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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겸요한 2024.05.18 05:38

부활 제7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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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요한복음의 마지막 부분을 들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를
이야기합니다.
이어서 복음사가는
그가 이 일을 증언하고 기록한 사람이라고
전합니다.

요한복음은
처음부터 증언이라는 주제로 시작합니다
세례자 요한의 증언으로 시작한 복음은
이제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
요한의 증언으로 마무리됩니다.

요한복음이 증언하는 이 일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이며
그래서 요한복음은 이것들로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합니다.
그 증언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 증언이 사실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를 언급합니다.
그는 세례자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제자 가운데 한 명으로
복음의 시작부터 예수님 곁에 있었습니다.
만찬 때에 누구보다도 예수님 가까이에 있었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도
그 밑에서 그 죽음을 바라보았습니다.
즉 예수님의 삶을 속속들이
직접 눈으로 본 사람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그의 증언이 참되다고 말합니다.

한편으로
요한복음이 자주 말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분열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실 때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의 모습이 드러날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갈라지는 것을
요한복음은 자주 언급합니다.
우리는 증언을 들었습니다.
그것에 이제 우리의 선택이 이어집니다.
그 증언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닌지
우리가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 선택은
우리가 신앙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 나가야 할 그 무엇입니다.
우리는 우리 각자를 위해
오늘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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