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79 추천 수 0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오늘은 내 마음은 호수라는 주제로 나눔을 할까 합니다.

내 마음은 호수여 라는 노래가 있잖습니까?


내 마음도 오늘 복음의 호수처럼 파도가 크게 일 수 있고
,

그러던 내 마음이 아주 고요해질 수도 있지요.

 

어떤 때 우리는 한마디 말에 마음이 요동칠 때도 있고,

좋지 않은 일이 생겨 마음이 몹시 불안할 때도 있지요.

 

이것이 외인성 마음의 동요라면

내인성 마음의 동요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욕망이 들끓습니다.

어떤 때는 주장이 아우성칩니다.


어떤 때는 분노가 가득합니다
.

어떤 때는 걱정이 가득합니다.

 

이런 것들이 마음 안에서 요동칠 때 적절한 프란치스코의 권고가 있습니다.

<악습을 몰아내는 덕>의 일부분입니다.

 

사랑과 지혜가 있는 곳에 두려움도 무지도 없습니다.

인내와 겸손이 있는 곳에 분노도 동요도 없습니다.

고요와 묵상이 있는 곳에 걱정도 방황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

프란치스코가 권고하듯 동요를 잠재우는 데는 덕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덕은 두려움을 몰아내고 잠재웁니다.

인내와 겸손의 덕은 분노와 흥분을 몰아내고 잠재웁니다.

 

그런데 프란치스코는 덕을 얘기하다가 고요와 묵상도 얘기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마음의 동요는 잠재우고 고요는 얻는 것입니다.

 

이때의 묵상은 오늘 주님께서 파도를 잠재우는 것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이때의 기도는 잠잠해지고 고요해져라!’라고 주님께서

내 마음의 파도들을 꾸짖으시는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성체순례자) 2024.08.11 16:15:57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1Aug

    연중 제19주일-믿을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Date2024.08.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273
    Read More
  2. No Image 10Aug

    성 라우렌시오 부제 축일-어차피 죽을 인생이라면

    성 라우렌시오 축일-2024   “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입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식이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가 되었을 때 자기 자녀의 장기...
    Date2024.08.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05
    Read More
  3. No Image 10Aug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
    Date2024.08.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5
    Read More
  4. No Image 09Aug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사람의 목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에게 있어 목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하느님께서도 알고 계십니다.  그토록 중요하기에  사람들은 그 목숨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어려움은  그것을 지키기가 결코 쉽...
    Date2024.08.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7
    Read More
  5. No Image 09Aug

    2024년 8월 9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2024년 8월 9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
    Date2024.08.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1
    Read More
  6. No Image 09Aug

    연중 18주 금요일-사랑의 숨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오늘 주님의 말씀에서 ‘목숨’의 의미를 오늘은 새겨보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자기 목숨’과 ‘목숨’을 구분하여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
    Date2024.08.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47
    Read More
  7. No Image 08Aug

    연중 18주 목요일-주님은 내게 어떤 분?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이 질문을 주님께서 제게 하셔도 저는 베드로와 똑같은 답을 할 것입니다. 정답을 얘기한다면 그렇게 답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정답이 아니라 주관적인 답을 듣기 원하신다면, 다시 말해서 주님은 나...
    Date2024.08.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88
    Read More
  8. No Image 08Aug

    2024년 8월 8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2024년 8월 8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
    Date2024.08.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8
    Read More
  9. No Image 07Aug

    2024년 8월 7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2024년 8월 7일 수요일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2024년 8월 7일 수요일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
    Date2024.08.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6
    Read More
  10. No Image 07Aug

    연중 18주 수요일-내 식의 영원한 사랑

    “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다. 그리하여 너에게 한결같이 자애를 베풀었다.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다시 세우면 네가 일어서리라.”   오늘 예레미야서를 읽으면서 ‘영원한 사랑’이 첫눈에 들어왔습니다. 하느님께서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Date2024.08.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2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739 Next ›
/ 7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