. 창조가 그의 사상 전반에 걸쳐 얼마나 핵심적 위치를 접하는지 드러난다. 그는 “하느님의 신성의 뿌리는 낳음이다”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우리도 낳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다그친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낳으셨다고 해도, 내가 그 아들을 낳지 못했다면,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엑카르트의 신학은 창조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창조라는 주제로 끝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느님의 창조적인 말씀에서 태어났고, 새로운 피조물, 곧 하느님의 자비를 낳아야 하기 때문이다. 엑카르트는 영적 여정을 일컬어 창조에서 시작하여 새로운 피조물에서 끝을 맺는 여정이라고 부른다. 그는 창조 중심 영성의 두 전통, 곧 켈트족의 유산과 성서적 유산에 충실하다. (8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7-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암브로시오
직무 수행자의 의무에 대하여
그러므로 언제 말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입니다. 이것에 꼭 맞는 말씀이 성서에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때가 오기까지 첨묵을 지킨다”(집회 20,7).
그러므로 조심하도록 경고하는 스승의 말씀을 들읍시다.
“'혀를 함부로 놀려 죄를 짓지 아니하리라.
악한 자 내 앞에 있는 한
나의 입에 재갈을 물리리라' 마음먹었습니다”(시편 39,1).
이 말씀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나의 길을 조심해서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편안하고 쉽게 걸어가도 되는 길이 있고, 조심해서 걸어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길을 걸어 가야 하고 우리 자신을 조심하여 죄에 빠져 들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제넘게 떠들지 않는다면 그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입니다. 계명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의 하느님은 야훼시다”(신명 6,4).
여기서 “말하라”라고 하지 않고 ..”들어라”라고 합니다. … 우리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첫 번째 말씀은 “들어라”입니다. 여러분이 그분의 말씀을 듣는다면, 여러분의 길을 조심해서 걸어갈 것이고. 혹시 넘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젊은이가 어떻게 하면 깨끗한 길을 가오리이까?
당신께서 일러주신 말씀대로 살면 되오리이다”(시편 119,9).
(180)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Aug

    2023년 8월 7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7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세례자 요한의 죽음에 관한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배를 타시고 따로 외딴곳으로 물러가셨다.(마태 14.13) 물러가신 예수님 그들은 주님께 세례자의 죽음을 ...
    Date2023.08.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4
    Read More
  2. No Image 06Aug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희망의 증인

    주님의 변모 축일에 저는 오지도 가지도 못하고 다락방에 숨어있는 제자 공동체를 생각합니다.   이들은 왜 다른 제자들처럼 예루살렘을 떠나지 못하는 것일까?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고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에 더 이상 있을 수 없어서 간 것입...
    Date2023.08.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839
    Read More
  3. No Image 06Aug

    2023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입니다. 이 축일은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인성을 통해 신성이 드러난 사건을 경축합니다. 전통적으로 주님의 거룩한 ...
    Date2023.08.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7
    Read More
  4. No Image 05Aug

    연중 17주 토요일-희년의 정신

    어제의 레위기는 매년 지내야 할 축제들에 관해 얘기하고, 오늘의 레위기는 오십 년마다 지내는 희년에 관해 얘기합니다.   그런데 어제 독서를 읽으면서 살포시 웃음이 났습니다. 제물을 바칠 때 흔들어 바치라는 표현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제사를 지내...
    Date2023.08.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795
    Read More
  5. No Image 05Aug

    2023년 8월 5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8월 5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헤로데 영주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시종들에게, “그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다. 그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Date2023.08.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89
    Read More
  6. No Image 04Aug

    연중 17주 금요일-보이는 대로 보지 않고

    예언자는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합니다. 고향에서는 예언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향에서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하느님의 사람이 아니라 그저 고향 사람의 딸이나 아들이요 친구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초등학교 동창이 수녀가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
    Date2023.08.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729
    Read More
  7. No Image 04Aug

    2023년 8월 4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8월 4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고향에 가시어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마태 13...
    Date2023.08.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8
    Read More
  8. No Image 03Aug

    연중 17주 목요일-흡족할 때 부족하다.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마침내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룻날에 성막이 세워졌다.”   전에 저의 형제들이 무전 순례라고 해야 할 것을 무전여행이라고 말하곤 해서 제가 듣기에 불편했고 경우에 따라 제가 바꿔 써야 한다고 잔소리하곤 했지요...
    Date2023.08.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798
    Read More
  9. No Image 03Aug

    2023년 8월 3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8월 3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마태 13,44) 온...
    Date2023.08.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1
    Read More
  10. No Image 02Aug

    포르치운쿨라 천사의 성 마리아 축일-프란치스칸 운동회 날

    어제로 포르치운쿨라 행진을 마치며 미사와 나눔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하루의 나눔뿐 아니라 행진 전체를 아우르는 나눔을 했는데 나눔 중에 한 분이 당신의 봉사 중독에 관해 얘기했고 저는 저의 포르치운쿨라 행진 중독에 관해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Date2023.08.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7 Views81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