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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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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2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마르 9,38)

위대한 보편성
구원의 세례가 가톨릭교회 안에만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그러나 가톨릭교회 밖에도 가톨릭적인 그 무엇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공동체 밖에 그리스도의 이름이 존재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자들과 함께 그분을 따르지 않던 이도 그분의 이름으로 마귀를 내쫓았습니다. 그렇다면 가톨릭교회 안에도 가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말로는 세상을 끊어 버리지만 행동으로는 끊어 버리지 않습니다(참조 로마 12,2; l요한 2,15; 5,4), 그러나 가짜는 가톨릭이 아닙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닌 사람이 가톨릭교회 안에 존재하듯, 가톨릭교회 밖에도 가톨릭적인 그 무엇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6 사람은 숭고하다
사람은 새로운 성전이다.
하느님은 본질적으로 젊고 영원하다. 하느님의 형상대로 완벽하게 지어진 영혼도 그러하다.
“영혼은 그것이 창조되던 날만큼이나 젊습니다. 노년에 영혼은 육체적인 감각만을 활용합니다 ... 나의 영혼은 그것이 창조되던 날만큼이나 젊습니다.
아니, 훨씬 더 젊습니다! 내가 오놀보다 내일 젊어진다고 해도, 그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실로 우리가 날마다 젊어지지 못한다면 우리는 부끄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떻게 우리는 팔팔해질 수 있는가? 우리는 일상적인 시간을 버리고, 영원한 현재로 들어감으로써 젊어질 수 있다. “하느님을 따르고 본받는 것이야말로 영원이다”라고 엑카르트는 말한다. 하느님은 신적인 새로움을 우리와 더불어 나누어 가지기를 바라고 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늘 새롭게 내준다. 하느님은 ‘새로워졌다’ 라거나 ‘새로워질 것이다’ 라고 말하지 않고, ‘늘 새롭고 늘 신선하다’ 고 말한다." 사람의 영혼이 영원한 현재를 붙잡고서, 영원한 현재 속에 거하시는 하느님을 만날 때, 일상적인 시간은 흩어지고 만다.17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금주간 성서 읽기 에페 1-6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 5절: 십자군 운동
십자군 운동의 종교적인 핵심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것은 그레고리오 개혁에 의하여 각성된 서구의 새로운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그것과 함께 십자군에서 기사적인 활동의 충동력이 매우 깅하게 작용하였고, 그것이 때로는 완전히 비그리스도교적인 피에 도취한 살기를 발산하게 하여 십자군을 중세의 가장 잔학한 사건으로 만들었다. 이 두 가지에서 내적인 타협이 반드시 또 항상 실현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냉정하게 그 두 가지를 나란히 보아야 할 것이다.
십자군:
서구의 기사도(騎土道)는 성지 탈환과 이슬람에 대한 투쟁사상을 우선적인 목표로, 또한 가장 그리스도교적이고 선교적인 것으로 파악하였다.
튀르키예인에 의한 예루살렘의 정복(1071)과 성지에서 새 주인들의 여러 가지 방해에 대한 순례자들의 감동적인 호소는, 일반적 • 그리스도교적인 양심에의 호소처럼 작용하였다. 동시에 콘스탄티노플에 대한 적의 압박이 위협적이 되었고, 황제 알렉시우스 1세(1081∼1118)가 로마로 절박한 도움을 호소하였을 때, 1095년 피아첸차와 클레르몽의 교회회의에서 라틴 교회를 향하여 교황 우르바노 2세가 한 호소는 놀라운 활동력에 불을 붙이고 그 힘을 불러일으켰다. 동방의 그리스도인을 돕고 그리스도가 거닐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을 획득해 준 땅을 무슬림들로부터 다시 빼앗는다는 위대한 종교적인 이념은, 모든 민족적인 한계를 넘어 서구 그리스도교의 모든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할 수가 있었다. 교황은 “하느님이 그것을 원하신다’는 불타 오르는 듯한 호소로써 대중을 감동시켰고, 또 직접 이 운동의 선두에 나섰다. 이때는 바로 프랑스 왕 필리프 1세와 하인리히 4세 황제가 파문되어 그리스도교 공동체에서 제외되어었던 시기였다. 그래서 이러한 전 서구적인 운동의 지도권이 교황에게로 돌아갔다. 이것은 하인리히 3세 황제가 교황권을 몰락에서 구출하여, 그 보편적 의의로 새롭게 향하게 한 수트리의 교회회의(1046)가 있은 지 겨우 50년이 지난 때였다. 교황의 호소는 예상 밖의 반향을 일으켰다. 십자군은 종교적인 집단운동을 불러일으켰는데, 많은 역전에도 불구하고 수백 년 동안 활발하게 지속되었고, 중세 중기 말 서구 통일의 해체와 더불어 비로소 그 감동력을 상실하였다.(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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