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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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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5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루카 9,23)
십자가를 지는 것은 세례 받는 것이다

세례 전에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우선 배움에 장해가 되는 것들을 제거하여, 가르침을 받아 들이기에 적합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런 식으로 본보기를 보여 주시며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 14,33).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는 내 제자가 될 수 없다”고도 하셨습니다 ...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물로 세례 받을 준비가 된 것입니다. 세례는 십자가와 죽음, 장례 그리고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남을 가리키는 하나의 예형입니다. … 그러므로 누구든지 새로 태어나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기에 합당한 사람은 그 거처와 습관과 교류하는 이들이 달라집니다.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걸어 아들의 이름으로 세례 받을 자격을 얻는 것입니다.

-대 바실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3 피조물은 하느님이다
피조물이 하느님을 드러내는 곳에서 하느님은 하느님이 되신다
하느님은 만물 안에서 스스로를 누리신다고 한 나의 진술로 다시 돌아가 봅시다. 태양은 만물 위에 자신의 밝은 빛을 흘뿌립니다. 태양이 자신의 밝은 빛을 어떤 피조물에게 흩뿌리면, 그 피조물은 햇빛을 자신 속으로 흡수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태양이 자신의 밝게 하는 능력을 조금이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피조물은 자신의 생명을 버리고 존재에 이르고 싶어 합니다. 모든 피조물은 나의 이해 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내 안에 있습니다. 나만이 모든 피조물을 하느님께로 되돌립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이제 속사람과 겉사람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나는 들에 핀 백합을 봅니다. 나는 백합의 빛나는 광채와 빛깔과 꽃잎을 보지만, 그 향기를 보지는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향기는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내가 말하는 것도 내 안에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내 안에서 입 밖으로 내고 있는 것입니다. 나의 겉사람에게 피조물은 피조물 맛이 날 뿐입니다. 포도주와 빵과 고기처럼 말입니다. 나의 속사람은 사물을 피조물로서가 아나라 하느님의 선물로서 맛봅니다. 그러나 나의 가장 깊은 속사람은 피조물올 하느님의 선물로서가 아니라 영원한 것으로서 맛봅니다.(120)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2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9-21장 /마태 1-4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목요일 성모님의 날✝️
제 4장 오직 고통뿐
가정 환경
천상 모후께서는 10월 13일에 아이들의 말이 틀림 없다는 증거로 부인할 수 없는 표징을 나타내셨다. 그 이전에 아버지 안토니오는 여자들의 시덥잖은 말이라고 무관심했고 어머니 마리아 로사는 의혹의 껍데기 속에 틀어박혀 있었으며, 살기가 어렵고 더구나 비교적 일한 보람이 적은 농사를 하는 집안인 관계로 또 다른 심리적 원인이 있기도 했지만 아버지의 무관
심이나 어머니의 의혹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해 갈 뿐이었다.
고바 다 이리아의 산토스의 소유지는 뙈 넓었는데 지금와서는 아무 추수도 거둘 수 없는 땅이 되고 말았다.
루치아는말한다.
우리 가정에서는 또 하나의 불쾌한 일이 생겼는데 그 원인은 저였습니다. 고바 다 이리아는 우리 땅이었습니다. 그 우묵 패인 땅에 상당한 추수를 거둘 수 있는 밭이 있었는데 매년 야채와 감자를 경작하였고 전 수확은 50가마 이상이였으며 비탈진 곳에는 올리브와 호랑가시나무와 떡갈나무가 있었습니다. 양떼를 방목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목초도 넉넉했으나 군중이 모여들게 된 때부터 경작은 전혀 안 되고 아무 수확도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말과 노새를 타고 오는 분들이 많았으므로 사람이 아무리 조심하고 살펴도 동물들이 다 뜯어먹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머니는 이 손해를 무척이나 슬퍼하시면서 “넌 배고프면 너의 귀부인께 가서 음식을 달래겠지”하셨고, 언니들도 “이제부터는 고바 다 이리아에서 난 것을 먹으렴”하였습니다. 이치에 맞는 이 말을 듣고 나는 한 조각의 빵도 입에 댈 생각이 없었습니다.(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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