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마르 10,8)

그리스도인의 혼인
교회가 묶고, 봉헌으로 굳건히 하고, 축복으로 봉인하고, 천사들이 선포하고, 아버지께서 확증하시는 혼인의 행복을 어떤 말로 적절히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지상에서조차 아버지의 동의 없이는 자녀들이 정해진 규범과 현행법에 따라서 혼인할 수 없습니다. 하나의 희망, 하나의 열망, 하나의 규율, 하나의 섬김으로 일치된 두 그리스도인과 같은 짝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에페 4,4 참조) 이 둘은 형제이며, 각자의 소임에서 동등합니다! 그들 사이에는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갈라짐이 없고, 참으로 “둘이 한 몸입니다”(창세 2,24; 마태 19,5; 에페 5,31). 몸이 하나이면 마음도 하나입니다. 그들은 함께 기도하고, 하느님 앞에 함께 엎드리고, 함께 단식하고, 서로 가르치고, 서로 권고하고, 서로 위로합니다. 둘 다 교회 안에서 완전히 동등하다는 사실을 서로 인정합니다(참조; 로마 12,15; 15,6; 갈라 3,28; 1코린 12,12). 하느님의 잔치에서 완전히 동등하고, 환난과 박해속에서도 완전히 동등하며, 위로를 받을 때에도 그러합니다. 서로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상대방에게 소홀하지도 않으며,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습니다(필리 1,27 참조).

-테르툴리아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7 사람은위대하다
주님의 성령은 온 세상에 충만하시다(지혜 1,7)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본성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본성에서 흘러 나온다,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의 본성을 본떠서 행동할 수 있다”고 어떤 학자는 말했습니다. 흘러 나옴의 첫째 방법은 뿌리 내림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는 마치 뿌리가 나무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습니다. 흘러 나옴의 둘째 방법은 결합을 통한 창조입나다. 결합을 통한 창조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아들이 성령을 통해 아버지로부터 흘러 나오는 방법입니다. 둘째 흘러 나옴은 성령과의 결합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성령과의 결합은 사랑의 결합입니다. 이 결합은 성령 안에서 스스로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와 아들에게서 유래합니다. 모든 피조물은 자신들이 하느님의 본성에서 흘러 나온다는 것을 자신들의 행위로써 증명합니다.(175)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금주간 성서 읽기 에페 1-6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요한 크리소스토모
세례를 받은 사람은 새로운 생활 자세를 취해야
이제부터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생명이 진부한 것이 아니라 바오로 성인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새로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는 새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선사받은 것이 새롭고 특별한 것이란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실 이전에는 땅바닥을 기어다니는 형편없는 존재에 지나지 않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금보다 더 빛나는 존재가 되었고, 천상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모든 은사들은 영적인 것들입니다.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은 영적인 것이고 먹는 음식도 그러하며 마시는 음료도 그러합니다. 그 결과로 이제부터는 우리가 이루어 놓는 작업들과 행동들도 모두 영적인 것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바오로 사도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대로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맺어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이것을 금하는 법은 없습니다”(갈라 5.22 이하).
이것은 아주 좋고 아름다운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올바른 일을 행하는 사람은 계명 위에 서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계명 아래에 있지 않습니다. 성서에 “율법은 올바른 사람들을 위해서 제정된 것이 아니다”(1티모 1,9 참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202)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2Jun

    성체와 성혈 대축일-나는 누구인가? 개인가? 자녀인가?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이것은 요한의 서간에 나오는 말씀인데 저는 이 말씀으로 모든 신비와 의문을 해결했습니다. 이 말씀이 말하자면 모든 존재와 활동의 원리입니다.   모든 존재는 사랑이신 하느님에게서 비롯되었고, 모든 존재는 이 사랑의 원리에 따...
    Date2024.06.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462
    Read More
  2. No Image 01Jun

    연중 제8주간 토요일

    사람들이 예수님의 권한을 묻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의 권한을 받아들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부하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질문에 그들이 대답하지 못하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왔다면 요한의 세례를 거부...
    Date2024.06.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4
    Read More
  3. No Image 01Jun

    연중 8주 토요일-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성령의 힘으로 일하는

    유다서는 많이 읽히지도 않고 짧은 서간인데 잘 뜯어보면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살아야 할 삶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우선 내적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얘기해줍니다. 내적 생활이란 이웃 사랑과 관련한 외적인 생활과 다른 생활이지요.   다른 사람에...
    Date2024.06.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8 Views542
    Read More
  4. No Image 01Jun

    2024년 6월 1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6.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5
    Read More
  5. No Image 31May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엘리사벳에게 갑니다. 처녀의 몸으로 아기를 임신한 마리아와 늙은 나이로 아기를 임신한 엘리사벳이 만납니다. 두 사람이 느꼈을 두려움은 대단히 컸을 것입니다. 우선 늙은 나이의 임신은 가능하지도 않지만 유산의 위험 부담이 ...
    Date2024.05.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4
    Read More
  6. No Image 31May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0
    Read More
  7. No Image 31May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구원을 보는

    “궁핍한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손님 접대에 힘쓰십시오. 여러분을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 주십시오. 기뻐하는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이들과 함께 우십시오.”   우리는 보통 스바니야서를 오늘 첫째 독서로 읽는데 작년에 이...
    Date2024.05.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492
    Read More
  8. No Image 30May

    연중 8주 목요일-그 무엇이든 영적으로 바꾸고 승화케하는 우리

    “사랑하는 여러분, 갓난아이처럼 영적이고 순수한 젖을 갈망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으로 자라나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저는 갓난아이처럼 영적이고 순수한 젖을 갈망하라는 베드로 서간의 말을 들으면 즉시 클라라 성녀가 떠오릅니다. 클라라 성녀야말로 바...
    Date2024.05.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500
    Read More
  9. No Image 30May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8
    Read More
  10. No Image 29May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자기 목숨을 함부로 대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죽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도 그 안에는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는 것을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더욱이 요즘 세상은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며 그래서 먹는 것이나 운동 등...
    Date2024.05.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4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725 Next ›
/ 7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