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7월 6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지기 때문이다.(마태 9,16)

헌 옷에 새 천을 대어 옷을 찢지 마라
또다시 예수님께서는 일상생활에서 예를 들어 가르치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이런 뜻입니다.
‘제자들은 아직 튼튼하지 않다.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아직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그들은 아직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았다. 아직 배우는 단계인 그들에게 지금은 많은 계명을 떠안길 필요가 없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한 단계 한 단계 성숙해 감으로써 계명들을 더 잘 받아들일 준비가 됨에 따라, 그들을 위한 좌우명과 계명을 하나씩 세우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그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온 세상에 전하고 온갖 종류의 사람들을 제자로 맞게 될 때, 사람들을 더없이 온화하게 대하도록 준비시키신 것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8
영성은 깨어남이다
젊은이, 내가 이르노니, 일어나거라(루카 7,14).
엑카르트는 빛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깬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별한다. 그것은 경험의 문제, 맛보았느냐 아니냐의 문제다. 엑카르트는 맛보지 못한 사람들을 성난 태도로 대한다. 말하자면 그들이 인생을 헛되이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포도주를 저장고에 쌓아 두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맛보지 않는 사람은 포도주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이 알고 계신 모든 것을 아는 사람들이야말로 하느님을 아는 자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본심, 하느님의 단일성, 하느님의 진리를 깨닫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하는 것은 당연한 노룻입니다. 이와 달리 내적인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를 모르는 자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포도주를 저장고에 쌓아 두고 있으면서도 포도주를 마시거나 맛보지 않는 사람처럼 무엇이 좋은지를 모르는 자입니다. 무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이와 똑같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지 못하면서도 자신들이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198)
----------------------------------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생태 회심 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요한 1서 전체

<생태 회심 주간> 생태적 묵상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성 프란치스코의 태양 형제의 노래(피조물의 노래)
1지극히 높으시고 전능하시고 좋으신 주님,
2찬미와 영광과 영예와 모든 찬양이 당신의 것이옵고(참조: 묵시 4,9.11),
3홀로 지극히 높으신 당신께만 이것들이 속함이 마땅하오니,
4사람은 누구도 당신 이름을 부르기조차 부당하나이다.
5내 주님, 당신의 모든 피조물과 더불어 찬미받으시옵고
6그 가운데 각별히 주인이신 해님 형제와 더불어 찬미받으소서.
7해님은 낮이옵고, 그로써 당신께서 저희를 비추시나이다.
8아름답고 장엄한 광채로 빛나는 해님은,
9지극히 높으신 당신의 모습을 지니나이다.
10내 주님, 달 자매와 별들을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참조: 시편 148,3).
11당신께서는 빛 맑고 귀하고 어여쁜 저들을 하늘에 마련하셨나이다.
12내 주님, 바람 형제를 통하여 그리고 공기와 흐린 날씨와 갠 날씨와
13모든 날씨를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참조: 다니 3,64-65).
14저들로써 당신 피조물들을 기르시나이다(참조: 시편 103,13-14).
15내 주님, 쓰임새 많고 겸손하고 귀하고 순결한
16물 자매를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참조: 시편 148,4-5).
17내 주님, 불 형제를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참조: 다니 3,66).
18그로써 당신은 밤을 밝혀 주시나이다(참조: 시편 77,14).
19그는 아름답고 쾌활하고 씩씩하고 힘차나이다.
20내 주님, 우리 어머니인 땅 자매를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참조: 다니 3,74).
21그는 우리를 기르고 보살피며
22울긋불긋 꽃들과 풀들과 온갖 열매를 낳아 주나이다(참조: 시편 103, 13-14).
23내 주님, 당신 사랑 까닭에 용서하며(참조: 마태 6,12),
24병약함과 시련을 견디어 내는 이들을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
25평화 안에서 이를 견디는 이들은 복되오니(참조: 마태 5,10),
26지극히 높으신 이여, 당신께 왕관을 받으리로소이다.
27내 주님, 우리 육신의 죽음 자매를 통하여 찬미받으시옵소서.
28살아 있는 어느 사람도 이를 벗어날 수 없나이다.
29불행하옵니다, 죽을 죄를 짓고 죽는 이들이여!
30복되옵니다, 당신의 지극히 거룩한 뜻을 실천하며 죽음을 맞이할 이들이여,
31두 번째 죽음이 저들을 해치지 못하리이다(참조: 묵시 2,11; 20,6).
32내 주님을 찬미하고 찬양들 하여라(참조: 다니 3,85).
33감사를 드리고, 한껏 겸손을 다하여 주님을 섬겨라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2Jul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오늘의 이 말씀은 소위 말하는 공관 복음 세 군데에 모두 있습니다. 세 복음을 비교했을 때 마태오에만 나타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 복음의 마지막에서 예수님께서 박해를 피하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입니다. 바로 앞 문장에서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
    Date2024.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8 new
    Read More
  2. No Image 12Jul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7
    Read More
  3. No Image 12Jul

    연중 14주 금요일-조심은 하되 걱정은 않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주님께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어제와 오늘의 말씀을 나열하면 이렇습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마라! 평화를 빌어줘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지 마라! 발의 먼지를 털고 ‘쿨’하게 떠나...
    Date2024.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430 update
    Read More
  4. No Image 11Jul

    연중 14주 목요일-줄 것이 없다면

    오늘 복음은 어제 사도들의 임명에 이어지는 파견 내용입니다. 그리고 파견하시면서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오늘 저의 나눔은 한 말씀에만 집중하겠습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이 말을 듣고 내가 뭘 거저 받았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
    Date2024.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563
    Read More
  5. No Image 11Jul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2
    Read More
  6. No Image 10Jul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며그것들을 쫓아내고병자와 허약한 이들을모두 고쳐 주게 하셨습니다.이 모습은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하셨던 것과 똑같습니다.당신께서 하시던 일을이제 제자들...
    Date2024.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9
    Read More
  7. No Image 10Jul

    연중 14주 수요일-성소와 소명, 영광일까? 부담일까?

     성소(聖召)와 소명(召命)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제자에서 사도가 됩니다. 제자가 자기가 스승을 선택한 측면이 있다면 사도는 주님께서 제자들을 사도로 선택하신 겁니다.   그러므로 제가 결론처럼 말씀드리면 우리도 제자에서 사도가 되어야 하고, 성소...
    Date2024.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519
    Read More
  8. No Image 10Jul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1
    Read More
  9. No Image 09Jul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사람들이 마귀 들려 말못하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리고 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를 쫓아내시고 그 사람은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본 군중의 반응은 둘로 나누어집니다. 그것을 기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예수님을 마귀에 속한 사람...
    Date2024.07.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2
    Read More
  10. No Image 09Jul

    연중 14주 화요일-나도 악평의 대가?

    아시다시피 마태오복음은 5-7장이 산상수훈, 곧 율법과는 다른 주님의 가르침 모음입니다.   그리고 8-9장은 주님의 갖가지 치유 모음인데 오늘 복음은 치유 얘기들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구마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나...
    Date2024.07.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3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729 Next ›
/ 72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