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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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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4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자, 들어 보아라.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마르 4,3)

씨 뿌리러 나가다
이 비유의 뜻은무 엇입니까?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고 합니다. 어디에나 계시고 모든 곳을 채우고 계신 그분이 어디에서 ‘나갔다’는 말입니까? 어떻게 나가셨습니까? 장소로 나가신 것이 아니라, 삶 안으로 나가셨고, 우리를 구원하신 역사적 섭리 안으로 나가셨으며, 우리와 더욱 가까이 계시기 위하여 육체를 받아들이셨다는 말입니다. 죄가 문을 가로막는 바람에 우리가 들어갈 수 없었기에, 그분께서 우리에게 나오신 것입니다. 왜 나오셨습니까? 가시 무성한 땅을 파괴하시려는 것이었습니까? 농부들을 벌주시려는 것이었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밭을 일구고 돌보기 위해 나오셨고, 믿음의 말씀을 뿌리기 위해 나오셨습니다.
여기서 당신 가르침은 ‘씨’요, 인간의 영혼은 ‘밭’이며, 당신 자신은 ‘씨 뿌리는 사람’이라 일컬으십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2
창조 –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물기
말씀을 선포하시오(2티모 4,2).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그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몸의 지체는 저마다 독특한 기능을 하면서 이중의 목적을 알고 있습니다. 지체가 자기 나름의 기능을 하면서 추구하는 첫째 목적은 온 힘을 다하여 몸을 섬기는 것입니다. 둘째, 각 지체는 저마다 자신을 섬깁니다. 지체는 자신의 기능 속에서 다른 지체보다 자신에게 더 주의를 기울이는 법이 없습니다. 하물며 은총의 왕국에서는 어떠하겠습니까! 여러분의 사랑을 위한 규칙과 토대는 하느님이어야만 합니다. 먼저 여러분의 사랑은 순전히 하느님께 맞추어져야 합니다. 그런 다음 여러분의 사랑은 여러분 자신은 물론이고 여러분의 이웃에게도 맞추어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보다 여러분을 위하여 지복(至福)을 사랑한다면, 여러분은 단지 자신만을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만을 사랑한다면, 하느님은 여러분의 순수한 사랑의 대상이 되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요컨대, 여러분이 베드로 사도와 바울로 사도 안에 있던 지복을 여러분 자신의 것으로 삼아 사랑한다면, 여러분은 그들이 가지고 있던 것과 똑같은 지복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천사들의 행복을 여러분 안에 있는 행복으로 삼아 사랑한다면, 여러분이 성모 마리아를 여러분 자신만큼 사랑한다면, 여러분은 그녀가 누린 것과 똑같은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 행복은 그녀의 것이기도 하고 여러분의 것이기도 합니다. 어느 지혜서에서 “주님은 그에게 성인의 반열에 끼는 영광을 주셨다”(집회 45,2)고 한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입니다.(10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8-10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 2절: 그레고리오 개혁과 성직 서임권 논쟁
성직 서임권 투쟁:
하인리히 4세 및 그레고리오 7세(1073∼1085)와 더불어 두 개의 대립된 견해를 대표하여 싸움을 끝낼 인물들이 역사 무대에 등장하였다.
이 젊은 국왕은 아직도 완전히 오토 • 잘리에르의 “제국신학”에 의히여 형성된 교계적인 교회 안에, 아니 그 꼭대기에 자리가 있는 신성하고 거의 성직자적인 왕권 관념 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자신을 왕이요 사제로 생각하고 있었다.
교황 그레고리오 7세는 힐데브란트라는 이름의 젊은 부제로서 1046년에 폐위된 그레고리오 6세 교황을 따라 그의 추방지인 콸른으로 갔고, 교황의 사망 후에는 클뤼니의 수도자가 되었다. 레오 9세 교황은 1050년에 그를 다시 로마로 불렀다. 이후 그는 개혁을 위하여 활약하였고, 홈베르트 추기경의 사망(+1061) 후에는 교황청 개혁파의 의심의 여지가 없는 우두머리가 되었다. 사제의 결혼, 성직 매매, 특히 속인에 의한 성직 서임에 대한 투쟁은 그의 계획의 중심이었다. 이 싸움에서 그에게는 왕도 교회의 다른 모든 평신도와 마찬가지로 일개 평신도에 지나지 않았다. 즉, 왕도 그리스도교 신자로서 교회에 종속되고, 복종의 의무가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그 시대정신에서 왕권의 비신성화를 의마하였다. 교황이 되자마자 그레고리오는 「교황 훈령」(1075)을 발표하여, 교황이 그리스도교 세계의 최고의 우두머리라는 자신의 원리를 정식화하였다. 교황은 주교들의 권리에 간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상위 권한에 근거하여 제왕를보다 위에 있으며, 또 종교적 • 윤리적 이유에서 필요하게 여겨질 경우에는 그들을 폐위까지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들은 처음에는 다만 교회적 • 종교적으로 의도되었을지 모르지만, 그 정치적인 사정 거리는 뻔한 것이었다.(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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