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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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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마르 6,9)

두 벌 옷
여벌 옷을 가지고 다닐 필요도, 지닐 필요도 없다고 말씀하실 뿐 아니라, 두 벌 옷을 껴입는 것도 강력하게 금하십니다. “두 벌은 껴입지 마라”(마르 6,9 참조). 이 말씀은 이중적으로 처신하지 말고 단순하게 걸어가라고 그들에게 권고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2
창조 –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물기
“속사람은 시간이나 공간 속에 있지 않고, 순전히 영원 속에 있습니다. 바로 거기에서 하느님이 일어나시고, 그분의 말씀이 들립니다. 하느님은 거기에 계십니다. 거기에서 하느님은 홀로 말씀하십니다. 거기에서 ‘하느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이야말로 복됩니다!’(루가 11,28).”
시간과 공간이 정지되어 있는 이 내밀한 심층에서 사람은 충만한 여백과 자신의 위대함을 경험한다.
“거기에서 속사람은 크기에 상관없이 위대하기 때문에 자신의 충만한 넓이에 도달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께서 콜로새 서간에서 명령한 인간상입니다. ‘새사람을 입으시오. 새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모상을 따라 새로워져 그분의 뜻을 아는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거기에는 그리스인도 유대인도, 할례받은 자도 할례받지 않은 자도, 야만인도 스키티아인도, 종도 자유인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만이 전부이시며 모든 이 안에 계십니다’(콜로 3,10-11).”(11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1-13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4장 오직 고통뿐
애매한 본당 신부의 태도
실상 신부는 세 아이들 때문에 이런 곤경을 당해야만 하는 것이 자못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더구냐 그 소교구와 성당을 위한 각별한 열성이 있었기에 고바 다 이리아에 갑작스런 이교적 신심이 얼어나는 것을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주일마다 수천의 신자가 저 광야에 모여서 로사리오를 드리고 찬미가를 부르는 것을 볼 때 이 군중이 자기 성당으로 기도하러 오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신부의 마음은 매우 아팠다.
성당은 금방이라도 허물어져 내릴 듯이 헐어 있었다. 많은 신자들이 거액의 돈을 나무뿌리에 던질 뿐 아니라 저 광야 한복판에 성당 건립의 이야기까지 들고 얼어난 모양이다. 그러나 본당의 건물은 아주 위급하여 수리의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은가 !
대주교좌에서의 명에 따라 루치아를 조사했을 때 신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왜 그 많은 사람들은 저런 들판에 가서 땅바닥에 앉아 기도하는 것일까? 살아 계시는 하느님,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 홀로 적적히 감실에 계시는데 그대로 버려 두고는 ...... 성당이 무너져 가도 자금이 없어서 수리도 못하는 형편인데 그 사람들은 왜 이유도 없이 나무 뿌리에 돈을 버리는 것일까?”
루치아는 희상록에서 그녀다운 신중한 기록을 남겼다.
“만일 내가 그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할 수 있었다면 나는 틀림없이 그 사람들을 성당으로 안내했을 것업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였기에 또 다른 한 가지 희생을 바쳐야만 했습니다.”(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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