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레오나르도 2023.12.24 01:47

대림 제4주일-하씨 집안

조회 수 498 추천 수 0 댓글 15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오늘 사무엘기는 다윗이 말년에 하느님께 성전을 지어드리겠다고 하자

그럴 필요가 없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평생 전쟁만 하던 다윗이 말년에 적들을 다 물리치고

태평성대를 이루게 되고 자기 궁도 잘 짓게 되었는데

하느님은 여전히 천막에 머무시니 그것이 다윗에게는 마음에 걸렸던 것입니다.

 

이에 하느님께서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오히려

당신이 다윗 집안을 일으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다윗 집안이 하느님 집안이 되게 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메시아가 나오게 하시는 방법을 통해서이고,

요셉이 메시아의 양부가 되고 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는

그런 방법을 통해서라고 오늘 복음은 얘기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성당은 아니 지어드려도 된다고 하십니다.

대신 우리 집안이 하느님 집안이 되는 것을 원하십니다.

 

저의 경우 이제부터 김씨 집안이 아니라 하씨 집안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요셉처럼 제가 낳은 자식이 없지만

하느님이 제게 맡기신 자식들을 하느님의 자녀로 키우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요즘 하느님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젊은이들이

저의 아들딸이자 하느님의 자녀가 되도록 키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아들딸을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면

여러분도 하씨 집안을 일으키는 분들이 될 수 있는데

자녀 가운데 하나가 사제나 수도자 되게 하는 방법도 있고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마음속에서 자녀를 내 자녀로

소유하지 않고 하느님의 자녀로 봉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7:34
    08년 대림 제4주일<br />(가슴에 성전, 마음의 구유)<br />http://www.ofmkorea.org/195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7:14
    09년 대림 제4주일<br />(처녀지와 처녀림)<br />http://www.ofmkorea.org/341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6:43
    10년 대림 제4주일<br />(하느님께서 하시게 하라!)<br />http://www.ofmkorea.org/466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6:22
    11년 대림 제4주일<br />(축복이 아니라 축성을)<br />http://www.ofmkorea.org/543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3:43
    12년 대림 제4주일<br />(이웃에게는 주님을, 주님께는 내 몸을!)<br />http://www.ofmkorea.org/4652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3:25
    13년 대림 제4주일<br />(임마누엘 하느님은 당신의 계획대로)<br />http://www.ofmkorea.org/5878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3:05
    14년 대림 제4주일<br />(주님께서 세우기를 진정 바라시는 것은?)<br />http://www.ofmkorea.org/7306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2:41
    15년 대림 제4주일<br />(하느님을 낳은 두 가지 방법)<br />http://www.ofmkorea.org/8526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2:23
    16년 대림 제4주일<br />(마음의 깨끗함만으론 주님의 어머니 될 수 없다.)<br />http://www.ofmkorea.org/9677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2:03
    18년 대림 제4주일<br />(보잘것없는 것에서)<br />http://www.ofmkorea.org/178010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3Oct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
    Date2023.10.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5
    Read More
  2. No Image 12Oct

    연중 27주 목요일-하느님을 믿는가? 어떤 하느님으로?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기도할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은 너무도 분명하여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믿는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고 특히 청하는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
    Date2023.10.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38
    Read More
  3. No Image 12Oct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
    Date2023.10.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4
    Read More
  4. No Image 11Oct

    연중 제27주간 수요일

    우리가 소위 주님의 기도라고 부르는 기도는 성경에서 마태오복음과 루카복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태오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사람들을 보시고 그들을 가르치십니다. 그 가르침 안에 주님의 기도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루카복음...
    Date2023.10.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4
    Read More
  5. No Image 11Oct

    연중 27주 수요일-같이 회개하고 같이 행복하라는

    잘 아시다시피 요나는 자기가 주님의 예언자로 니네베에 파견되는 것이 싫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자기의 회개 선포로 니네베가 회개하는 것이 싫었고, 그래서 주님의 자비가 그들에게도 내리는 것이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Date2023.10.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628
    Read More
  6. No Image 11Oct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루카 11,2)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특전과 책임 그...
    Date2023.10.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0
    Read More
  7. No Image 10Oct

    연중 27주 화요일-필요한 것 한 가지.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오늘 주님께서는 필요한 것이 한 가지뿐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어디 그렇습니까? 살다 보면 필요한 것이 많지요.   가난...
    Date2023.10.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624
    Read More
  8. No Image 10Oct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루카 10,39-4...
    Date2023.10.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2
    Read More
  9. No Image 09Oct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율법 교사가 예수님께 영원한 생명을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는지 물으십니다. 마치 율법 교사가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처럼 그에게 반문하십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그는 사랑의 계명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대답을...
    Date2023.10.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3
    Read More
  10. No Image 09Oct

    2023년 10월 9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9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루카 10,29)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이웃이다 그분[주님]은, ...
    Date2023.10.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3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725 Next ›
/ 7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