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요한 15,9-10)

사랑이 모든 행위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
계명을 지키는 것이 사랑의 가장 중요한 표시라면, 사랑이 없을 경우, 영광스러운 은총의 선물들 - 더없이 숭고한 권능들과 사람을 완전하게 만드는 믿음 자체와 계명들-의 가장 효과적인 작용도 도움이 되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우리는 몹시 두려워해야 합니다. … 사랑이 없다면 (법규들을 지키고 의로운 행위를 하더라도,또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은총의 놀라운 표징을 행하더라도) 그 일들은 부정한 행위로 여겨질 것입니다 ... 그것을 행한 이들의 목적이 자신의 뜻을 만족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 바실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6 사람은 숭고하다
사람은 새로운 성전이다.
쉬르만은 엑카르트가 사용한 멘스라는 용어를 지성이나 이성으로 번역하기보다는 영(spirit)이라는 말로 번역하자고 제안했지만, 나는 가장 적당한 역어로 상상력(imagination)이라는 단어를 제안하고 싶다. 엑카르트가 상상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중세의 심리학에서 이마지나시오(imaginatio)라는 말이 오늘날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엑카르트는 인간 안에 있는, 하느님을 가장 많이 닮은 것에 이름을 붙이는 불가능한 과제를 시도하는 가운데 창조성과 낳음이야말로 하느님의 본질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창조의 자궁은 이미지를 낳기도 하고, 그것을 버리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는 이 창조의 자궁을 일컬어 상상력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상상력이야말로 엑카르트가 말하고자 한 것에 가장 가까운 용어일 것이다.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우리의 능력이야말로 하느님의 창조력에 필적할 만한 능력이다. 이렇게 이미지를 낳는 것이야말로 우리네 자유의 원천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지를 낳을 때 어떤 것은 선택하고, 어떤 것은 내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선택한 이미지들은 불을 일으켜 우리 자신과 사회를 환히 밝힌다.(169)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사도 24-28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사도들에게 타볼산의 체험을 하게 하신 당신을 흠숭하며 찬미하나이다. 이 체험은 그들에게 기쁨은 물론 당신을 따르려는 깊은 열망을 심어주었으며 특히 시련과 고난 속에서 당신은 여기 저희와 함께 계시나이다. 저는 마음과 영혼을 다해 당신의 현존을 믿나이다. 저는 여전히 당신께 외칩니다.
오소서, 주 예수님! 마라나타! 오소서, 저는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오소서, 마음을 다해 당신을 환영하며 당신의 오심을 기뻐하나이다. 오소서 제 영혼과 온 존재가 당신께 들어높여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생명을 다해 당신을 그리워하며 부르짖나이다. 어린아이가 엄마를 그리워하듯 제 몸과 영혼도 당신을 그리며 부르짖나이다.
0 오소서, 주 예수님, 마라나타!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52)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4Feb

    사순 1주 토요일-전에 원수였어도 이젠 아닌 경지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
    Date2024.02.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69
    Read More
  2. No Image 24Feb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4
    Read More
  3. No Image 23Feb

    사순 1주 금요일-하느님 사랑에 압도되어

    오늘은 부끄러운 제 얘기를 해야겠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너희의 의로움이 바리사이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묵상하다가 부끄러운 저를 보게 된 것입니다.   저에게 의로움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만 ...
    Date2024.02.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02
    Read More
  4. No Image 23Feb

    사순 제1주간 금요일

    오늘 복음을 보면 제단에 예물을 바치는 것보다 원망을 품고 있는 형제와 화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인간 관계입니다. 관계를 잘 맺기도 힘들지만 한 번 틀어진 관계를 다시 풀기도 쉽지 않습니다....
    Date2024.02.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8
    Read More
  5. No Image 23Feb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9
    Read More
  6. No Image 22Feb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제가 처음 양성책임을 맡을 때 겨우 서른이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더 먹은 형제들도 가르쳐야 했습니다.   당연히 양성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할 때 양성을 하다 보면 할 수 있게 된다고 ...
    Date2024.02.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66
    Read More
  7. No Image 22Feb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07
    Read More
  8. No Image 21Feb

    사순 제1주간 수요일

     표징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징을 말씀하십니다.  요나의 표징으로  사흘 간의 죽음을 예고하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복음 마지막에서  니네베 사람들을 언급하시는 것을 보면  요나를 통해 하느님께 돌아서는 것...
    Date2024.02.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7
    Read More
  9. No Image 21Feb

    사순 1주 수요일-그러자 회개한

    오늘 주님께서는 표징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요나 예언자의 표징은 어떤 표징일까요? 그것은 회개하지 않...
    Date2024.02.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531
    Read More
  10. No Image 21Feb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